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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잠 안 올 때 듣기 좋은 음악 10곡 - Jazz 편 잠자기 좋은 Jazz라.. 고것도 함 골라 봤습니다. 잠이 안 올 때는 역시 철학 서적과 음악이 최고. ㅋㅋ 음악은 전신을 따스하게 감싸 줄 수 있는 그런 재즈 음악들이 또 최고인 듯한데요. 그래서 코~ 자기 전 들으면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을 만한 음악들 몇 가지 골라봤어요. ㅎㅎ 원래 좋은 음악은 아무리 잔잔하고 조용하다 해도 잠이 들긴 힘들죠. 사실 지루한 음악이어야 잠이 금방 드는 데... 어쩜 위의 곡은 잠을 청하기 보다 피곤할 때 몸을 쉬며 마음까지 같이 쉴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는 곡들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곡 들었는데 잠이 더 안 온다 해도 헤~~ 전 책임 없습니다. 전곡은 아래 링크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0jDKLel.. 더보기
Depapepe - Over the Sea 후배 녀석 덕에 알게 된 일본의 기타 듀오.음악을 듣다보니 어디서 많이 들어 본 듯한 멜로디였어요.알고 보니 MBC FM의 날씨 정보의 BGM으로 사용됐던 친근한 곡이었더라고요.. 도쿠오카 요시나리와 미우라 다큐야의 두 명의 젊은이가 의기 투합해서2002년에 결성되었다니 벌써 10년이 넘은 듀오. 개인적으로는 이 곡이 들어있는 2005년작 Let's Go 앨범을 좋아합니다. 더보기
54회 그래미상 Best Jazz Instrumental Album 후보. 그래미상 시상식 중 개인적으로 흥미있는 재즈 연주 앨범 후보군. 솔직히 못 들어본 음반이 더 많지만 그렇기에 이번 기회에 들어볼 수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일단 좋아하는 Sonny Rollins의 이름이 눈에 띄는 것이 반갑네요. Gerald Clayton - Bond: The Paris Sessions 젊은 재즈 피아니스트 Gerald Clayton의 앨범이 후보로 올랐군요. 참여한 세션이 현재 뉴욕에서 가장 잘 나가는 뮤지션들이라던데. 음악 한번 들어봐야겠죠? Corea, Clarke & White - Forever Return to Forever가 다시 돌아왔나했습니다. 아니 다시 돌아왔다해도 틀린말은 아닌 것 같네요. 이런 분들의 음악은 토 달 필요가 없습니다. 일단 들어보는 거죠. ^^* Fred.. 더보기
나름 격하게 아끼는 Miles Davis의 연주들. Jazz를 듣기 시작하면서 빠져들기 시작했던 악기 트럼펫. 처음에는 Chet Baker나 Art Pepper같은 백인 트럼페터를 좋아했는데 점점 Miles가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뭐 락발라드로 시작해서 점점 하드락으로 빠져드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할까요? 아무튼 지금은 가장 좋아하는 재즈 아티스트가 Miles Davis가 되어 버렸습니다. Miles Davis는 굉장히 오랜시간을 활동하면서 비밥부터 퓨전까지 다양한 장르의 선두자 역활을 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정말정말 명곡들이 많고 앨범도 몇 장이나 되는지 세어보기도 힘들정도입니다. 그 중에서 감히 제가 좋아하는 곡만 몇 곡 추려봤습니다. 처음 Miles Davis를 접하는 분들에게 좋은 소스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계속 말씀드리지만 제가 아직 Jazz .. 더보기
Tony Bennett - Duets II Tony Bennett 할아버님께서 새 앨범을 내셨네요. 예전에 제가 좋아했던 Duets 앨범의 2탄 Duets II인데요. 참여 아티스트가 쟁쟁합니다. Lady Gaga, john Mayer, 故Amy Winehouse, Michael Buble, Josh Groban, Andrea Bocelli, Aretha Franklin까지... 그 외에도 생각지도 못한 후배들이 쟁쟁하게 포진되어 있습니다. 와우!!! 음반 짱!!! 내년 그래미도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실로 Featuring 어마어마하죠? 수록곡도 정말 제가 좋아하는 스텐다드만 모아 놨습니다. Tony할아버님이 1926년생이시니 85세이군요. 허허. 송해 선생님보다 한 살이 많으세요. 얼마전 기사보니 송해 선생님 공연을 최고령 공연으로 기네스북에 .. 더보기
Joe Pass - Autumn Leaves 오랫만에 추천 재즈 한 곡 올려볼까요? 여름에는 가을을 찬양하는 음악을 들으며 더위를 잊는 것이 상책!!! 누구나 알만한 Autumn Leaves를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재즈 기타리스트 Joe Pass가 연주합니다. Joe Pass는 1929년생입니다. 1994년에 타계하실 때까지 수많은 명연을 남기셨죠. 자세한 Joe님의 이야기는 다음기회에... 그나저나 아~ 참 덥다. 더보기
3월 넷째주 추천재즈. 여러분은 어떤 꿈을 꾸고 계신가요? 전 아래 음악들을 하루종일 들을 수 있는 작은 카페를 하나 차리는 것이 꿈입니다. 물론 손님은 많지 않을 것 같아요. 돈이 많아야겠죠? 네 그 놈의 돈이 문제입니다. 하하하. 3월 넷째 주. 추천 재즈입니다. bass계의 끝판왕 Jaco Pastorius의 연주를 볼 수 있는 영상입니다. 기타리스트 John Scofield의 솔로잉도 멋지네요. 거구의 섹소포니스트 Cannonball Adderley의 대표곡 중 하나입니다. 보기와는 달리 아주 감미로운 섹소폰 연주를 들려줍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재즈 기타리스트 Larry와 Lee. 이 두 명이 Larry의 명곡 Room 335를 협연합니다. 335는 Larry가 사용하는 깁슨 기타의 모델 넘버죠. 소리가 아주 맑은 .. 더보기
3월 3째주 추천재즈 일본 대지진. 리비아 전쟁. 정말 정신없이 일이 터진 한 주였습니다. 이맘때쯤 일본의 벚꽃이 아주 아름다울텐데 지진의 여파로 꽃놀이 다니는 사람들도 무척 줄었겠네요. 다음번 가족여행을 일본으로 정했는데 6살짜리 우리 꼬맹이도 일본은 못 가는 거 아니냐고 물어보네요. 아무튼 3월 셋째 주에 추천했던 재즈 음악들 풀어보겠습니다. Miles Davis의 명반 Kind of blue의 명곡 So What입니다. 하드밥 스타일의 명곡으로 또 다른 레전드 존 콜트레인과의 멋진 협연입니다. Oscar Peterson이 만들어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어떤 느낌일까요? Jazz와 친해지려면 피아노에 익숙해져야 한다는데 이 분의 연주를 들으면 쉽게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 전에 좋은 음악 한 곡. 재즈 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