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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영화와 음악

오늘 내 IPOD TOUCH에 들어있는 음반 리스트 그냥 한 번 정리해 봤는데 꽤 많은 종류의 음반이 있구나. 이거 하나씩 듣기는 힘들고 랜덤으로 놓고 들으면 심심치는 않다. 물론, 최근에는 출퇴근시에만 이용하지만... chl 더보기
Ronnie James Dio 형님 타계 말도 안돼. 어떻게 그런일이... ㅠ_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보컬리스트 3인 중 한 분인 Dio 형님께서 금일 67세의 나이로 타계하셨다는 소식입니다. Deep Purple에서 탈퇴한 Richie Blackmore가 만든 Rainbow의 중심축으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던 분. 저도 이 분의 음성은 Rainbow를 통해서 처음 듣게 됐네요. 이 후로 Black Sabbath에서도 불멸의 명곡 Heaven and Hell을 발표했고 솔로로 전향해서도 특유의 카리스마 있는 보컬을 들려주셨는데... 작년에는 Heaven and Hell의 새 앨범이 나와 투어를 기대하기도 했었는데... 정말 허무하게 한 시대의 거물이 사라지는 군요. ㅠ_ㅠ 사망 이유가 위암이라니... 마왕의 체면이 말이 아니군요. 그깟 위암따.. 더보기
If You Don't Know Me By Now 출근할 땐 항상 오늘은 어떤 음악을 들을까 고민한다. 사실, 출근전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출근시간 동안 어떤 음악을 들을까이다. 그래서 가끔은 귀차느짐의 압박으로 아이팟에 들어있는 700여곡의 곡을 랜덤으로 듣는다. 바로 오늘 아침이 그러했는데 U2로 시작해서 Led Zeppelin, Jimi Hendrix, Queen으로 넘어가다가 이 곡이 떡하니 귀에 들려왔다.!! 원래 이 곡은 Patti LaBelle이 녹음하기로 했다 무산된 곡이라 한다. Patti는 아쉬웠는지 1985년경 라이브 버젼으로 발표를 하기도 했다. 어찌되었건 우리에게 가장 알려진 것은 아마도 Simply Red의 버전이 아닐까 한다. 더보기
Misty...Jazz Diva들의 향연. Jazz라는 음악을 처음 접했을 땐 왜 이렇게 음악이 어렵나 했다. 그러다 이 곡을 듣고는 Jazz도 접근하기 쉬운 음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그 이후로 Jazz만큼 감미로운 음악도 없다는 생각을 했다. 보통 Jazz를 듣는다면 좀 있어 보인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곡을 있어 보이려고 듣는 다는 것은 솔직히 좀 우습지 않나? 내가 가장 좋아하는 Song Bird. Ella Fitzgerald의 대표곡 중에 하나. 안개 낀 아침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곡. 그나저나 Ella 아주머니의 풍채에 비해서 저 마이크는 너무 귀엽다. ㅋㅋㅋ 또 하나의 Diva인 Sarah Vaughan이 부르는 Misty는 또 다른 느낌이다. 좀 더 감미로운 Misty를 찾는 다면 Julie London은 어떨까? 더보기
Kansas - Dust In The Wind 황사가 심하다. 어제 세차를 하고 왁스칠까지 했더니만... 잠시 밖으로 나갔다 왔더니 흙냄새가 입안 가득. 그렇지만, 덕분에 좋은 노래가 생각났다. Kansas라는 밴드는 이 곡만 생각하고 접근했다간 큰 코 다치는 밴드지만 이 곡 하나는 정말 일품이다. 남들은 간단한 주법이라는데 난 왜 그렇게 어려운지.... 더보기
Led Zeppelin - Rain Song 수많은 ZEP의 명곡 중 이 곡처럼 오늘같은 날 어울리는 곡도 찾기 힘들 것 같다. 최근들어 Led Zeppelin의 음악이 새롭게 들리는 이유는 뭘까? 잠시 시들했던 그들에 대한 갈증이 다시 떠오르니 나의 스피커들이 즐거워 하는 듯 하다. 더보기
Michael Buble - Everything 이제 Youtube의 음악을 맘껏 사용할 수 있게 됐네요. 추천곡들 좀 올려봐야지. 관련기사는 아래를 클릭!! http://www.kbench.com/hardware/?no=83384&sc=1 그래서 기념으로 한 곡... 아침에 출근하면서 이 곡을 들었는데 너무 좋아서... 뮤직비디오도 너무 귀엽다. 더보기
송골매 3집...한국 락음악계 보기 드문 명작 오늘 아침 문득 이 음반을 듣고 싶어졌다. 아마도 때 늦은 봄비 때문이 아니었을까? 처음에는 아무생각없이 음반을 듣고 있다가 점점 '야~ 정말 이 음반 명반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는 다시금 이 음반에 대해 정리를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된 것. 송골매 3집은 1983년에 나왔다. 물론 당시 초등학교 3학년이었던 내가 이 음반을 동시대에 듣는 다는 것은 불가능했다. 어쨌거나, 돌아보면 1983년은 대단한 해였다. 마이클잭슨이 '드릴러'앨범을 발표했고, 마돈나가 세상에 처음 등장한 때이다. 곧 내한하는 톰 존스 아저씨가 국내에 처음 방한했던 때이기도 했다. 아무튼, 1983년 송골매는 블랙테트라 출신의 구창모를 불러들여 탄생시킨 2집의 성공에 힘입어 3집도 대중적으로 큰 성공을 얻었다. 앨범자켓..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