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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영화와 음악

나의 첫 Blue-ray Disc ... Playstation 3를 산 후 데모판 게임과 예고편만을 섭렵하고 번들로 끼워 준 울트라 바이올렛(영화 허접하다)만 즐겼는데 드디어 내 돈 들여 구매한 첫 Blue-ray Disc가 당도했다. 제목은 'Pirates of the Caribbean - At World's End'다.워낙 좋아하는 시리즈 물이기도 하고 1, 2편를 DVD로 소장하고 있는 만큼 BD로 3편을 즐기고 싶었던 욕구는 떨쳐버리기가 힘들었다. 국내에선 아직 출시되지 않은 관계로 조금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일본판을 구입했다. 그래도 한글 자막이 지원된다니 영화를 즐기는 데는 조금의 어려움도 없을 듯. 양각 디자인이 되어 있는 아웃케이스도 예쁘장하고 아직 돌려보진 못했지만 대략 만족한다.멋진 영화를 720x480도 아닌 1920x108.. 더보기
50th Annual Grammy Awards Nominees 50번째를 맞이하는 그래미 시상식의 후보작 들이 선정됐다.이번엔 과연 어떤 뮤지션들이 영광을 차지할까?올해는 싹쓰리는 나오지 않을 듯 한데 Amy Winehouse의 선전이 기대되긴 하다. 주요 부문 후보들을 보면...붉은색은 개인적으로 가능성 있는 후보(어쩌면 바람일지도...) Record of YearIrreplaceable - BeyonceéThe Pretender - Foo FightersUmbrella - Rihanna Featuring Jay-ZWhat Goes Around…Comes Around - Justin TimberlakeRehab - Amy Winehouse Album Of The YearEchoes, Silence, Patience & Grace - Foo Fighters Thes.. 더보기
소금인형 노래방 레파토리 흠... 한번은 정리해 보고 싶었는데 노래방만 가면 뭐 불러야하는지 도통 생각이 안나서... 워낙 부르는 노래는 편식이 심해서 다양하지도 못하고거기다 신곡을 배우는 건 거의 포기 상태라 실력으로 승부하는 수 밖에... 하긴 노래방 가본 지도 꽤 됐지만서도... 생각나는 데로 정리해보고 노래방 가면 써 먹어야지. 주 레파토리K2 - 소유하지 않은 사랑(자타 공인 18번), 잃어버린 너, 사랑과 우정사이포지션 - Sommer time, 후회없는 사랑, 너에게, I love you, Blue day이승철 - 긴 하루, 희야,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소리쳐 필 받으면 부르는 곡들임재범 - 고해, B612 - 나만의 그대모습, 전람회 - 기억의 습작, 이방인체리필터 - 오리날다, 성시경 - 거리에서, 신성우 - 노.. 더보기
13인의 무서운 아이들? 이번 금요일은 13일의 금요일이다. 미국의 유명 연애지 엔터테인먼트에서 13일의 금요일을 맞아 공포영화 속 가장 무서운 아이 13명을 뽑았다고 한다.리스트를 보면 의아한 부분도 있지만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좀 있길래 정리해 본다. 이 꼬마가 1위에 선정된 것이 가장 큰 아이러니다. 뭐 미국에서 뽑은 거니까 그럴 수도.. 리메이크판 링은 정말 재미없었는데... 그리고 솔직히 일본의 사다코가 10배 무서운데...요 꼬맹이 이름은 더베이 체이스 같은 리메이크판 링에 출연했던 요 꼬마도 순위에 오른듯.이름은 데이빗 도프먼... 개인적으로 이 소녀가 가장 무서웠다.공포영화의 명작 엑소시스트의 린다 블레이어.목이 180도 돌아가고 거꾸로 계단을 내려오고...일단 분장부터가 섬뜻하다. ^^ 나이가 들면서 점점 망가.. 더보기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 얼마전인생 최악의 블록버스터 해골 오토바이를 본 후블록버스터에 대한 울렁증이 생겼다.그 울렁증은 거미이간 땜에 심해졌다. 이런 와중에 본 캐리비안의 해적 3.걱정을 많이 해서인지 생각보다 유쾌하게 본 영화그럼 영화를 보며 즐길만한 것 몇 가지만 적어볼까? 1. 영화사상 가장 많은 조니뎁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2. 잭 스패로우의 모델이었던 롤링스톤스의 기타리스트 키스 리차드 출연3. 저승의 바다에 떠다니는 사람들 유심히 볼 것.4. 데비존스의 원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음. 그리고 이 영화의 최대 복선은 엔딩 크레딧이 지난 후나오는 10년 후... 뭐 여기까지.사실 더 있지만...아무래도 스포일러가 될 것 같은 생각에... 키스리차드 정말 귀여웠음. 캬캬캬. 더보기
300. 일단 300을 논하자면 프랭크 밀러의 원작을 봐야겠지만 난 보지 못했다.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몇 장과 서점 한귀퉁이에서 만난 꽤 커다란 책자 외에는. 생일날 우울한 마음을 부여잡고그냥 스트레스나 날려보자고 무작정 찾아간 극장에서장장 1시간을 기다려 본 영화. 그 이름도 쪼잔하다. 300.- 사실 블랙북과 함께 보고 싶었으나 시간이 없어 패스~ 하긴 안 보길 잘 한듯. 뭐 익히 이야기를 들어 알고 있었지만등장인물들 몸매는 정말 예술이다. 운동 정말 많이 했겠다.근데 근데....이 영화 그 몸매들이 컴퓨터 그래픽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씬씨티나 스타워즈 못지 않게 스크린 전체에 CG로 도배를 했다. 아주 예쁘게.... ^^;;임심한 우리 처제는 너무 예쁘게 그려놔서 피가 튀고 목이 나둥그러 다녀도별로 역겹지 않다.. 더보기
아카데미 작품상에 디파티드? 아 놔...아카데미가 점점 이상해 진 것은 알았지만어떻게 이 영화에 작품상을????차라리 무간도에 상을 줘라~~~ 작품상 후보에 오른 다른 작품은 솔직히 안봐서 모르겠지만그렇게 상 줄 작품이 없었단 말이냐.내년부턴 아카데미 궁금해 하지 않을껴(라고 해놓고 또 기대하겠지만...) 그래도 포레스트 휘태커가 주연상 받은 건 환영(언젠간 한 번 받아야할 인물이었으니...)그가 주연한 영화 '더 라스트 킹' 꼭 봐야쓰겠다. 하하하. 아래는 포레스트 휘태커의 수상 장면... 아~놔~ 좋아하는 배우가 상타는 건 언제나 감동!!\ 더보기
Michel Brecker 타계... 내가 나이를 먹어가서 일까?요즘들어 좋아하던 뮤지션들이 하나 둘 세상을 떠나고 있다.베리 화이트가 그랬고, 쳇 에킨스, 제임스 브라운이 그러했다.그리고 지금 또 한명의 Favorite Artist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접했다. 마이클 브레커. 알게 된지 얼마 되지 않는 매력적인 섹소포니스트다.1949년 출생으로 환갑도 지나지 않은 그가 사망한 이유는내가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병인 백혈병.어쩌다 그런 몹슬병에 걸려버렸는지... 정말 맘이 아프다. 그의 음악은 팻 메쓰니와의 협연 Nearness of You:The Ballard Book 이었다.바로 이 음반... 비슷한 컨셉의 앨범 존 콜트레인의 Ballards 못지 않은 따스함으로 다가온 앨범이었다.특히 첫 곡인 Chan's Song은 영화 라운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