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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Tribute 음반들 Tribute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감사[칭찬, 존경, 애정]의 표시;그 찬사;증정물, 바치는 물건'이라고 나온다. 어떤 사람이 자신에게 Tribute라는 단어를 써서 선물을 한다면 얼마나 영광일까? Tribute라는 단어는 특히 음악계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자신에게 영향을 끼쳤던 뮤지션에게 헌정하는 앨범이나 작고한 뮤지션을 그리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Tribute 앨범이 바로 그것이다. 국내에도 신중현을 비롯해, 김정호, 김현식, 김광석, 산울림, 들국화, 송골매 등 많은 가수에게 바치는 Tribute 앨범이 발표된 적 있다. 해외에선 그 수가 어마어마 하다. 그 종류도 개인 혼자 전 곡을 연주하는 방식, V.A 스타일, 또는 오케스트라 등의 연주 등등 매우 다양해 고르는 이의 손을 즐겁게 한.. 더보기
내가 사랑하는 라이브 앨범 우선 이 포스트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임을 밝혀드립니다. 라이브 음반이라는 것은 라이브 공연의 실황을 그대로 음반에 담아 발매하는 것으로 공연을 직접 관람하지 못 한 팬이나 그 감동을 평생 간직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특히, 락 음악에 관해서는 이래저래 손을 많이 탄 스튜디어 앨범 보다 '한방~'에 녹음된 라이브 앨범을 더욱 더 선호하는 입장으로서 사랑하는 그룹들의 라이브 앨범들은 한 두 장씩 반드시 가지고 있다. 한정된 스튜디오 녹음에서 펼칠 수 없었던 기량을 맘껏 감상할 수 있으며 연주자들의 진정한 실력 역시 라이브 음반에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지금부터 소개하려는 약 10여장의 앨범은 내게 락 음악의 위대함을 알려줬고 라이브 앨범이란 이런 것이다라고 알려준 아주.. 더보기
내가 사랑하는 베이시스트 기타리스트, 보컬리스트, 드러머에 이어 베이스도 정리합니다. 아마 이 시리즈의 마지막이 될 듯 하네요. 키보디스트는 아무리 정리해도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10명이 되질 않아서... 이 글은 어떤 베이시스트가 더 훌륭하고 멋진 연주자이며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가와는 전혀 상관없이 말 그대로 글쓴이가 가장 좋아하는 베이시스트들만 모와둔 내용입니다. 예상되는 바로는 여기 나오지 않은 수많은 베이시스트들의 이름이 댓글 등에 나타날 것으로 보이지만 그 들 역시 순서상 밀린 이도 있고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것으로 여겨지네요. Billy Sheehan을 포함해서. Jaco Pastorius 언제나 자신이 세계 최고의 베이시스트라고 떠들었던 비운의 천재 Jaco.개인적으로 테크닉을 앞세운 베이시스트를 조금 꺼.. 더보기
내가 사랑하는 드러머 내가 사랑하는 기타리스트, 보컬리스트에 이어 드디어 드러머 시리즈를 작성해 보려 한다.한때 드럼이란 악기에 엄청나게 심취해 있었기 때문이었는지 몰라도 기타리스트나 보컬리스트보다 선정하기가 더 힘들었다. 좋아하는 드러머를 다 써버리고 싶지만 능력도 딸리고 시간도 없고...그래서 고민 고민 끝에 딱 12명만 골라서 소개해 보려한다. 언제나처럼 순서는 아무 의미가 없다. 또한, 짧은 지식에서 나온 이야기들로 잘 못된 부분이 상당하리라 여겨진다. Cozy Powell 윗 글에 순서는 아무 의미가 없다라고 했지만 Cozy 형님께서 맨 위에 올라오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강박관념이 생긴다.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으로 락 드러머 중 최고의 드러머. 이런 드러머가 또 다시 탄생할까 싶을 정도다. 맴버 실증내기로 유명한 .. 더보기
내가 사랑하는 보컬리스트 Robert Plant 말 그대로 내 인생의 Hero. 거함 Led Zeppelin의 리드 보컬이자 꺼지지 않는 보컬계의 지존. 내가 처음 Led Zeppelin의 음악을 들었을 때 받은 충격은 마누라가 둘째를 임신했다는 소리를 접했을 때와 비슷하다. 시원시원한 샤우팅과 사람의 애간장을 녹이는 목소리, 그리고 독특한 무대 매너는 락 보컬리스트라면 누구나 따라했을 것이다. 또 다른 지존 Freddie 역시 초기에 그의 따라쟁이 였다니... Best Album : Led Zeppein - III Freddie Mercury 보컬 능력만으로 따지자면 단연 Best인 그. 보기 흉한 쫄바지와 외모 때문에 뭇 여성들의 질타를 받지만 귀에 흘러들어오는 그의 목소리에 반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듯. 엄청난 음역과 오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