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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위로 걷다/영화와 음악

3월 3째주 추천재즈

일본 대지진. 리비아 전쟁.
정말 정신없이 일이 터진 한 주였습니다.
이맘때쯤 일본의 벚꽃이 아주 아름다울텐데
지진의 여파로 꽃놀이 다니는 사람들도 무척 줄었겠네요.

다음번 가족여행을 일본으로 정했는데
6살짜리 우리 꼬맹이도 일본은 못 가는 거 아니냐고 물어보네요.

아무튼 3월 셋째 주에 추천했던 재즈 음악들 풀어보겠습니다.

Miles Davis의 명반 Kind of blue의 명곡 So What입니다.
하드밥 스타일의 명곡으로 또 다른 레전드 존 콜트레인과의 멋진 협연입니다.
 

 Oscar Peterson이 만들어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어떤 느낌일까요?
Jazz와 친해지려면 피아노에 익숙해져야 한다는데 이 분의 연주를 들으면 쉽게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 전에 좋은 음악 한 곡. 재즈 메신저스의 가장 대표곡인 Moanin'입니다.
못 들어보신 분 없을 정도의 명곡이자 유명한 곡이죠. 
 

 Mo' Better Blues와 Sting의 세션으로 유명한 Branford Marsalis입니다.
Jazz신에서는 동생인 Wynton보다 약간 인지도가 낮은 것이 사실인데
일반 Pop 팬들에겐 무시할 수 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연주도 참 잘 해요.


소개하는 김에 Branford의 동생 Wynton의 연주로도 한번 들어보시죠.
얼핏보면 영화배우 윌스미스와 닮지 않았나요?
비밥시대 명곡 Cherokee를 두 형제가 어떻게 다르게 연주하는지 비교체험!!


6월 내한 공연이 잡혀있는 모양입니다.
Jazz팬들 기대가 이만저만이 아니겠는데요?
 

존 메이어의 연주와 함께 Human Nature연주 중 좋아하는 곡입니다. 
원곡이 워낙 출중한 데다 Miles Davis의 연주가 워낙 훌륭해서 자주 듣는 곡입니다. 
앨범으로는 Live Around The World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트럼본 연주 어떠세요? 재즈 트럼본의 거장 J.J. Johnson입니다.
Miles Davis의 명반 Birth of cool에서도 이 분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데요.
최근 트럼본 주자들에게는 신적인 존재라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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