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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사진이 있는 풍경

뭘 사려고 새벽부터.... 예전 중국 출장기에 올렸던 사진이지만 사진숙제에 관련 키워드가 떠서 보정해서 올립니다. 사진을 찍은 시간은 오전 8시 30분경. 까르푸는 문을 열려면 한 참 남았을 터인데 도대체 무엇을 사기 위해 저 사람들은 기다리고 있는 걸까요? 말이라도 통하면 한번 물어보겠더만. 중국어는 너무 어려워요. 무슨 특별한 행사를 하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중국인들 부지런한 걸까요? 아님 생필품이 부족한 걸까요? 우리로서는 조금 이해가 가지 않는 풍경이네요. Nakedoll, Wait Carrefour, Beijing, 2008 더보기
Portrait Nakedoll, Portrait, Daejeon, 2008 난 개인적으로 내 얼굴을 싫어한다. 이미 중학교 때 벌써 외모에 대한 포기선언을 했다. 사진 찍기를 즐기기 시작했을 때 다른 사람들의 모습을 찍어 주는 것을 무척 좋아했다. 하지만, 내 자신이 다른 사람의 카메라에 담기는 것은 무척이나 싫어했다. 특히, 나 자신이 사진가가 되고 모델이 되는 셀프촬영은 더더욱 손을대기 힘들었던 듯. 몇 번의 시도가 있었지만 모두 PC의 휴지통에 처 박히는 사태만을 낳았더랬다. 그러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문득 룸미러에 비친 내 모습을 보게됐다. 어느덧 30대의 중반에 다다랐고 두 아이의 아빠가 되버린... 여전히 나의 외모는 그다지 맘에 들지 않는다. 하지만, 내 아내가 좋아하고 내 아이가 좋아하는 이 모습을 내.. 더보기
도대체 이건 뭘 적은 거니? Nakedoll, Nava Memo, Daejeon, 2008 그러니까... 잠시 기자 생활을 할 때 그 뽀대라는 것 때문에 비싼 돈을 주고 가죽 메모집을 샀더랬다. 속지 역시 매우 비싸서 쓰다남은 노트나 메모지를 묶어 사용했는데 저 사진의 메모지도 그러한 것 중 하나. 근데 저 메모는 도대체 뭔지 모르겠다. 아마 구입할 책을 적어 놓은 것인 것 같은데... 또, 저 전화번호는 누구 전화번호인겨? 나 원~ 이래서야 메모의 의미가 전혀 없잖아!!! 더보기
예쁜 것들... 이 세상에는 예쁜 것들이 너무 많아요~~~ ^^* 클릭하면 큰 사진 보실 수 있더래요~ 요 녀석은 후배녀석의 카메라 라이카 미니룩스... 라이카는 왠지 저 붉은 마크 하나로 뽀대가 나는 듯. 예전에 자주 가던 커피숍의 소품... 처음 갔을 때 부터 저 인형 맘에 들었다는... 커피숍 이름과도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더보기
8년 전??? 이 사진이 언제쯤이지? 아마 8년 전인가? 부산에 놀러가서 찍은 사진. 좀 더 큰 사진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남은 건 이 것 뿐. 분명 갈매기 사진도 있고 그랬던 기억이 나는데... 에효~ 더보기
Music is my... Nakedoll, Touch Music, daejoen, 2008 항상 그렇다. 음악은 언제나 내게 가장 좋은 친구다. 언제나 나를 기쁘게 하고 또 삶의 의미를 부여한다. 이번에 큰 맘먹고 구입한 아이팟 터치 역시 그러한 내 친구와 좀 더 가깝게 지낼 수 있도록 한다. Music Is My Best Friend. 더보기
여행이 끝나면? Nakedoll, 여행이 끝나면?, Daejeon, 2008 여행이 끝나면? 정말 작은 벤치에 앉아서 쉬고 싶다. 그리고 더 긴 여행을 위한 준비를 해야겠지. 그 준비를 할 수만 있다면... 목마름을 참을 수도 있을텐데... 더보기
마누라 솜씨??? 자작 드레스. 아! 요 아이는 마누라 친구의 작품이고 꼬맹이가 입고 있는 드레스가 마누라 작품이다. 곧 돌잔치한다고 만들어 준 돌 드레스... 집에 놀러왔길래 인증샷으로 찍어놨드랬다. 흠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