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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사진이 있는 풍경

결혼 기념일 특선메뉴 결혼 기념일 특선 메뉴를 썰고 계신 마나님. 이날 특선메뉴 이름은 기억하지 못합니다. 대전 세이백화점 별관에서... 더보기
가을밤. 가을밤. 그 중에서도 초생달이 뜬 밤이 참 좋아요. 아니 초생달이 좋다고 해야겠네요. 망원렌즈를 가지고 왔어야 하는데(참 고장났지) 그래도 밤의 분위기를 잡아보려고 애는 썼어요. 더보기
가을 아침... 자동차가 사고가 나서 공업사에 맡기고 오랫만에 버스를 타고 출근. 가끔은 이렇게 버스타고 걸어보는 것도 참 좋다. 오늘 아침 출근길의 단상들... 어째 사진 실력은 늘지 않고 주는 거냐?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먼저 잡는 다고? 왠지 표류한 배의 잔해를 붙잡고 있는 듯 하다. 역광 연출은 아직도 많이 어렵다. 아침이 아니라 저녁같네.. 뿌연것이 안개같지만 절대 아니라는... 자살하기 위해 가지런히 벗어 놓은 고무신이 생각나네. 근데 왜 줄은 빼고 버렸지? 가을은 가을이다. 벌써 단풍도 들고 나뭇잎들에 불이 붙었다. 버튼을 누른 후 잠시가 아니라 한참 기다려야 신호가 들어옵니다. 더보기
구지성 Old & New 아는 형님께서 사진을 찍으시는데... 선물로 요 사진을 주셨습니다. 사진 속 인물은 모두 같은 인물입니다. 현재 진행형... ^^* 예쁨 된거죠. 뭐. 더보기
안개 속에 숨다 안개 속에 숨다...류시화 나무 뒤에 숨는 것과 안개 속에 숨는 것은 다르다 나무 뒤에선 인기척과 함께 곧 들키고 말지만 안개속에서는 가까이 있으나 그 가까움은 안개에 가려지고 멀리 있어도 그 거리는 안개에 채워진다 산다는 것은 그러한 것 때로 우리는 서로 가까이 있음을 견디지 못하고 때로는 멀어져 감을 두려워한다 안개속에 숨는 것은 다르다 나무 뒤에선 누구나 고독하고, 그 고독을 들킬까 굳이 염려하지만 안개속에서는 삶에서 혼자인 것도 여럿인 것도 없다 그러나 안개는 언제까지나 우리 곁에 머무를 수 없는 것 시간이 가면 안개는 걷히고 우리는 나무들처럼 적당한 간격으로 서서 서로를 바라본다 산다는 것은 결국 그러한 것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게 시작도 끝도 알지 못하면서 안개 뒤에 나타났다가 다시.. 더보기
버스로 출근... 대전은 지난 12월 30일부터 버스 노선이 전면 개편됐습니다. 몇 년을 자가용을 가지고 출퇴근을 하다가 이번 기회에 버스 출퇴근으로 바꿨는데요. 훨~~~씬 편합니다. 물론 돈도 절약되고요. 아침 출근길 버스 풍경입니다. 시간은 대략 6시 50분경... 이 사진 찍고 회사 도착할 때까지 열심히 졸았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한 20분 걸어야 하는데 운동도 되고 좋네요.. 아래는 보너스로 우리 아들내미... 남의 집 누나의 머리채를 쥐고 흔드는 저 터프함. 더보기
한 잔 하실까요? 쫌 비싸긴 해도... 전 기네스가 참 좋습니다. 기네스 한 잔과 함께하는 음악은 왠지 유럽에 온 듯한 느낌을 주거든요. 행복한 연말연시 되세요. ^^* 으라차차차~~ 듣고 있는 LP는 Beatles No.1 더보기
괜찮은 흑백 사진 만들기... 개인적으로 흑백 사진을 참 좋아하는데 실력이 없다보니 흑백모드로 찍어도 맘에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허접한 실력이나마 포토샵을 이용해 보는데 지인들이 방법을 알려달라고 조르는 바람에 여따 공개 합니다. 물론 제가 만든 방법은 아니고 저도 타 사이트에서 배운 거라니까요. 편집 소프트웨어는 Adobe Photoshop CS3입니다. 일단 모델은 '배철수와 10년나기' 식구들입니다. 약 100만년 전에 찍힌 사진인 듯. 제 모습도 보이네요. 누굴까용? 아~ 이 때가 참 좋았는데... ㅋㅋ 아무튼 이렇게 사진을 불러오셨으면 일단 흑백모드로 전환 시킵니다. 편하게 Ctrl+Shift+U를 누르면 바로 변하는데 불편하시면 아래 그림대로.... 사진이 일단 아래처럼 흑백으로 변하죠? 요정도로 만족하신다면 뒷 과정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