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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일상 속 끄적끄적

BOSE OE 질렀습니다.

요즘 마눌과 제가 지름신의 크나큰 은혜를 입고 있습니다.

IPOD TOUCH 2세대를 지르고 나서 쓸만한 이어폰 및 헤드폰을 찾아보던 중
평소 편애해도던 BOSE 브랜드의 헤드폰 하나를 질렀습니다.
거금 198,000원. ㅠ_ㅠ
다행히 국가에서 유류세환급을 해줘서 한 시름 놓았습니다.

기본 적으로 패키지는 이렇습니다.
요것만 봐서는 일반 마트에 진혈돼 있는 여타 헤드폰과 다를게 없군요.

정식 수입품이란 품질보증서가 들어있네요. 저것만 있음 1년 사이 AS는 만사 오케이라는 거.
요즘은 정식 수입이 아닌 것들이 들어와 판을 치고 있어서 보증서가 중요한가봅니다.

헤드폰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확장 케이블은 긴거 하나 짧은거 하나.
크기는 참 아담하네요. 흠흠.

전체 구성입니다. 케이스가 엄청 커보이지만 실제는 조그마합니다.
가로 15cm, 세로 14cm 정도입니다. 흠흠.

케이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BOSE마크.
20대 초에 저 마크가 달린 스피커의 음색을 듣곤 편애모드 발동해버렸죠.

요건 착용샷. 까칠한 우리 딸내미가 어쩐일로 흔쾌히 모델을 수락해 줬네요.
안타까운 건 제가 저 얼굴 크기 2.5배라는 거. ㅠ_ㅠ

웃어보라니 저렇게 억지로 웃는 군요. 흠. 아직 모델의 길은 멀고도 험한 듯 합니다. 하하하.

사실은 아직 제대로된 청음을 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12시간째 에이징 중이거든요.
에이징 음원 돌리면서 들어보니 역시 저음은 확실한 듯 합니다.

전 왜 저음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걸까요.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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