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음악

롤링스톤지 독자가 선정한 명반 Best 100 유명 음악잡지인 '롤링스톤지'에서 독자가 선정한 명반을 꼽았습니다. 제가 명반이라고 생각하는 음반도 다수 포함돼 있네요. 개인적으로 100개의 음반 중 20개만 있으면 성공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가지고 있네요. (그래봤자 30장. ㅠ_ㅠ) Doors의 앨범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많이 아쉽군요. 그러고 보니 Deep Purple도... 그 나라 사람들 취향이니 인정해야죠? 10위권에 비틀즈 앨범이 총 4장. 역시 비틀즈군요. 붉은색이 제가 가지고 있는 음반. 생각보다 중요한 앨범이 많이 없네요. 에효~~ 01. The Beatles [Revolver] 1965 02. Nirvana [Nevermind] 1991 03. The Beatles [Sgt. Pepper's Lonely Hearts Cl.. 더보기
a-ha는 아직 해체하지 않았다. 열혈 초딩, 중딩 시절을 보냈던 80년대. 아시안 게임, 올림픽의 찬란했던 기억과 함께 연일 콜록거리게 했던 최루탄의 향이(당시 본인은 서울 상도동에 살았었는데 중앙대 근처의 최루가스가 날아와 괴롭혔다) 기억나는 시대다. 거기다 조금 일찍 찾아온 사춘기와 함께 팝 이라는 음악을 본격적으로 알아갔던 시기. Stryper, Duran Duran, Joy 등의 팝 아티스트들의 내한 공연을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보면서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워갔다. 80년대를 스쳐지나간 수 많은 아티스트들 중에 유독 Morten Harket, Magne Furuholmen, Paul Waaktaar-Savoy의 3인조로 구성된 a-ha는 실력에 비해 저 평가 받았던 그룹이라 생각된다. Take On Me의 획기적인 뮤직비디오와 .. 더보기
이 시대 가장 위대한 팝음악 500곡. 최근들어 차트 뒤져보는 것이 참 재미있어졌다. 뭐 이런 저런 차트들이 공신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100% 나의 생각과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차트를 통해 모르던 곡을 알게 되고 내 생각에 비해 높게 또는 낮게 선정된 것을 보면서 나름 팝을 듣는 또 하나의 재미로 느끼고 있는 중이다. 그러다 알게 된 것이 이 차트. 팝전문 잡지 롤링스톤지에서 선정한 '500 Greatest Songs Of All Time'이다. 무려 500곡. 정리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음은 물론이다. 언제인지 몰라도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통해 이 차트가 선정됐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리곤 전체 차트를 찾아보기 위해 한참을 뒤지다가 드디어 정리하게 됐다. 차트에 오른 곡이 장장 500곡이나 되는 만큼 순위보단 500.. 더보기
올 가을에 듣고 싶은 POP... 2부 1부가 있으니 2부도 있어야겠다는 생각에 나머지 곡들을 함께 올린다. 워낙 개인 취향이 있어 이 곡은 가을보단 여름, 혹은 겨울에 어울린 것 같은 느낌도 많을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가을은 뭐랄까 아래 곡들과 같은 느낌이다. 내게 가을은 고향, 따스함(여름의 뜨거움이 아니다), 슬픔, 사랑, 추억 그리고 음악이다. 그래서 인지 몰라도 가을엔 Jazz 음악이 다른 장르보다 많이 끌리는 것도 사실이다. 내게 Jazz는 가을과 거의 동일시 되고 있으니까... 1. Ray Charles - Georgia On My Mind 조지아가 고향인 Ray Charles는 자신의 고향을 그리며 이 곡을 만들었으리라. 헌데 그 놈의 인종이 뭔지. 1960년에 인종차별에 항의해 공연을 중단했던 그에게 조지아 주는 평생 공연.. 더보기
올 가을에 듣고 싶은 POP... 1부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음악 감상의 계절이기도 하다. 나 역시 가을이면 다른 계절에 비해 많은 책과 음악을 듣고 있다. 특히, 유독 가을이면 당기는 음악이 새록 새록 피어나는 것도 사실. 개인적으로 가을에 어울리는 음악하면 역시 재즈. 그리고 감미로운 팝 발라드를 꼽고 있는데 그 중 2008년 가을에 듣고 싶은 음악을 뽑아봤다. 1부니까 2부도 있겠지? 뭐 취향이 이러하니 노친네 소리를 듣는 것도 당연한가? 요즘은 CD를 mp3로 복사해서 듣고 다니는 것이 편해 차안, MP3P 등 맘에 드는 곳에 잔뜩 퍼 담아놓고 열심히 들어봐야겠다. 1. George Michael - Roxanne 뭐 반대하는 사람도 분명 많겠지만 본인에게 가을에 가장 어울리는 목소리 꼽으라면 여지없이 George Micha.. 더보기
컨트리 뮤직의 섹시 퀸 'Shania Twain' 어제 10년 전 빌보드 싱글차트에 대한 글을 포스팅 하면서 Shania의 이름을 오랫만에 접했더니 어찌나 반가운지 이렇게 그녀에 대한 개별 포스트를 올리게 되는 군요.(결코 그녀의 미모 때문은 아닙니다.) Shania는 여성 컨트리 가수로서 Garth Brooks에 필적할 만한 판매고를 가진 앨범을 발매한 뮤지션입니다. 아시죠? Garth Brooks는 800만장 이하는 실패한 앨범입니다. 미국내에서만 따지면 Michael Jackson 부럽지 않은 뮤지션이죠. 아무튼 이렇게 컨트리 계 최강의 여가수인 Shania는 1965년 8월 28일생입니다.(벌써 43살 ㅠ_ㅠ) 컨트리 가수지만 캐나다 출신의 여가수로 1993년 Shania Twain이라는 앨범으로 대뷔하게 됩니다. 이 후 The Woman In .. 더보기
10년 전 빌보드 싱글차트. 팝을 들어온지도 벌써 30년이 다 되갑니다. 딸꾹! 뭐 사실 중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그냥 흘러나오는 곡을 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중학교 2~3학년이 되면서 가사도 찾아보고 아티스트 백과사전도 뒤져보며 팝을 즐겼는데요. 그런 팝키드가 되어가면서 가장 저를 즐겁게 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빌보드 차트가 아니었나합니다. 근데 최근들어 이 빌보드 차트의 상위권 노래들은 너무 생소하군요. 제때 새로운 음악을 접하지 못하는 나이먹은 아저씨의 비애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10년 전은 어땠는지 찾아봤습니다. 그러니까 1998년 8월 8일 빌보드 싱글차트 상위권의 곡들은 뭐가 있었을까요? 다행히 그때까진 모르는 아티스트보다 아는 아티스트가 많았네요. 1위부터 10위까지만 알아볼건데 반응이 좋거나 재미가 있으면.. 더보기
Bob Dylan - Blowing in the wind 최근 심심한 김에 '밥딜런 평전'을 읽고 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통해 발매된 것을 알았고 읽을만한 책을 찾던 중 '이거나 한번'이라는 심정으로 구입한 책이다. 책 자체 만으로 봤을 때는 아주 훌륭한 책이라 할 순 없을 것 같다. 솔직히 밥 딜런이란 가수가 '위대'하다는 정도는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가 왜 위대한지, 그의 노래가 무엇이 좋은지는 잘 모르고 있었다. 그의 앨범 'The Freewheelin' Bob Dylan'도 최근에서야 전곡을 들어봤기 때문에. 포크 세대가 아니었기에 포크의 진정한 의미도 몰랐다. 하지만 책을 읽어가며 포크라는 장르를 그저 통기타로 연주하는 음악으로 알고 있었던 것이 얼마나 큰 착각이었나 깨닫고 있다. 밥딜런. 이 양반의 음반은 앞으로 가사를 찾아봐가며 들어야겠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