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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Led Zeppelin - 불멸의 명곡 Top 10 밴드 야드버즈(Yardbirds)가 해체된 후 기타리스트였던 지미 페이지(Jimmy Page)는 기존의 영광을 계승할 뉴 야드버즈(New Yardbirds)를 결성하려한다. 우여곡절 끝에 지미는 새로운 그룹을 구상하고 있는 베이시스트 존 폴 존스(John Paul Jones)를 영입하고 로버트 플랜트(Robert Plant)라는 사나이를 흡수하게 된다. 그리곤 로버트의 절 친인 존 보냄(John Bonham)이 가입하면서 뉴 야드버즈가 탄생하게 된다. 이 뉴 야드버즈가 훗날 전대 미문의 락밴드 레드제플린(Led Zeppelin)으로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레드제플린은 1968년 10월 첫 콘서트를 열었으며 1969년 2월 역사적인 첫 음반을 발매했다. 기존까지 들려주지 못했던 강렬하고 독창적인 사운드로 .. 더보기
How the West Was Won 레드제플린이다. 개인적으로 그룹 비틀즈보다 15배 좋아하는 바로 그 그룹이다. Yardbird가 35년만에 다시 새앨범을 내고 Cream이 BBC Session 앨범을 발표하고 비틀즈가 DVD 앤솔로지를 발표하면서 레드제플린도 뭔가 꿈틀거릴 거라는 그런 예상을 완전히 만족시킨 앨범이다. 또하나 나를 즐겁게 하는 것은 이 것들이 어설픈 미발표곡에 믹싱만 새로하여 발표하는 스튜디오 앨범이 아닌 그 들의 가장 파워풀한 시기인 1972년도 라이브 앨범이라는 것에 다시한번 눈이 돌아간다. 그 것도 장장 3장짜리...... 5시간에 걸친 DVD 실황을 아직 보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분명 국내에 들어오리라 다짐을 하면서....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이 앨범은 1972년도 LA의 롱비치에서의 공연실황이다. 앞서 발매된.. 더보기
비가 내리면 생각나는 팝송 끝나가는 장마철 특집이다. 비가 어울리는 팝송 아니면 비가 내리면 생각나는 팝송. 음악만큼 날씨에 영향을 받는 것도 드물 듯 싶다. 날씨가 더워도 추워도. 비가 내리거나 눈이 내리거나. 거기에 너무 잘 어울리는 음악이 있고 그 느낌이 다 다르니 말이다. 물론 추운날 들어도 더운날 들어도 딱인 음악이 있긴 하지만. 오늘은 왠지 비가 내리면 찾아 듣고 싶어지는 음악을 뒤져보고 싶다. 소실적 아마추어 DJ 시절 비만 내리면 주구장창 틀어대던 그 음악들. 10여 년이 지난 후 아련하게 다시 끄집어 내어 본다. 1. Gary Moore - Still Got The Blues 비 오는 날이면 가장 많이 틀고, 가장 많이 들었던 음악이 아니었나 싶다. 물론 나이를 먹고 Gary Moore식 Blues보다 정통 Blu.. 더보기
롤링스톤지가 선정한 최고의 기타곡 Best 100 지난 12일 롤링스톤지에서 'The 100 Greatest Guitar Songs of All Time'를 발표했네요. 우와 정말 최고의 명곡들만 모였습니다. 1위는 영화 '백 투더 퓨처'에서 마이클 J. 폭스가 연주했던 척 베리의 '자니 비 굿'이 차지했네요.(왼쪽 사진이 주인공이시죠.) 그 뒤론 역시 지미 헨드릭스가 받치고 있고요. 이 냥반은 3곡이나 올라와 있습니다.(물론 Beates도) 참고로 아래 리스트 중 밑줄친 곡은 제가 특히 좋아하는 곡들 입니다. ^^* 안타깝게도 100위 안에 들어보지 못한 곡도 좀 있네요. 얼렁 찾아 들어봐야지. 주의할 점은 이 차트가 100% 신뢰할 차트는 아니라는 거죠. 음악은 상당히 주관적인 것이니까 말이죠. 1."Johnny B. Goode," Chuck Ber.. 더보기
내가 사랑하는 Tribute 음반들 Tribute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감사[칭찬, 존경, 애정]의 표시;그 찬사;증정물, 바치는 물건'이라고 나온다. 어떤 사람이 자신에게 Tribute라는 단어를 써서 선물을 한다면 얼마나 영광일까? Tribute라는 단어는 특히 음악계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자신에게 영향을 끼쳤던 뮤지션에게 헌정하는 앨범이나 작고한 뮤지션을 그리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Tribute 앨범이 바로 그것이다. 국내에도 신중현을 비롯해, 김정호, 김현식, 김광석, 산울림, 들국화, 송골매 등 많은 가수에게 바치는 Tribute 앨범이 발표된 적 있다. 해외에선 그 수가 어마어마 하다. 그 종류도 개인 혼자 전 곡을 연주하는 방식, V.A 스타일, 또는 오케스트라 등의 연주 등등 매우 다양해 고르는 이의 손을 즐겁게 한.. 더보기
내가 사랑하는 라이브 앨범 우선 이 포스트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임을 밝혀드립니다. 라이브 음반이라는 것은 라이브 공연의 실황을 그대로 음반에 담아 발매하는 것으로 공연을 직접 관람하지 못 한 팬이나 그 감동을 평생 간직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특히, 락 음악에 관해서는 이래저래 손을 많이 탄 스튜디어 앨범 보다 '한방~'에 녹음된 라이브 앨범을 더욱 더 선호하는 입장으로서 사랑하는 그룹들의 라이브 앨범들은 한 두 장씩 반드시 가지고 있다. 한정된 스튜디오 녹음에서 펼칠 수 없었던 기량을 맘껏 감상할 수 있으며 연주자들의 진정한 실력 역시 라이브 음반에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지금부터 소개하려는 약 10여장의 앨범은 내게 락 음악의 위대함을 알려줬고 라이브 앨범이란 이런 것이다라고 알려준 아주.. 더보기
내가 사랑하는 보컬리스트 Robert Plant 말 그대로 내 인생의 Hero. 거함 Led Zeppelin의 리드 보컬이자 꺼지지 않는 보컬계의 지존. 내가 처음 Led Zeppelin의 음악을 들었을 때 받은 충격은 마누라가 둘째를 임신했다는 소리를 접했을 때와 비슷하다. 시원시원한 샤우팅과 사람의 애간장을 녹이는 목소리, 그리고 독특한 무대 매너는 락 보컬리스트라면 누구나 따라했을 것이다. 또 다른 지존 Freddie 역시 초기에 그의 따라쟁이 였다니... Best Album : Led Zeppein - III Freddie Mercury 보컬 능력만으로 따지자면 단연 Best인 그. 보기 흉한 쫄바지와 외모 때문에 뭇 여성들의 질타를 받지만 귀에 흘러들어오는 그의 목소리에 반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듯. 엄청난 음역과 오페.. 더보기
Nakedoll이 꼽은 기타 솔로 Best 9. 중학교에 다니던 시절 록 음악을 즐겨듣기 시작하면서 이런저런 분석의 재미에 빠져 있었다. 연주자가 누구인지 작, 편곡은 누가 했는지 심지어는 어떤 브랜드의 악기로 연주했는지까지 꼼꼼히 분석했었다. 물론 지금은 그러한 노가다는 포기한 지 오래지만 그런 분석을 하면서 얻은 성과라면 곡 전체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일부분에 필이 꽂히는 경우도 생겼다는 것이다.그중에서 특히 곡의 중간 부분에 등장하는 기타 솔로의 매력은 거부할 수 없었는데 30대가 된 지금에도 멋진 기타 솔로를 들을 때면 온몸의 전율을 실감할 수 있다. 그것이 팝이든 록이든 재즈가 됐든 간에 말이다. 1.Bryan Adams - Have You Ever Really Loved A Woman(Paco De Lucia) 영화 돈 쥬앙의 사운드트랙에 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