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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사랑을 나눌 때 듣는 추천 음악 10곡 그러니까.. 남녀 간의 잠자리도 여러가지가 있어서 무드, 과격, 변태 등등이 있겠죠. 거기에 맞는 음악들이 다들 다른데 오늘은 무드있는 잠자리를 위한 BGM을 골라봤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철저한 개인 취향이며 보시는 분들 및 들으시는 분들의 심기를 건들 수도 있습니다. 흠흠.. 본론으로 들어가서 주제를 생각하면 딱! jazz가 떠오르는데 상당히 맞는 말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뭐 jazz도 여러가지 장르가 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cool jazz쪽이 가장 어울린다 생각됩니다. 그럼 약간 피해야할 부분을 먼저 알아보면 조금 높은 음역대는 피해야 좋습니다. 피아노 연주곡, 가는 목소리의 여자 가수 등은 살짝 흥을 깰 수 있으며 만인이 좋아하는 섹소폰도 Kenny G와 같은 소프라노 섹소폰 보다는 테너 섹소.. 더보기
산뜻한 기분으로 만들어주는 어쿠스틱 기타 연주곡 나른한 오후입니다. 여러분이 계신 곳은 밤인가요? 아니면 아침? 아무튼 이래저래 인터넷을 뒤지고 있다는 건 엄청나게 심심하거나 지루하기 때문이시겠죠? 거기다 들을만한 음악을 찾고 있으시다면 두 말할 필요 없죠. 기운은 나는 것이 아니라 내는 거라고 하죠. 나른함을 날려버릴 뭔가를 찾으신다면 기다리지 마시고 음악이라도 좀 들어보시죠. 그럴 때 듣기 딱 좋은 기타 연주곡 10곡 골라봤습니다. 그러면 아주 멋진 선 후배의 듀엣 연주부터 들어볼까요? Chet Atkins with Tommy Emmanuel - Road To Gundaghi / Waltzing Matilda 세계 최강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선·후배의 연주입니다. Waltzing Matilda는 스코틀랜드 지방 음악에 가사를 붙인 곡인데 호주 국민.. 더보기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특별 기획 '배캠이 사랑한 음악' 100 30주년 특별 기획 '배캠이 사랑한 음악' 100 배철수의 음악캠프 30년 역사에서 가장 많이 소개됐던 음악 100곡을 소개하는 특집이 끝이 났습니다. 리스트에 들어있는 곡들은 역시 우리에게 익숙한 명곡들로 가득하지만 순위는 여타 '한국인이 사랑하는 팝 100곡'과는 많이 다릅니다. Beatles의 yesterday는 차트에 들어있지도 않고 최고 순위도 23위에 오른 Hey Jude니까요. Deep Purple는 Burn이 유일하게 차트에 들어있네요. Prince 곡이 30위 When Doves Cry 1곡이라는 것이 좀 서운하긴 하네요. 아무튼 좀 재미있는 순위입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청취자들의 취향은 물론이고 철수 형님의 취향까지 함께 알 수 있는 좋은 리스.. 더보기
Prince가 내 지갑을 노린다 내게 가장 좋아하는 솔로 아티스트를 물으면 주저 않고 'Prince'를 이야기합니다. 그 엄청난 58년 개띠 뮤지션(Madonna, Michael Jackson, 김현식 등) 중 단연 가장 많은 음악(스튜디오 앨범만 39장)을 쏟아낸 욕심 많은 뮤지션이죠. 앨범과 곡이 너무 많아서 한 번씩 밖에 못 들어본 음원이 다수일 정도입니다. 그리고 거의 다 자작곡이라니. 4년 정도에 한 장씩 엑기스만 추려서 앨범을 내던 Michael Jackson과는 걷는 노선부터 완전 달랐죠. 연주 능력은 또 얼마나 좋다고요. 기타 연주 엄청납니다. 개인적으로 Jimi Hendrix 이후 최고의 흑인 기타리스트라고 생각하는 Prince. 중반부터 펼쳐지는 솔로를 보세요. 음악을 들을 때마다 정말 소름 돋는 뮤지션입니다. 음악 .. 더보기
빌보드 선정 최고의 여름 노래 오늘 날씨가 섭씨 30도를 웃돈다고 합니다.5월 말에 이 무슨 더위랍니까?(원래 이맘때는 이랬나?)아무튼, 여름이 보통 때보다는 훨씬 빨리 다가 온 것 같습니다. 그런고로 빌보드에서 최고의 여름 노래 30곡을 선정했네요.이름하야 'Top 30 Summer Songs'.어디 피서라도 갈 때면 스마트폰이나 mp3 플레이어에 주욱 담아놓고드라이브를 하면서 들어보면 좋을 듯한 리스트입니다. 여기선 30곡 다 소개는 못 해드리고 10곡만 소개해 드릴께요.30곡 전체 차트는 맨 아래 넣어 놓을테니 참고하시고요. 빌보드 차트 원본을 보시려면 위의 서핑보드 들고 계시는 형님 사진을 클릭하세요. 그럼 10위 부터 나갑니다. 10위. "Summer Nights," John Travolta and Olivia Newton .. 더보기
Depapepe - Over the Sea 후배 녀석 덕에 알게 된 일본의 기타 듀오.음악을 듣다보니 어디서 많이 들어 본 듯한 멜로디였어요.알고 보니 MBC FM의 날씨 정보의 BGM으로 사용됐던 친근한 곡이었더라고요.. 도쿠오카 요시나리와 미우라 다큐야의 두 명의 젊은이가 의기 투합해서2002년에 결성되었다니 벌써 10년이 넘은 듀오. 개인적으로는 이 곡이 들어있는 2005년작 Let's Go 앨범을 좋아합니다. 더보기
내 맘대로 Summer Songs~~~ 아후 덥다...여름이 이정도는 더워야지.는 개뿔... 나 같은 통통과는 정말 너무 힘든 나날이네. 그래서...내 맘대로 꼽은 Summer Songs.음악이라도 좀 들어야 더위를 식히지. 후후후후... 근데 고르고 나서 보니 많이 올드하네. 쩝!! Cliff Richard - The Young Ones 그 얌전하시던 우리네 어머님들의 속옷 탈의를 허하셨다던 전설의 그 분..아직도 여름하면 이 곡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애늙은이. Beach Boys - Surfin USA 서핑 뮤직의 대명사 비치 보이스.한 때는 비틀즈의 대항마로도 불렸던 음악적으로도 완숙하셨던 분들. Chris Rea - On The Beach 목소리만 들어서는 완전 끈적끈적.하지만 제목에서 부터 여름 바다 향기 물씬한 음악 아니겠어? Ge.. 더보기
하늘색 꿈을 꾸는 아티스트 박지윤의 새음반. 박지윤을 보고 있으면 왠지 이상은이 겹쳐보인다. 아이돌 스타에서 아티스트로 거듭난 이상은. 박지윤의 롤모델이 이상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상은을 아직도 '담다디'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처럼 박지윤하면 '성인식'이 먼저 떠오르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만. 피하지말고 돌파하면 좋겠다. MBC FM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음악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배순탁 작가의 추천사에 이끌려 박지윤의 신보 '나무가 되는 꿈'을 들어보게 됐다. 제목을 생각하며 앨범을 들어보면 그의 데뷔곡인 '하늘색 꿈'과 이적의 '나무로 만든 노래'가 겹쳐진다. 박지윤은 나무가 되는 것이 꿈이라 했는데 나무로 만든 노래를 하고 싶어서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무슨 의미인지는 두 앨범을 함께 들어보면 알게 될 거라 생각된다. 대체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