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영화와 음악 썸네일형 리스트형 겁나는 음악영화 '위플래쉬' 포스터에 뭔 수식이 저렇게 많은지. 원본 포스터도 마찬가지. 요즘은 시간이 없어서가 아니라 맘에 여유가 없어서 영화를 잘 즐기지 못한다. 극장을 가는 것은 고사하고 집에서 편히 앉아 영화 한 편 끝까지 보기가 쉽지 않다. 대충대충. 그냥저냥. 마지막으로 집중해서 영화를 본 적이 언제인가 싶었으니까.명량, 인터스텔라, 국제시장 다 못 봤다. 뭐 전혀 후회는 없지만. 그런 내가 최근 이 영화가 선혈이 낭자한 음악영화 '위플래쉬'를 집중해서 끝까지 봤다.내가 여자가 별로 나오지 않는 영화를 이렇게 집중해서 보다니. 신기하지? 이 분 성함도 '위플래쉬'지만 영화와 전혀 관계가 없으시다. 뭐 선혈이 낭자하다고 해서 공포영화는 아니다.그냥 피터지게 연주하는 영화라고 보면 된다.다시 이야기하지만 분명히 음악영화다.줄.. 더보기 최근 들어본 음반 평. 최근 들어 음반을 구입하는 일은 많이 줄어들었고대신 음원을 통한 음악감상이 많아졌다.CD를 제대로 된 시스템을 통해 들어야만 제대로 된 평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근래에 들어 본 음반 몇 가지에 대한 평을 간략하게 적어보고 싶다.당연히 내 평에 대해 죽자고 달려드는 사람들이 있겠지만개인 취향이니 존중해 달라는 말은 하지 않겠다. 2014 양희은아티스트양희은타이틀곡당신 생각발매2014.11.19 올 해 발매된 가요 앨범 중 최고가 아닐까? 조용필, 이선희의 새앨범이 퓨전 요리였다면양희은의 이번 앨범은 잘 버물린 김장김치 같은 느낌이다. 추천곡은 '김치 깍두기'별 4개! Still foggy…..but아티스트H2O타이틀곡별발매2014.11.19 첫 곡이 안개도시 2014일때 알아봤어야 해.안개도시보.. 더보기 빌보드 선정 최고의 여름 노래 오늘 날씨가 섭씨 30도를 웃돈다고 합니다.5월 말에 이 무슨 더위랍니까?(원래 이맘때는 이랬나?)아무튼, 여름이 보통 때보다는 훨씬 빨리 다가 온 것 같습니다. 그런고로 빌보드에서 최고의 여름 노래 30곡을 선정했네요.이름하야 'Top 30 Summer Songs'.어디 피서라도 갈 때면 스마트폰이나 mp3 플레이어에 주욱 담아놓고드라이브를 하면서 들어보면 좋을 듯한 리스트입니다. 여기선 30곡 다 소개는 못 해드리고 10곡만 소개해 드릴께요.30곡 전체 차트는 맨 아래 넣어 놓을테니 참고하시고요. 빌보드 차트 원본을 보시려면 위의 서핑보드 들고 계시는 형님 사진을 클릭하세요. 그럼 10위 부터 나갑니다. 10위. "Summer Nights," John Travolta and Olivia Newton .. 더보기 Depapepe - Over the Sea 후배 녀석 덕에 알게 된 일본의 기타 듀오.음악을 듣다보니 어디서 많이 들어 본 듯한 멜로디였어요.알고 보니 MBC FM의 날씨 정보의 BGM으로 사용됐던 친근한 곡이었더라고요.. 도쿠오카 요시나리와 미우라 다큐야의 두 명의 젊은이가 의기 투합해서2002년에 결성되었다니 벌써 10년이 넘은 듀오. 개인적으로는 이 곡이 들어있는 2005년작 Let's Go 앨범을 좋아합니다. 더보기 내 맘대로 Summer Songs~~~ 아후 덥다...여름이 이정도는 더워야지.는 개뿔... 나 같은 통통과는 정말 너무 힘든 나날이네. 그래서...내 맘대로 꼽은 Summer Songs.음악이라도 좀 들어야 더위를 식히지. 후후후후... 근데 고르고 나서 보니 많이 올드하네. 쩝!! Cliff Richard - The Young Ones 그 얌전하시던 우리네 어머님들의 속옷 탈의를 허하셨다던 전설의 그 분..아직도 여름하면 이 곡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애늙은이. Beach Boys - Surfin USA 서핑 뮤직의 대명사 비치 보이스.한 때는 비틀즈의 대항마로도 불렸던 음악적으로도 완숙하셨던 분들. Chris Rea - On The Beach 목소리만 들어서는 완전 끈적끈적.하지만 제목에서 부터 여름 바다 향기 물씬한 음악 아니겠어? Ge.. 더보기 Rock Concert Full 영상들... 최근 유투브를 보다 보니까 라이브 실황을 곡 별로 올리지 않고 통째로 올려져 있는 거시 많더라고요. 이것은 왠 떡인 것이냐? 그래서 잊어버리기 전에 좋아하는 공연들 몇 가지 블로그에 담아 두려 합니다.Jazz 공연도 많이 있지만 우선 오늘은 Rock 공연부터... 첫 번째로 1992년 Guitar Legends영상입니다.참여 기타리스트로는 Brian May, Joe Satriani , Steve Vai, Joe Walsh, Nuno Bettencourt가 있군요. 이제는 고인이 되신 Cozy Powell의 멋 드리진 드러밍도 감상 가능합니다. 두번째는 Whitesnake의 1994년 러시아 공연입니다.1994년이면 거의 막바지 공연이네요.Deep Purple의 명곡 Smoke in the water도 들.. 더보기 최근 본 영화 한 방에 정리하기 요즘은 왜 이렇게 맘이 바쁜지. 블로깅 할 시간도 없다.그래서 최근 본 영화를 한꺼번에 정리하기로 결정.근데 제대로 된 영화가 별로 없었다는 것이 함정. 락 오브 에이지 락 뮤지컬이라는 말도 안되는 구라를 제대로 치고 있음.미드 글리의 극장판이라고 해도 좋음.영화의 테마곡이 Don't stop believing이니 글리2라고 해도 되겠다.톰 크루즈 노래하는 목소리 정말...80년대 락 음악 꽤나 들었을 팬들에게 쌍욕을 듬뿍 먹을 작품 도둑들 최동훈 감독의 전작들처럼 19금이었다면 500만이나 들었을라나?어디 오션스 일레븐하고 비교를!!!전지현 몸매? 난 김혜수의 몸매와 미모에 더 큰 점수를 주고 싶음.오달수가 없었다면 웃을일이 없었을 영화.이정재. 역시 실망시켜 주시지 않고 영화 말아 먹어 주심. 익스펜.. 더보기 농담, 거짓말 그리고 진실...봄여름가을겨울 3집 그때가 1992년이었는지, 1993년이었는지 이제는 가물거린다.20살을 갓 넘긴 햇병아리였던 나는 강남역 뉴욕제과 뒷편에 있던 작은 회사에 다니고 있었다. 5천원짜리 이상되는 티셔츠도 입어본 적이 없던 촌놈이 강남이라는 대한민국 노른자의 한가운데 서 있다보니 모든게 신기하고 어리둥절했던 시절.그러던 어느날 그 곳에서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 전태관을 만났다. 지금이야 그들 이름도 알고 밴드명도 알지만 당시엔 처음보는 뮤지션이었을 뿐 흥미도 없었다. 우연찮게 전태관씨에게 3집 '농단, 거짓말 그리고 진실' CD를 선물받기 전까진 말이지. 그리곤 결론적으로 '전람회 1집'과 함께 그시절 내가 가장 많이 들었던 가요음반이 되어버렸다.(두 분의 사인까지 고이 받은 CD였는데 군 제대 후 행방이 묘연해졌다. 울화..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