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aimed for the top slot and we were not going to be satisfied with anything less.” Freddie Mercury
퀸의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맨 위에 프레디의 저 말이 올라가 있습니다. 멋지구려~~ 멋져부려.
퀸 결성 40주년을 맞이해서 전 앨범이 리마스터링되어 발매되는 것은 아시죠?
이번 3월부터 분기별로 한번씩. 12월까지 모든 앨범이 발매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Queen 앨범 소장을 미뤄왔던 저 같은 인물에겐 절호의 찬스가 아닐 수 없겠네요.
LP로는 몇 장을 가지고 있지만 CD로 가지고 있는 앨범은 베스트앨범 2종 밖에 없어서 말이죠. 하하하.
아무튼 3월에 첫 5장의 앨범이 발매됩니다. 초기 명작들이죠.
Queen I, Queen II, Sheer Heart Attack, A Night At The Opera, A Day At The Race가 바로 그것.
거기다 이 시기의 Best 넘버들을 모은 Deep Cuts라는 컨필레이션 음반도 함께 나오네요.
저처럼 5장 모두 구입을 희망하는 분이 아니라면 초창기의 Queen을 느끼시기에 아주 적합한 컨필레이션입니다.
수록곡은 아래를 클릭!! 기존에 베스트 음반만 접하셨다면 신선한 곡들이 꽤 들어 있을겁니다.
Beetles의 Re-master 앨범과 비교해 얼마나 뛰어난 사운드 업그레이드를 보여줄지는 사실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초창기의 거칠었던 사운드를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통해 얼마나 보듬어 줬을지 궁금합니다.
솔직히 가장 기대되는 앨범은 Queen II. 얼마전 LP원판을 구입해서 들어보고 감동 먹었거든요.
이번 앨범은 리마스터링이라는 장점 외에도 미공개 사진이 수록된 속지와 각 앨범별로 5~6곡씩 데모버전 및 리믹스, 라이브 버전의 미발표곡들이 들어 있습니다. 각 앨범별 어떤 곡들이 들어있는지 궁금하시면 아래를 클릭!!
이번 리마스터링 앨범은 CD는 물론 LP로도 발매되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분명 가격이 후덜덜할테니 CD로 만족해야겠죠. LP는 이미 여러장 있기도 하고.
공식 홈페이지에는 한국 발매일이 15일과 17일로 공지돼 있는데 발매는 커녕 수입CD만 25일에 발매하네요.
누가 잘 못 하고 있는 건지. 개인적으로 굳이 수입반을 사야하는 이유가 없는데 말이죠..
아무튼 빨리 이들의 음악을 좀 더 좋은 음질로 감상하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P.S. 한국에선 5장 묶음 Collector's Box 발매는 안 해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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