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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 맞은 차량 관리 방법 계속되는 호우로 인해 사람도 힘들지만 자동차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게다가 집중호우로 주차해 놨던 차량이 침수가 됐다면 상당히 골치가 아플텐데요. 자동차 10년타기 시민연합에서 차량침수에 대한 대응법을 발표해서 여기에 공유합니다. 많은 분들께 도움되시길 기원합니다. '물 폭탄' 수준의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고 있다. 강한 비를 맞은 자동차는 침수를 피했어도 물먹은 반침수차로 방치하면 부식은 물론 고장을 피할 수 없다.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자동차시민연합)은 물 폭탄 운전법과 폭우로 인한 차량 관리법을 발표했다. 1.물 폭탄 폭우 운전, 미국은 와이퍼 작동하면 속도 절반으로 미국은 빗길 안전운전을 위해 와이퍼를 작동하면 속도를 절반으로 줄이라는 감속 운전을 권장한다. 수막현상 등 빗길 미끄럼 예.. 더보기
류호정은 할 만한 행동을 한 것 같은데 류호정은 21대 국회에서 상당히 많은 이슈를 몰고 올 것이라 생각했다. 20대라는 나이부터 이화여대 출신의 프로 게이머 출신 BJ, 롤 대리 게임 논란, 노동운동 그리고 개인 사상 모두가 기존 정치에서 보기 힘들었던 아이콘이다. 그리고 그 자신도 그런 부분에 대한 부담감이 분명히 있었을 것 같다. 아마 김소연 변호사가 국회에 입성했다면 둘의 똘끼가 아주 불꽃 튀었을 것 같다. 그런 그가 결국 사고(?)를 쳤다. 8월 5일 국회에 눈에 띄는 색의 원피스와 노란색 마스크를 쓰고 등원해 논란에 휩싸였다. 정치인은 관심을 먹고 산다는 데 일단 성공했다고 본다. 박원순 시장 조문 거부 발언부터 시기적절하게 논란을 만들고 중심에 설 줄 아는 아주 똑똑한 여성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저런 걸 제쳐두고 원피스 등원 자.. 더보기
'배철수의 음악캠프' 방문 추억 '배철수의 음악캠프'와의 추억 하나. 사진은 2000년 여름. 배캠의 당시 토요일 코너 '사람과 음악'은 애청자가 참여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목요일 녹음을 해서 휴가를 내고 집사람과 여의도 MBC(왜 난 계속 목동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에 찾아 갔고 조그마한 라디오 녹음 부스에서 철수 형님을 만났습니다. 녹음이지만 생방송처럼. 당시에도 직접 음악을 걸고 대본없이 즉흥에서 질문하시고. 저는 계속 '어버버' 거리고... 그대로 방송에 나갔었죠. 저때는 철수 형님 담배도 많이 피시고 커피도 많이 마시셨는데. 스튜디오에서 담배도 막 피던 그런 시절이었답니다. 카메라가 없어서 1회용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양지연 누님께서 찍어주셨는데, 마누라랑 함께 찍은 사진은 어디 있을까?)입니다. 당시에는 배순탁 작가님이 아니.. 더보기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특별 기획 '배캠이 사랑한 음악' 100 30주년 특별 기획 '배캠이 사랑한 음악' 100 배철수의 음악캠프 30년 역사에서 가장 많이 소개됐던 음악 100곡을 소개하는 특집이 끝이 났습니다. 리스트에 들어있는 곡들은 역시 우리에게 익숙한 명곡들로 가득하지만 순위는 여타 '한국인이 사랑하는 팝 100곡'과는 많이 다릅니다. Beatles의 yesterday는 차트에 들어있지도 않고 최고 순위도 23위에 오른 Hey Jude니까요. Deep Purple는 Burn이 유일하게 차트에 들어있네요. Prince 곡이 30위 When Doves Cry 1곡이라는 것이 좀 서운하긴 하네요. 아무튼 좀 재미있는 순위입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청취자들의 취향은 물론이고 철수 형님의 취향까지 함께 알 수 있는 좋은 리스.. 더보기
에디슨의 明보다는 暗이 두드러진 영화 '커런트워' 미국인에게 '에디슨'이라는 존재는 우리에게 '장영실' 같은 의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무려 1093개의 특허가 미국에 등록돼 있는 발명왕이자 세계적인 전자제품 회사 제너럴 일렉트릭의 설립자. 축음기, 백열등, 영사기, 장거리 전화 등 세상을 바꿔 놓은 발명품들을 내어 놓은 미국의 자랑으로 여기는 것 같습니다. 영화 '커런트 워'는 그런 미국의 자존심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영화입니다. '에디슨'이 가장 숨기고 싶었을 만한 부분을 드러내 보여주거든요. 그것이 명배우들이 열연을 통해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실 에디슨에게는 숨기고 싶었던 부분이 참 많았을 것 같아요. 아래는 스포일러가 다수 있습니다. '커런트 워'라는 제목처럼 이 영화는 전류에 대한 경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네, 그 유명한 에디슨과 테슬라의 .. 더보기
[3분 과학뉴스] 수소생산, 뇌졸증 치료, 치아건강, 회춘(?) 까지 컵라면 익기 전에 끝나는 과학뉴스. 3분 과학뉴스입니다. 한 주 간 국내에서 발표한 과학 연구 결과를 쉽고 빠르게 알려드립니다. 컵라면에 물 부어 놓고 익길 기다리면서 보세요. ◎ 이번에 소개해 드릴 뉴스 다음과 같습니다. [KIST] 초음파 뇌졸중 치료. 뇌파 변화와 상관관계 규명 [KIER] 수소생산성 1.9배 향상, 나노촉매 합성 자동화 기술로 실증 [KAIST] 청량음료, 치아에 해롭다는 사실 과학적 뒷받침 [ETRI] 거동 불편 어르신 위한 보행 보조시스템 개발 ◎ 의견 보내실 곳 : nakedoll@gmail.com ◎ 진행 : 김상현 시사저널 세종취재본부 기자 ◎ 제작 : (주)미디어큐빗 더보기
원작이 더 궁금해진 영화 '올드가드' '샤를리즈 테론'은 '데빌즈 애드버킷'에서 처음 보고 '우와~'했었는데 그게 1997년이네요. 이후로 20년이 훌쩍 지났는데 아직도 미모는 그대로군요. 그런데 이제 액션 영화배우로 자리매김 해 버린 걸까요? '몬스터'로 아카데미상을 받을 때만 해도 연기파로 굳혀지는 가 했는데 뜬금없는 '이온 플럭스'에 출연하더니 이제는 '매드 맥스:분노의 질주'를 넘어서 '아토믹 블론드', 그리고 이번 '올드 가드'까지 여전자 이미지를 계속 가지고 가는 것 같네요. 차세대 여전사 이미지를 꿈꾸는 걸까요? 개인적으로 '툴리'나 '롱샷'에서 연기도 좋았는데. 너무 액션 쪽으로만 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미모가 죽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여자 배우 10명 중에 넣지 못한 이유도 바로 그거니까요. 아무튼 이번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더보기
박 전 시장 고소인은 어떤 식으로 보호 받아야 할까? 박원순 전 시장의 사망 이후 사건 보도의 홍수로 피로도가 몰려오고 있다. 또다시 뉴스 기피 현상이 생길까 두렵다. 그를 옹호하는 쪽이나 비난하는 쪽 모두 공통으로 내세우는 것은 '고소인에 대한 보호'다. 그런데 양쪽 모두 '사건의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상처가 곪아있으면 째고 고름을 빼서 소독하고 치료하는 게 맞긴 하다. 근데 이 사건이 상처를 헤집어 파낼 정도로 곪아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무엇이 진정 고소인과 남은 사람들을 위하는 일인지 양쪽 진영 모두 깊게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게다가 정치권에서 나서는 거는 정쟁화 하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피해를 누가 보든 나만 이득을 보면 된다는 생각만 가득한 집단이니. 7월 13일 열린 고소인 측의 기자회견 역시 고소인을 보호하고, 2차 가해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