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일상 속 끄적끄적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근엔 너무 우울한 책만 읽었나보다. 오래 전 부터 읽어보고 싶었다가 영화가 나온 다는 말을 듣고 '영화가 나오기 전엔 읽어봐야지'하고 손에 든 '눈 먼 자들의 도시' 아~ 읽는 내내 얼마나 우울했던지... 이 내용을 그대로 영상으로 옮기면 19금도 모자라겠다 생각했는데 영화의 예고편을 보니 많이 미화(?)된 듯 해서 다행스럽다. '눈 먼 자들의 도시'를 손에서 놓은 후 함께 구입한 책을 들었는데... 이거 또 못지 않게 우울하다. '코맥 매카시'의 '로드'... 아~ 아마 최근에 읽은 책 중 가장 우울했던 듯 하다. 도대체가 책 속의 희망이라는 건 1g도 보이지 않고 책을 펼친 후 덮을 때까지 우울함의 연속이다. 이틀만에 책을 다 읽었는데 아마 뒤 쪽에는 뭔가 빛이 보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이었던 듯. 그러나 책은 끝까지 어둠이다. .. 더보기 왠지 모르겠지만 가슴 속이 허하다. 뭔가 뻥 뚤린 듯한... 최근 들어 이런 저런 회사일들이 자꾸 꼬여가는데다 오늘 생각지도 않은 일이 터져 그런가? 허한 맘을 다스리는데는 그게 최곤데 말이지. 누가 좋은 음악 좀 많이 추천해 주시구랴. 내 아이팟 터져 나갈 만큼... 더보기 아~ 요즘은 참치회에 따끈한 정종 한잔이 마시고 싶다. 정말... ^^* 더보기 BOSE OE 질렀습니다. 요즘 마눌과 제가 지름신의 크나큰 은혜를 입고 있습니다. IPOD TOUCH 2세대를 지르고 나서 쓸만한 이어폰 및 헤드폰을 찾아보던 중 평소 편애해도던 BOSE 브랜드의 헤드폰 하나를 질렀습니다. 거금 198,000원. ㅠ_ㅠ 다행히 국가에서 유류세환급을 해줘서 한 시름 놓았습니다. 기본 적으로 패키지는 이렇습니다. 요것만 봐서는 일반 마트에 진혈돼 있는 여타 헤드폰과 다를게 없군요. 정식 수입품이란 품질보증서가 들어있네요. 저것만 있음 1년 사이 AS는 만사 오케이라는 거. 요즘은 정식 수입이 아닌 것들이 들어와 판을 치고 있어서 보증서가 중요한가봅니다. 헤드폰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확장 케이블은 긴거 하나 짧은거 하나. 크기는 참 아담하네요. 흠흠. 전체 구성입니다. 케이스가 엄청 커보이지만 실제는.. 더보기 당분간(?) 그림의 떡 두 친구~~~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이건 로또가 당첨되면 1순위로 지를테다. 하지만 그 말은 곧 그 제품은 언제나 그림의 떡이라는...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지를리 없겠지만 당분간은 그림의 떡이다. 그 중 최강의 떡 삼총사는 다음과 같다. 하하하. 근데 난 다른 사람들처럼 터무니없게 최고만을 고집하진 않는데 말이다. EOS 5D MARK II 언젠가는 내 스무디에게 새로운 형제를 안겨주고 싶다. 풀프레임 바디로 말이다. 현재 5D는 중고가가 약 160~170만 정도니... 암튼 진짜 로또되면 1순위다. 하하하. 이녀석. DIGIC 4 기술을 기본 바탕에 깔고 렌즈 종류를 카메라에 저장해 두고 광량 저하를 콘트롤 할 수 있도록 해준다. 거기다 광원감지기능, AF 미세조절기능, 풀HD 동영상 촬영 등 매력적인 능력으로 .. 더보기 잠을 못잔다. 나는 이상하게 잠자리가 바뀌면 잠을 못잔다. 어제도 부산까지 가서 어김없이 새벽 3시에 잠깐 잠이들어 6시가 되기전 눈이 떠졌다. 그리곤 지금 무지하게 피곤한 눈으로 업무를 보고 있다. 난 진정한 민감한 뚱땡이인가? 괴롭당~~ 더보기 삼국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난 유비나 조조보다는 제갈량이나 방통이 되고 싶어. 용의 머리가 아닌 용의 여의주가 되고싶다. 남자로써 배포가 작은 것일까? 더보기 웃어봅시다. 가끔은 이런 포스트를 보며 웃어보는 것도 정신 건강에 참 좋을 듯 해서...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