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 아침... 자동차가 사고가 나서 공업사에 맡기고 오랫만에 버스를 타고 출근. 가끔은 이렇게 버스타고 걸어보는 것도 참 좋다. 오늘 아침 출근길의 단상들... 어째 사진 실력은 늘지 않고 주는 거냐?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먼저 잡는 다고? 왠지 표류한 배의 잔해를 붙잡고 있는 듯 하다. 역광 연출은 아직도 많이 어렵다. 아침이 아니라 저녁같네.. 뿌연것이 안개같지만 절대 아니라는... 자살하기 위해 가지런히 벗어 놓은 고무신이 생각나네. 근데 왜 줄은 빼고 버렸지? 가을은 가을이다. 벌써 단풍도 들고 나뭇잎들에 불이 붙었다. 버튼을 누른 후 잠시가 아니라 한참 기다려야 신호가 들어옵니다. 더보기 재미있는 합성 사이트... 오랫만에 인터넷을 항해하다 재미있는 합성 사이트를 발견!! 우리 애들 사진으로 장난을 좀 쳐봤다. ^^* 더보기 나는 사회 부적응자? 나는... 그러니까 나는... 삼겹살에 소주를 마시는 것 보다 좋은 음악을 들으며 마시는 블랙러시안이 좋다. 탬버린을 치며 '땡벌'을 부르는 것 보다 지긋이 눈을 감고 'My Way'를 부르고 싶다. 2NE1, 애프터스쿨, 브라운아이즈 걸스의 새 노래 보다 Harry Connick Jr.의 신보가 더 궁금하다. MP3로 최신가요를 다운 받는 것 보다 비틀즈의 스테레오 박스 세트를 3개월 활부로 지르려 한다. 정신을 쏙 빼놓는 코미디 영화보다 프랑스 영화의 정지된 듯한 화면이 사랑스럽다. 그런데 지금 내 주변에선 이런 내가 완벽한 사회 부적응자다. 나이가 갈 수록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사라져간다. 내가 늦는걸까? 그들이 빠른걸까? 더보기 Harry Connic Jr. - Your Songs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재즈 보컬리스트이자 피아니스트, 영화배우인 Harry Connick Jr.이 가을에 딱 어울리는 새음반을 발매했다. 발매되자마자 빌보드 앨범차트 8위로 대뷔한 이 앨범은 'Your Songs'라는 타이틀로 팬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그간 발매된 그의 음반들과 달리 전곡 리메이크곡으로 채워졌다. 뭐 재즈 아티스트들이 스텐다드 곡들로 앨범을 내는 것이 생소하진 않지만... 하긴 그를 처음 알게 된 곡도 It Had To Be You라는 곡이었으니까. 아무튼, 이 멋진 중년(1967년생이니 우리나라 나이로 44!)의 이번 앨범은 그의 앨범 중에서 가장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앨범일 듯 하다. 팝 팬들 입장에서 보면 이번 앨범은 어찌보면 Robbie Williams의 'Swing.. 더보기 구지성 Old & New 아는 형님께서 사진을 찍으시는데... 선물로 요 사진을 주셨습니다. 사진 속 인물은 모두 같은 인물입니다. 현재 진행형... ^^* 예쁨 된거죠. 뭐. 더보기 최근 출퇴근시에 주구장창 듣는 음악들... 퇴근에는 주로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듣지만 방송듣기가 여의치 않을 때는 어김없이 나의 아이팟을 활용합니다. 출근시에는 거의 95% 아이팟과 함께... ^^* 성격이 한 곡을 계속 듣는 것을 꺼려서 많은 곡을 아이팟에 넣어 두고 있는데 최근에 이런 곡들을 주로 듣습니다. Michael Franks - Antonio's Song CCR - Bad Moon Rising George Michael - As ZZ Top - Blue Jeans Blues Van Halen - Can't Stop Lovin' You Patsy Cline - Crazy Luther Vandross - Dance With My Father Stanley Jordan - Eleanor Rigby Santana - Europa Michael.. 더보기 또 간다 중국. 월요일부터 또 중국 출장입니다. 항주를 거쳐 북경으로 가는데 기간은 고작 4박 5일. 하지만, 왠지 중국이라는 것이 싫군요. 신종플루도 걱정되고... 나만 걸리면 괜찮은데 워낙 전염이 심한 병이라... 아무튼 어김없이 사진기는 들고갑니다만. 뭐 얼마나 좋은 사진을 찍어 올지는 미지수. 더보기 ▶◀ 김대중 前 대통령 서거 2009년 8월 18일 오후 1시 42분. 대한민국의 또 하나의 별이 졌다. 한국 민주화의 가장 큰 인물이셨던 김대중 전 대통령 어찌됐건 한국 최초의 노벨상 수상자이셨고 남북 정상회담을 최초로 성사시켰던 분. 이제 대전으로 내려오셔서 최규화 전 대통령의 옆 자리에서 쉬실테니 시간 날 때 아이들 데리고 자주 뵈야겠다. 오늘은 3金 퀴즈를 꼭 들어봐야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오랫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편안하게 쉬시고 그 곳에 가시면 노 전 대통령과 함께 웃는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