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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은 만들어 진다 - 아이언맨 영화의 소재들이 고갈되다 시피 하다보니 역시 헐리우드 쪽은 코믹스나 그래픽 노블쪽에서 소재를 찾아오고 있다. 베트맨, 슈퍼맨, 헐크, 스파이더맨, X맨 같은 코믹스 영웅들의 스크린 부활은 물론이고 씬시티, 300, 그리고 곧 찾아올 원티드 같은 그래픽 노블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이 것들 중 대부분이 영화화 될 예정이며 때거지로 나오는 영화도 준비 중) 특히 MAVEL, DC로 대표되는 코믹스에서는 수많은 영웅들이 스크린 데뷔를 준비 중이며 이들을 한 화면에 가득담을 영화도 준비 중이라니 아직도 관련 영화의 출연은 무궁무진하게 남아있을 듯 하다.(난 아직도 새로운 원더우먼이 누가 될지 엄청 궁금해~) 2008년에도 코믹스의 영웅들이 대거 스크린에 등장하게 되는데 그 첫 신호탄을 연 것이 바로마블계의 .. 더보기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 최고의 배우, 그러나 약간은 부족한 내용. 안젤리나 졸리의 툼 레이더, 니콜라스 케이지의 네셔널 트레져. 이 영화들은 인디아나 존스의 활약이 있었기에 탄생할 수 있었던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채찍과 모자로 대표되는 그. 인디아나 존스를 이십년만에 만나기 위해 머리가 깨질 것 같은 두통을 참아가며 극장을 찾았다.(그래서 영화에 집중하기 힘들었음을 미리 고백한다) 정말 지루한 광고와 예고편(젠장 이건 뭐 영화를 볼 때마다 점점 늘어가는 느낌이다)을 보면서도 계속 가슴이 떨렸던 것은 어린 시절 영웅이 다시 돌아오는 것에 대한 기대감과 설레임이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마침내 불이 꺼지고 영화가 시작된 후 모자를 쓰는 존스의 모습이 실루엣으로 나오면서 환호를 질러버렸다. 인디아나 존스의 트레이드 마크가 돼버린 그 실루엣. 와우~ 저 모습을 보기 위해 얼마.. 더보기
내가 사랑하는 재즈앨범 재즈라는 장르가 나의 귀를 덮기 시작했을 때가 언제였는지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는다. 재즈 하면 애로영화의 BGM으로 사용되는 끈적한 섹소폰 소리가 다 일 것이라 생각했고, 바보처럼 Kenny G의 간지러운 연주를 들으며 '재즈는 생각보다 부드럽구나'라고 느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다, Kenny G는 재즈라기보다 팝 인스트루먼트에 가깝다는 것을 알게 되고 몇몇 유명 연주가들의 정신없는 연주(지금 생각하기에는 초기 비밥이 아니었을까 하는데)를 들으며 '헉! 역시 범접할 수 없는 세계'라며 접근조차 꺼리기도 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락을 넘어 블루스를 사랑하게되고 그 블루스가 재즈에서 파생된 것이라는 것을 알게될 즈음 난 나 자신도 모르게 재즈에 빠져들고 있었다. 그리곤 미친 듯이 음반 및 mp3.. 더보기
ELLE 5월호~~ 엘르 5월호를 구입했습니다. 보이세요? 제 이름... ^^* 저번에 보냈던 원고가 잡지에 떡 하니 실렸네요. 후후후. 그래서 한 권 구입했답니다. 헤헤헤. 그나저나 쿠로가 너무 과묵해 보이는 군요. 더보기
아쉬워 하긴 아직 이를까? '스피드 레이서' (저 영화 홍보 카피. 홍보 담당을 아주 족처버리고 싶은 심정이다.) 실로 오랫만에 극장을 찾아 대형(이라 하기엔 너무나 초라했지만) 스크린 앞에 앉아 영화를 감상했다.(역시 맨 뒷자리가 영화 감상하기엔 그만이다.) 마지막으로 본 영화가 '해리포터-불사조 기사단'이었으니 내 입장에선 100만년만의 극장 나들이가 아니었나 싶다. 이 영화 '스피드 레이서'를 보려고 한 이유는 '비'가 나와서도 아니고 '워쇼스키 형제'의 영화였기 때문도 아니다. 그냥 아련한 기억 속에 자리 잡고 있는 '달려라 번개호'에 대한 추억 때문이었다고 해야 맞을 것 같다.(나에겐 그 촌티 팍팍 풍기는 하얀색 스포츠카가 영화 선택의 제 1 순위 였다는 거다.) (현란하긴 현란하다. 경쟁 차들에 비해 월등히 촌스런 저 차가 나에게 영화를.. 더보기
용과같이 켄잔 속 등장인물의 배우 모습 용과같이 등장의 3번째 시리즈인 이번 작은 게임 속 성우의 모습을 실제로 사용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정확하게 어떤 배우들이 참여를 했는지 실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松方弘樹(마츠카타히로시) 게임 내 역할 : 주인공을 기온으로 이끄는 승려(이름은 네타이기 때문에 패스) 대표작 : 47인의 무사들 寺島進(테라지마스스무) 게임 내 역할 : 이토 대표작 : 캐산, 꽃과 뱀, 박치기! - LOVE & PEACE, 오다기리죠의 도쿄타워 加藤雅也(가토마사야) 게임 내 역할 : 요시오카 세이주로 대표작 : 바람의 파이터, 아라가미 竹中直人(타케나카나오토) 게임 내 역할 : 마루메 대표작 : 소녀검객 아즈미 대혈전, 이노센스, 스윙걸즈, 요괴대전쟁, 노다메칸타빌레 松田翔太(마츠다쇼타) 게임 내 역할 : 사사키 코지로.. 더보기
내가 사랑하는 라이브 앨범 우선 이 포스트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임을 밝혀드립니다. 라이브 음반이라는 것은 라이브 공연의 실황을 그대로 음반에 담아 발매하는 것으로 공연을 직접 관람하지 못 한 팬이나 그 감동을 평생 간직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특히, 락 음악에 관해서는 이래저래 손을 많이 탄 스튜디어 앨범 보다 '한방~'에 녹음된 라이브 앨범을 더욱 더 선호하는 입장으로서 사랑하는 그룹들의 라이브 앨범들은 한 두 장씩 반드시 가지고 있다. 한정된 스튜디오 녹음에서 펼칠 수 없었던 기량을 맘껏 감상할 수 있으며 연주자들의 진정한 실력 역시 라이브 음반에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지금부터 소개하려는 약 10여장의 앨범은 내게 락 음악의 위대함을 알려줬고 라이브 앨범이란 이런 것이다라고 알려준 아주.. 더보기
내가 사랑하는 베이시스트 기타리스트, 보컬리스트, 드러머에 이어 베이스도 정리합니다. 아마 이 시리즈의 마지막이 될 듯 하네요. 키보디스트는 아무리 정리해도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10명이 되질 않아서... 이 글은 어떤 베이시스트가 더 훌륭하고 멋진 연주자이며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가와는 전혀 상관없이 말 그대로 글쓴이가 가장 좋아하는 베이시스트들만 모와둔 내용입니다. 예상되는 바로는 여기 나오지 않은 수많은 베이시스트들의 이름이 댓글 등에 나타날 것으로 보이지만 그 들 역시 순서상 밀린 이도 있고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것으로 여겨지네요. Billy Sheehan을 포함해서. Jaco Pastorius 언제나 자신이 세계 최고의 베이시스트라고 떠들었던 비운의 천재 Jaco.개인적으로 테크닉을 앞세운 베이시스트를 조금 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