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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Mayer - Bold As Love 최근에 나온 뮤지션 중이 이 친구처럼 나를 자극하는 녀석은 없었는데... 언론에선 에릭클랩톤과 비교하지만 내가 듣기엔 스티비 레이본과 비교하는 것이 더 어떨까 한다. 이 친구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바로 이 곡 Bold As Love인데 워낙 Jimi Hendrix의 원곡을 좋아하기도 했거니와 이렇게 젊은 친구가 맛깔나게 연주한다는 자체도 놀라웠다. 기타도 잘치고 목소리도 매력있고 거기다 얼굴까지 핸썸하니 어디 한군데 빠지는 곳이 없다. 정장을 입고 그 거친 Jimi의 곡을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기특하기까지 하다. 이 친구 음악을 체계적으로 들었던 것도 아니고 언론이나 차트를 통해 접했던 것도 아니기 때문에 어느 곡이 히트곡인지 잘 모른다. 오히려 히트곡이 뭔지 알압보는 것을 자재하고 있다. 그저 .. 더보기
나 만의 명반 50선 - 3 아~ 이번 포스트로 50선을 마무리 할 듯. 50장 고르는 것도 이렇게 힘든데... 100장을 선정하신 철수 형님께 다시 한번 경배와 찬양을 드린다. 아무튼 마무리 20장 소개 시작... Queen - A Night At The Opera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 돈으로 구입한 LP. 그리고 가장 많이 들은 음반. 이런 멋진 음반을 만나게 해 준 신에게 감사할 정도로 미치도록 사랑하는 앨범이다. 개인적으로 The Prophet's Song은 Rock계의 최고 명곡이라 생각된다. Radiohead - Ok Computer 누구는 자신의 20대의 대표 앨범이라 칭했다. Radiohead의 음악이 좋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음반이 나왔을 땐 거의 패닉이었음. 우울하면서도 너무 깊게 떨어지지 않는 마력이있다. R.. 더보기
나 만의 명반 50선 - 2 이거 시작해 놓고 보니 일이 장난 아닌걸? 그래도 끝까지... ^^* 자 13번째 앨범부터 시작해 봅시다. 근데 네이버 음악DB의 발매일 아주 엉망이다. 발매일은 참고하지 마시도록... Live in VELFARRE 아티스트 Earth, Wind & Fire 발매일 2001.10 장르 록 . 그러니까 난 라이브를 좋아한다니까. 흐흐흐. 이 앨범은 나를 펑키뮤직에 빠지게 한 장본인. 명반이라하긴 라이브 앨범이라 좀 그렇다지만 이 앨범의 연주와 보컬은 신의 경지다. 특히 Fantasy의 보컬은 소름을 돋게 한다. 진정한 펑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음반. Two Rooms 아티스트 Various Artist 발매일 2000 장르 팝 . Tribute 앨범을 명반에? 이상할지 모르지만 그 만큼 완성도가 높은 .. 더보기
내가 좋아하는 Jeff Porcaro의 혼이 담긴 곡 들. 최근에 Toto를 다시 듣고 있다. 몇 일 전에 Toto의 1집에서 7집까지 LP 미니어쳐로 들어있는 박스세트를 구매한 후 열심히 듣고 있는데 당시 연주의 핵은 역시 Jeff Porcaro였다는 느낌을 자꾸 받는다. Jeff Procaro. 1954년 4월 1일에 태어나서 1992년 8월 5일에 사망하기까지. 최고의 스튜디오 드러머로 음악계를 굴림했던 드럼계의 거인이다. 그 전까지는 Toto의 초기드러머(현재는 그에게 전혀 뒤쳐지지 않는 Simon Phillips가 맡고 있다)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Toto의 홈페이지를 들어가 Jeff의 Discography를 본 순간 눈의 화들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Toto가 원래 최강 세션맨들이 만든 그룹이라는 것도 그가 스튜디오 세션을 많이 했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더보기
GN'R - Chinese Democracy : 돌아온 것이 아니라 새로 태어났다. 2008년은 해비메탈 재기의 해라고 봐도 무방하겠다. AC/DC가 앨범 Black ICE로 차트를 휩쓸었고 Metallica는 Metal God이라는 칭호에 걸맞는 신작 Death Magnetic의 발표로 팬들을 휘어잡았다. 거기에 큰 파장을 일으키진 못했지만 Extreme이 13년 만에 4집 Saudades de Rock로 돌아와 Metal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는 것도 기분좋은 소식이었다. 또한, 단 1회였긴 했지만 Heavy Metal의 원조격인 Led Zeppelin의 재결성 공연까지 있었으니 Metal 팬들에게 2008년은 매우 즐거운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그 2008년이 마감될 시점인 11월. 마치 단비가 내리 듯 Guns N' Roses의 17년 만의 신보 'Chinese Democr.. 더보기
How the West Was Won 레드제플린이다. 개인적으로 그룹 비틀즈보다 15배 좋아하는 바로 그 그룹이다. Yardbird가 35년만에 다시 새앨범을 내고 Cream이 BBC Session 앨범을 발표하고 비틀즈가 DVD 앤솔로지를 발표하면서 레드제플린도 뭔가 꿈틀거릴 거라는 그런 예상을 완전히 만족시킨 앨범이다. 또하나 나를 즐겁게 하는 것은 이 것들이 어설픈 미발표곡에 믹싱만 새로하여 발표하는 스튜디오 앨범이 아닌 그 들의 가장 파워풀한 시기인 1972년도 라이브 앨범이라는 것에 다시한번 눈이 돌아간다. 그 것도 장장 3장짜리...... 5시간에 걸친 DVD 실황을 아직 보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분명 국내에 들어오리라 다짐을 하면서....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이 앨범은 1972년도 LA의 롱비치에서의 공연실황이다. 앞서 발매된.. 더보기
비가 내리면 생각나는 팝송 끝나가는 장마철 특집이다. 비가 어울리는 팝송 아니면 비가 내리면 생각나는 팝송. 음악만큼 날씨에 영향을 받는 것도 드물 듯 싶다. 날씨가 더워도 추워도. 비가 내리거나 눈이 내리거나. 거기에 너무 잘 어울리는 음악이 있고 그 느낌이 다 다르니 말이다. 물론 추운날 들어도 더운날 들어도 딱인 음악이 있긴 하지만. 오늘은 왠지 비가 내리면 찾아 듣고 싶어지는 음악을 뒤져보고 싶다. 소실적 아마추어 DJ 시절 비만 내리면 주구장창 틀어대던 그 음악들. 10여 년이 지난 후 아련하게 다시 끄집어 내어 본다. 1. Gary Moore - Still Got The Blues 비 오는 날이면 가장 많이 틀고, 가장 많이 들었던 음악이 아니었나 싶다. 물론 나이를 먹고 Gary Moore식 Blues보다 정통 Blu.. 더보기
롤링스톤지가 선정한 최고의 기타곡 Best 100 지난 12일 롤링스톤지에서 'The 100 Greatest Guitar Songs of All Time'를 발표했네요. 우와 정말 최고의 명곡들만 모였습니다. 1위는 영화 '백 투더 퓨처'에서 마이클 J. 폭스가 연주했던 척 베리의 '자니 비 굿'이 차지했네요.(왼쪽 사진이 주인공이시죠.) 그 뒤론 역시 지미 헨드릭스가 받치고 있고요. 이 냥반은 3곡이나 올라와 있습니다.(물론 Beates도) 참고로 아래 리스트 중 밑줄친 곡은 제가 특히 좋아하는 곡들 입니다. ^^* 안타깝게도 100위 안에 들어보지 못한 곡도 좀 있네요. 얼렁 찾아 들어봐야지. 주의할 점은 이 차트가 100% 신뢰할 차트는 아니라는 거죠. 음악은 상당히 주관적인 것이니까 말이죠. 1."Johnny B. Goode," Chuck Be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