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랑을 나눌 때 듣는 추천 음악 10곡 그러니까.. 남녀 간의 잠자리도 여러가지가 있어서 무드, 과격, 변태 등등이 있겠죠. 거기에 맞는 음악들이 다들 다른데 오늘은 무드있는 잠자리를 위한 BGM을 골라봤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철저한 개인 취향이며 보시는 분들 및 들으시는 분들의 심기를 건들 수도 있습니다. 흠흠.. 본론으로 들어가서 주제를 생각하면 딱! jazz가 떠오르는데 상당히 맞는 말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뭐 jazz도 여러가지 장르가 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cool jazz쪽이 가장 어울린다 생각됩니다. 그럼 약간 피해야할 부분을 먼저 알아보면 조금 높은 음역대는 피해야 좋습니다. 피아노 연주곡, 가는 목소리의 여자 가수 등은 살짝 흥을 깰 수 있으며 만인이 좋아하는 섹소폰도 Kenny G와 같은 소프라노 섹소폰 보다는 테너 섹소.. 더보기 잠 안 올 때 듣기 좋은 음악 10곡 - Jazz 편 잠자기 좋은 Jazz라.. 고것도 함 골라 봤습니다. 잠이 안 올 때는 역시 철학 서적과 음악이 최고. ㅋㅋ 음악은 전신을 따스하게 감싸 줄 수 있는 그런 재즈 음악들이 또 최고인 듯한데요. 그래서 코~ 자기 전 들으면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을 만한 음악들 몇 가지 골라봤어요. ㅎㅎ 원래 좋은 음악은 아무리 잔잔하고 조용하다 해도 잠이 들긴 힘들죠. 사실 지루한 음악이어야 잠이 금방 드는 데... 어쩜 위의 곡은 잠을 청하기 보다 피곤할 때 몸을 쉬며 마음까지 같이 쉴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는 곡들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곡 들었는데 잠이 더 안 온다 해도 헤~~ 전 책임 없습니다. 전곡은 아래 링크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0jDKLel.. 더보기 대전에도 재즈 열풍이 일어나길 건물 4층에 있는 클럽에 들어서니 갓 연 가게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공기가 몸을 감싼다. 다 켜지지 않은 조명에 클럽 안의 술병이 더욱 돋보인다. 무대 뒤 벽면에는 크리스 보티(Chris Botti, 미국의 트럼펫 연주가)가 스팅(Sting)과 함께 ‘Shape of my heart’를 연주한다. 허스키한 목소리와 힘 있는 트럼펫 음색이 여름밤 클럽 안을 서서히 채워 나간다.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있는 ‘옐로우택시(YellowTaxi)’는 멋진 재즈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다. 아직 재즈라는 음악 장르가 주류로 인정받지 못하는 대전에서 옐로우택시만큼 양질의 재즈 공연을 계속 즐길 수 있는 곳은 드물다. 이곳을 운영하는 박종화 씨는 공연 운영이 지속해서 적자를 불러옴에도 꾸준히 재즈 뮤지션을 무대에 .. 더보기 겁나는 음악영화 '위플래쉬' 포스터에 뭔 수식이 저렇게 많은지. 원본 포스터도 마찬가지. 요즘은 시간이 없어서가 아니라 맘에 여유가 없어서 영화를 잘 즐기지 못한다. 극장을 가는 것은 고사하고 집에서 편히 앉아 영화 한 편 끝까지 보기가 쉽지 않다. 대충대충. 그냥저냥. 마지막으로 집중해서 영화를 본 적이 언제인가 싶었으니까.명량, 인터스텔라, 국제시장 다 못 봤다. 뭐 전혀 후회는 없지만. 그런 내가 최근 이 영화가 선혈이 낭자한 음악영화 '위플래쉬'를 집중해서 끝까지 봤다.내가 여자가 별로 나오지 않는 영화를 이렇게 집중해서 보다니. 신기하지? 이 분 성함도 '위플래쉬'지만 영화와 전혀 관계가 없으시다. 뭐 선혈이 낭자하다고 해서 공포영화는 아니다.그냥 피터지게 연주하는 영화라고 보면 된다.다시 이야기하지만 분명히 음악영화다.줄.. 더보기 농담, 거짓말 그리고 진실...봄여름가을겨울 3집 그때가 1992년이었는지, 1993년이었는지 이제는 가물거린다.20살을 갓 넘긴 햇병아리였던 나는 강남역 뉴욕제과 뒷편에 있던 작은 회사에 다니고 있었다. 5천원짜리 이상되는 티셔츠도 입어본 적이 없던 촌놈이 강남이라는 대한민국 노른자의 한가운데 서 있다보니 모든게 신기하고 어리둥절했던 시절.그러던 어느날 그 곳에서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 전태관을 만났다. 지금이야 그들 이름도 알고 밴드명도 알지만 당시엔 처음보는 뮤지션이었을 뿐 흥미도 없었다. 우연찮게 전태관씨에게 3집 '농단, 거짓말 그리고 진실' CD를 선물받기 전까진 말이지. 그리곤 결론적으로 '전람회 1집'과 함께 그시절 내가 가장 많이 들었던 가요음반이 되어버렸다.(두 분의 사인까지 고이 받은 CD였는데 군 제대 후 행방이 묘연해졌다. 울화.. 더보기 Joe Pass - Autumn Leaves 오랫만에 추천 재즈 한 곡 올려볼까요? 여름에는 가을을 찬양하는 음악을 들으며 더위를 잊는 것이 상책!!! 누구나 알만한 Autumn Leaves를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재즈 기타리스트 Joe Pass가 연주합니다. Joe Pass는 1929년생입니다. 1994년에 타계하실 때까지 수많은 명연을 남기셨죠. 자세한 Joe님의 이야기는 다음기회에... 그나저나 아~ 참 덥다. 더보기 3월 넷째주 추천재즈. 여러분은 어떤 꿈을 꾸고 계신가요? 전 아래 음악들을 하루종일 들을 수 있는 작은 카페를 하나 차리는 것이 꿈입니다. 물론 손님은 많지 않을 것 같아요. 돈이 많아야겠죠? 네 그 놈의 돈이 문제입니다. 하하하. 3월 넷째 주. 추천 재즈입니다. bass계의 끝판왕 Jaco Pastorius의 연주를 볼 수 있는 영상입니다. 기타리스트 John Scofield의 솔로잉도 멋지네요. 거구의 섹소포니스트 Cannonball Adderley의 대표곡 중 하나입니다. 보기와는 달리 아주 감미로운 섹소폰 연주를 들려줍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재즈 기타리스트 Larry와 Lee. 이 두 명이 Larry의 명곡 Room 335를 협연합니다. 335는 Larry가 사용하는 깁슨 기타의 모델 넘버죠. 소리가 아주 맑은 .. 더보기 3월 3째주 추천재즈 일본 대지진. 리비아 전쟁. 정말 정신없이 일이 터진 한 주였습니다. 이맘때쯤 일본의 벚꽃이 아주 아름다울텐데 지진의 여파로 꽃놀이 다니는 사람들도 무척 줄었겠네요. 다음번 가족여행을 일본으로 정했는데 6살짜리 우리 꼬맹이도 일본은 못 가는 거 아니냐고 물어보네요. 아무튼 3월 셋째 주에 추천했던 재즈 음악들 풀어보겠습니다. Miles Davis의 명반 Kind of blue의 명곡 So What입니다. 하드밥 스타일의 명곡으로 또 다른 레전드 존 콜트레인과의 멋진 협연입니다. Oscar Peterson이 만들어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어떤 느낌일까요? Jazz와 친해지려면 피아노에 익숙해져야 한다는데 이 분의 연주를 들으면 쉽게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 전에 좋은 음악 한 곡. 재즈 메..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