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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최근 들어본 음반 평. 최근 들어 음반을 구입하는 일은 많이 줄어들었고대신 음원을 통한 음악감상이 많아졌다.CD를 제대로 된 시스템을 통해 들어야만 제대로 된 평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근래에 들어 본 음반 몇 가지에 대한 평을 간략하게 적어보고 싶다.당연히 내 평에 대해 죽자고 달려드는 사람들이 있겠지만개인 취향이니 존중해 달라는 말은 하지 않겠다. 2014 양희은아티스트양희은타이틀곡당신 생각발매2014.11.19 올 해 발매된 가요 앨범 중 최고가 아닐까? 조용필, 이선희의 새앨범이 퓨전 요리였다면양희은의 이번 앨범은 잘 버물린 김장김치 같은 느낌이다. 추천곡은 '김치 깍두기'별 4개! Still foggy…..but아티스트H2O타이틀곡별발매2014.11.19 첫 곡이 안개도시 2014일때 알아봤어야 해.안개도시보.. 더보기
빌보드 선정 최고의 여름 노래 오늘 날씨가 섭씨 30도를 웃돈다고 합니다.5월 말에 이 무슨 더위랍니까?(원래 이맘때는 이랬나?)아무튼, 여름이 보통 때보다는 훨씬 빨리 다가 온 것 같습니다. 그런고로 빌보드에서 최고의 여름 노래 30곡을 선정했네요.이름하야 'Top 30 Summer Songs'.어디 피서라도 갈 때면 스마트폰이나 mp3 플레이어에 주욱 담아놓고드라이브를 하면서 들어보면 좋을 듯한 리스트입니다. 여기선 30곡 다 소개는 못 해드리고 10곡만 소개해 드릴께요.30곡 전체 차트는 맨 아래 넣어 놓을테니 참고하시고요. 빌보드 차트 원본을 보시려면 위의 서핑보드 들고 계시는 형님 사진을 클릭하세요. 그럼 10위 부터 나갑니다. 10위. "Summer Nights," John Travolta and Olivia Newton .. 더보기
내 맘대로 Summer Songs~~~ 아후 덥다...여름이 이정도는 더워야지.는 개뿔... 나 같은 통통과는 정말 너무 힘든 나날이네. 그래서...내 맘대로 꼽은 Summer Songs.음악이라도 좀 들어야 더위를 식히지. 후후후후... 근데 고르고 나서 보니 많이 올드하네. 쩝!! Cliff Richard - The Young Ones 그 얌전하시던 우리네 어머님들의 속옷 탈의를 허하셨다던 전설의 그 분..아직도 여름하면 이 곡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애늙은이. Beach Boys - Surfin USA 서핑 뮤직의 대명사 비치 보이스.한 때는 비틀즈의 대항마로도 불렸던 음악적으로도 완숙하셨던 분들. Chris Rea - On The Beach 목소리만 들어서는 완전 끈적끈적.하지만 제목에서 부터 여름 바다 향기 물씬한 음악 아니겠어? Ge.. 더보기
The Top 100 Adult Contemporary Songs Ever 100위까지. 음악캠프 '임진모의 스쿨오브 락'에서 소개된 차트입니다. 그러니까 지난해가 빌보드의 어덜트컨템프로리 차트가 탄생한지 50년이 된 해라고 하네요. 이 순위는 지난 50년을 정리한 차트라고 볼 수 있겠죠. 생각과는 많이 다른 결과라 놀랐습니다. 임진모씨는 50위 부터 말씀하셨는데 빌보드를 뒤져보니 100위 부터 있더군요. 그래서 여기에 공유하려 합니다. 이정도면 음악캠프 7일 특집방송도 되겠죠? 철수 형님? ^^* 각 순위는 더 보기를 눌러주세요. 100 - 81위까지 86위 Lionel Richie - Hello 100 CHARIOTS OF FIRE - TITLES Vangelis 99 ALL NIGHT LONG (ALL NIGHT) Lionel Richie 98 THIS IS THE TIME Billy .. 더보기
54회 그래미상 Record Of The Year 후보 Pop음악계 최대의 축제 기간이 다가온다. 54회 그래미 시상식이 오는 2월 12일 펼쳐진다. 한해 미국 음악계를 총평하는 시간이며 AMA나 VMA에 비해 음악성을 좀 더 인정해 주는 시상이라 진정한 왕좌를 가리는 시상식으로 생각된다. 시상식에 출연하는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도 항상 기대 이상을 보여줬기에 올해는 본방 사수!!. 재미삼아 54회 그래미상 후보군들 중에서 최고상이라 할 수 있는 Record Of The Year의 후보들을 모아봤다. 아직 음악을 못 들어 본 사람들을 위해 뮤직비디오도 함께. Record Of The Year는 노래를 부른 아티스트들이 가장 전면에 나오지만 사실상 프로듀서와 엔지니어를 위한 상이라 할 수 있겠다. 가수들만 판치는 우리나라 시상식과 뭔가 많이 다르지? Adele .. 더보기
우울함이 극에 달했을 때 듣는 음반 저는 성격이 둥글지 못해 힘들고 우울할 때가 남들보다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조금만 문제가 생겨도, 조금만 고민거리가 늘어도 쉽게 우울해지고 슬퍼지는 것이 병인데. 역시 그럴 때는 음악보다 좋은 것은 없는 것 같아요. 우울할 땐 신나고 발랄한 음악을 듣는 것도 좋고 감각적이고 차분한 음악을 듣는 것도 모두 좋은데 이런 모든 것이 한꺼번에 녹아있는 음반이 그야말로 최고인 듯 합니다. 우울함의 종류에 따라 그때 그때 접하는 음반이 모두 다른데 오늘은 그 중에서 대표적인 음반 몇 가지만 골라볼까 합니다. Wham - Music From The Edge Of Heaven음반>Pop아티스트 : Wham출시 : 1987.07.06상세보기 George Michael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POP 아티스트입니다. 특히 .. 더보기
3월 넷째주 추천재즈. 여러분은 어떤 꿈을 꾸고 계신가요? 전 아래 음악들을 하루종일 들을 수 있는 작은 카페를 하나 차리는 것이 꿈입니다. 물론 손님은 많지 않을 것 같아요. 돈이 많아야겠죠? 네 그 놈의 돈이 문제입니다. 하하하. 3월 넷째 주. 추천 재즈입니다. bass계의 끝판왕 Jaco Pastorius의 연주를 볼 수 있는 영상입니다. 기타리스트 John Scofield의 솔로잉도 멋지네요. 거구의 섹소포니스트 Cannonball Adderley의 대표곡 중 하나입니다. 보기와는 달리 아주 감미로운 섹소폰 연주를 들려줍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재즈 기타리스트 Larry와 Lee. 이 두 명이 Larry의 명곡 Room 335를 협연합니다. 335는 Larry가 사용하는 깁슨 기타의 모델 넘버죠. 소리가 아주 맑은 .. 더보기
NME선정 최고의 라이브음반 50선. NME라고 하면 영국의 권위(?)있는 음악잡지. 많이들 알고 있는 Rollingstone지와 비슷한 스타일이라 보면 되겠는데 이번에 'The 50 greatest live albums of all time'이라는목으로 차트를 하나 발표했다. 영국잡지라 그런지 의아한 순위가 상당하다. 지식의 한계로 인해서인지 듣도보도 못한 음반이 수두룩. 거기다 아티스트는 좋아하지만 앨범을 못 들어 본 것도 많고. 저런 앨범이 나왔는지 조차 모르는 음반도 천지다. 이런 차트가 나올 때 마다 공부의 필요성이 마구 느껴지는 건 나 뿐일까? 전반적인 차트를 보다가 개인적으로 Queen의 앨범 중 'Live Killers'가 빠진 것이 가장 의아스러웠고 Muse의 인기에 새삼스러움을 느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이 차트를 소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