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썸네일형 리스트형 위대한 기업, 로마에서 배운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로마의 문명의 우수성을 대변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대제국 로마가 남들이 하지 않았던 혁신적인 도시 인프라를 구축했던 것을 부러워하는 말이기도 하다. 시시오 나나미의 저서 ‘로마인 이야기’가 세인들의 입에 오르내리면서 전 세계가 위대했던 국가 로마에 대한 관심으로 들끓었다. 시리즈 15권의 방대한 분량에도 너도나도 이 책을 읽기 시작한 것에는 로마가 성공하게 된 배경과 그것을 현실에 접목해 보고자 하는 고민도 일익 했음을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러한 욕구 속에서 탄생한 책이 바로 ‘위대한 기업, 로마에서 배운다(저자 김경준, 원앤원 북스)’다. 이 책은 ‘로마인 이야기’를 근간으로 해 로마의 성공 배경을 면밀히 검토 현재의 기업들이 적용할 수 있는.. 더보기 비즈니스에 성공하는 7가지 기획의 힘 기획이라는 단어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일을 꾀어 계획함’이라고 나와있다. 하지만, 기업에서 기획이라 함은 짧은 한 문장으로 표현하기엔 무척이나 복잡하고 중요한 단어다. 사업을 하는 데 있어 기획은 어쩌면 가장 처음이자 마지막이라 할 수 있다. 기획이 잘 되고 못 되고 차이로 사업의 성패가 결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잘못된 기획 때문에 회사가 문을 닫는 일도 허다하다. 이렇듯 기획이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시중에 수많은 기획관련 서적과 교육들이 넘쳐난다. 이번에 소개하는 ‘비즈니스에 성공하는 7가지 기획의 힘(다케시마 신이치로 지음, 교학사)’ 역시 이러한 부류 중 하나다. 저 자 다케시마 신이치로는 Conceptual Design Laboratory라는 회사를 설립한 인물.. 더보기 독서가 행복한 회사 '독서경영’이라는 말은 최근 몇 년 사이 우리나라 기업들에 열병처럼 퍼지는 단어다. 대기업, 중소기업을 가리지 않고 수많은 CEO, 그리고 임직원들이 독서라는 것을 살아남기 위한 마지막 수단처럼 인지하고 있다. 1인당 연간 매출 10억 원의 신화를 쌓은 기업. 이메이션 코리아 역시 어려운 시기를 독서와 함께 이겨낸 회사다. 이들의 독서경영 성공신화가 담긴 책이 바로 ‘독서가 행복한 회사(고두현 지음/21세기북스)’다. 년 200~300권의 책을 읽으며 독서경영과 문화경영, 감성경영, 창의력경영 등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이장우 이메이션코리아 사장은 자신은 물론 회사의 위기마저도 독서를 통해 헤쳐나갔다. 이 사장은 창업 1년 만에 IMF를 맞아 존립 기반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직원들에게 회사비용으로 맘껏 책을.. 더보기 한국의 20/20클럽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인 야구에는 20/20클럽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한 선수가 한 시즌 홈런 20개 이상과 도루 20개 이상을 기록해야만 가입 가능한 클럽이다. 20/20 클럽에 가입한 선수가 인정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힘이 좋고 체격이 당당한 홈런 타자가 도루의 생명인 빠른 발을 갖기가 여간해선 쉽지 않기 때문이다. 즉, 홈런과 도루 두 가지에 모두 뛰어난 타자가 되려면 그만큼 균형잡힌 조건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이 런 20/20클럽이 비단 야구뿐 아니라 경제계에도 존재하고 있다. 년간 매출액 성장과 순이익이 모두 20%를 넘는 기업을 말한다. 성장과 수익을 동반시킨다는 것이 야구에서 홈런과 도루 모두에서 높은 성적을 갖는 것 이상으로 어렵다는 것은 기업을 해 본 사람이라면 통감.. 더보기 작은 회사 크게 만들자 현대그룹의 故 정주영 회장은 경일상회라는 작은 미곡상으로 기업의 꿈을 시작했다. 故 이병철 회장 역시 삼성상회라는 작은 기업을 지금의 삼성그룹을 만들어 냈다. 21 세기 대한민국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수많은 CEO 역시 자신의 기업이 현대, 삼성 못지않은 거대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꿈꾸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천릿길도 한걸음부터'라 했던가. 지금 꾸려나가는 조그만 회사부터 알차고 강하게 만들지 못한다면 대기업의 꿈은 허황한 개꿈이 될 뿐이다. 교토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했으며, 화학회사와 컨설팅회사를 거쳐 경영시스템연구소를 창설한 일본의 고바야시 마사히로는 위와 같은 고민을 안은 CEO를 위해 강한 회사를 만들고자하는 사장이 해야 하는 일을 100가지로 정리해 '작지만 강한 회사를 만드는 방법은 따로 .. 더보기 기본이 힘이다!! 신입사원을 위한 새로운 책을 보면서 보통 사람들은 '이거 다 아는 이야기 아니야?'라며 의문을 가지곤 한다. 물론 이런 신입사원을 위한 책들은 많은 부분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예전에 들었던 또는 읽었던 내용으로 '저번에 읽었던 책과 별반 다를게 없네'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꾸준하게 새로운 책이 나오고 나름대로 판매가 되고 있는 것은 신입사원이 가져야하는 기본자세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 아니겠는가? 더군다나 책을 읽으며 기존에 알고 있던 내용이라 할지라도 '내가 정녕 그대로 살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면 그렇지 않음을 금방 깨달을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읽어본 '기본의 힘'도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겠다. 이 책은 사회생활을 처음 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내용이라 하지만 오랫동안 사회생활을 해.. 더보기 살아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할 수 있을까? 인간에게 행복이란 무엇일까? 아마 이 세상 속 많은 인간들은 행복이라는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찾아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나 역시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어리석은 인간 중 하나일 것이다. 출가 50년을 맞은 법정 스님은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는가에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가 항상 주장해온 무소유의 법칙을 다시 한번 중생들에게 설득하는 것이다. 2006년, 법정 스님의 출가 50년을 기념하여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라는 잠언집이 출간됐다. 스님의 오랜 벗이지 이 책을 엮은 류시화 시인은 책 머리에 '법정의 책들은 한권의 책으로서가 아니라 늘 하나의 도반으로 곁에 있다'라고 찬양하고 있다. 또 '법정'이라는 이름 자체가 .. 더보기 황호택 기자가 만난 사람 황호택이란 사람을 그전까지는 알지 못했다. 인터뷰 스킬을 좀 더 올려보고자 책을 찾던 중 '황호택 기자가 만난 사람'이라는 책을 만나게 된 후 이 사람이 국내에서 유명한 인터뷰 기자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 책에는 강금실 전 법무장관을 비롯해 박세리 선수까지 매우 다양한 층의 인사들의 인터뷰가 아주 재미있게 실려 있다. 하 지만, 책을 구입한 목적이 이 사람의 인터뷰 스킬, 그리고 내용을 풀어나가는 방법을 배우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각각 인물에 대한 내용보다는 질문 내용, 그리고 전개 방법들을 유심히 보게 됐다. 또한, 책 마무리에 인터뷰 기술에 대한 설명이 상세히 적혀 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 앞의 내용을 읽기 전 인터뷰 스킬에 대한 내용을 먼저 읽었다. 그리고 다양한 인터뷰 사례들을 보며 기자가 가.. 더보기 이전 1 ··· 65 66 67 68 69 70 71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