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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영화와 음악

미국에선 누가 가장 많은 앨범을 팔아치웠을까? 아래 차트는 RIAA(www.riaa.com)에서 선정한 기준입니다. 단위는 100만장 단위. RIAA는 미국 레코드 공업협회로 판매량에 있어선 가장 신뢰도 있는 기관입니다. 그럼 가장 많은 앨범을 팔아치운 아티스트들을 보겠습니다. 1위 Beatles야 전 세계적으로 워낙 많이 팔렸을테니 이해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넘사벽이군요. 허허) 2위 Garth Brooks는 정말 미국의 특성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결과인 듯 합니다. Michael Jackson의 순위를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17위에 링크돼 있습니다.) MJ는 단일 앨범 판매량은 허덜덜하지만 출시한 앨범이 몇 장 안돼서 전체 판매량은 떨어지는 듯 합니다. 그래도 Thriller 앨범 한 장으로만 2천7백만 장을 팔아치우셔서 단일 앨범 판매.. 더보기
이번 주 빌보드 앨범 차트 역시 미국에서 컨트리 음악은 무섭군요. 여세좋게 1위로 대뷔했던 Britney를 Taylor Swift가 끌어내렸습니다. 국내 외에서 극찬을 받고 있는 Britney의 새앨범을 끌어내렸다는 것만으로 이 여가수의 힘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겠습니다. Kanyr West는 벌써 힘이 떨어져감을 느끼게 되네요. Beyonce는 1위는 못하지만 꾸준히 상위권을 마크하고 있습니다. Twilight는 영화 흥행에 힘입어 1계단 상승한 5위를 마크하고 있군요. 국내 팬들에게는 Nickelback과 AC/DC의 약진이 반갑겠네요. Nickelback은 벌써 플레티넘이군요. AC/DC는 더블 플레티넘. 관심을 모았던 Guns N' Roses는 29위로 지난 주보다 11단계나 하락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28위도 Taylo.. 더보기
David Foster와 그 친구들이 보여주는 팝의 절정 좋은 음반을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아티스트와 작곡, 작사가가 필요한 것은 당연하고 거기에 좋은 프로듀서가 반드시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Beatles가 그처럼 높은 인기를 구사할 수 있었던 계기는 4명의 딱정벌레들의 실력이 출중하기도 했지만 George Martin이라는 걸출한 프로듀서가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생각하는 것도 그런 이유다. 또한, Quincy Jones가 떠나버린 Michael Jackson이 허우적대고 있는 이유도 프로듀서의 힘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한다. 국내에서도 최근 박진영씨 덕에 프로듀서라는 직업이 관심을 받기 시작했지만 아직까지 뛰어난 프로듀서들이 가수들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인 듯 하다. 그런 의미에서 해외의 명 프로듀서들은 가수 못지않은 부와 명예를 누리고 있어 부.. 더보기
12월 12일 Billboard 앨범 차트 예상대로 브리트니의 1위 등극과 함께 GN'R이 10위권에서 사라져 버려주셨군요. 그래도 지난주 3위였는데 18위라는 것은 좀 심한 듯. 다음 주에는 잘하면 차트에서 사라지겠는데요? 브리트니는 앨범차트와 함께 신곡 Circus가 싱글차트 3위로 등장했습니다. 비욘세는 싱글차트에서도 1위를 다시 T.I.에게 내줬지만 꾸준히 선방 중이네요. 그리고 니클벡도 무섭게 치고 올라왔습니다. 또 하나 재미있는 건 엘비스 프레슬리의 음반이 차트 20위권 내에 올라왔다는 것. 경제 불황 때문에 잊고 있었는데 크리스마스 시즌이군요. 후후후. 이번주 앨범차트 순위... ^^* 1. Britney Spears - Circus 2. Taylor Swift - Fearless Ticket Master 3. Beyonce - I .. 더보기
GN'R - Chinese Democracy : 돌아온 것이 아니라 새로 태어났다. 2008년은 해비메탈 재기의 해라고 봐도 무방하겠다. AC/DC가 앨범 Black ICE로 차트를 휩쓸었고 Metallica는 Metal God이라는 칭호에 걸맞는 신작 Death Magnetic의 발표로 팬들을 휘어잡았다. 거기에 큰 파장을 일으키진 못했지만 Extreme이 13년 만에 4집 Saudades de Rock로 돌아와 Metal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는 것도 기분좋은 소식이었다. 또한, 단 1회였긴 했지만 Heavy Metal의 원조격인 Led Zeppelin의 재결성 공연까지 있었으니 Metal 팬들에게 2008년은 매우 즐거운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그 2008년이 마감될 시점인 11월. 마치 단비가 내리 듯 Guns N' Roses의 17년 만의 신보 'Chinese Democr.. 더보기
너무나 멋진 크로스 오버 블루스 앨범 'Two Men With The Blues' Wynton Marsalis & Willie Nelson - Two Men With The Blues CD나 한장 구입할까하고 여기 저기 기웃 기웃되다가 Buddy Guy형님의 새 음반 'Sin Deep'을 아마존에서 발견했다. 추천음반으로 등록돼 있는 것을 보곤 국내 음반 사이트를 뒤졌지만 역시나 아직 판매되지 않았다. 한참을 아쉬워 하다가 Buddy Guy형님 앨범 소개 페이지를 훑어보고 있는데 'Customers Who Bought This Item Also Bought'에 이상한 앨범이 등록돼 있는 것을 발견했다. 듣도 보도 못한 이 음반은 Wynton Marsalis와 Willie Nelson이 함께한 'Two Men With The Blues'. Wynton이야 워낙 유명한 재즈 뮤지션이다 보.. 더보기
Best Band Logos... Beatles가 17위 그럼 1위는 누가? Spinner.com에서 참신한 순위를 매겼다. 이름하여 최고의 밴드 로고들.... 25위부터 있는데... 25위 Ramones를 시작으로 25개의 멋진 로고가 선택됐다. 개인적으로 The Doors, Led Zeppelin이 없는 것이 아쉽다. 아! 그러고 보니 G N' R도 없군. 흠. KISS , METALLICA, QUEEN의 차트 참여는 이해가 가지만 솔직히 1위는 조금 의외였다. 하긴 그 로고만큼 뮤지션을 가장 잘 대변해 주는 로고는 없겠다 싶긴하다. 하하하. 1위를 누가 했을까? 찬찬히 내려가 보도록!! 25. Ramones 24. Nine Inch Nails 23. Public Enemy 22. Korn 21. Aero Smith 20. Black Flag 19. Phish 18. H. I.. 더보기
이 시대 가장 위대한 팝음악 500곡. 최근들어 차트 뒤져보는 것이 참 재미있어졌다. 뭐 이런 저런 차트들이 공신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100% 나의 생각과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차트를 통해 모르던 곡을 알게 되고 내 생각에 비해 높게 또는 낮게 선정된 것을 보면서 나름 팝을 듣는 또 하나의 재미로 느끼고 있는 중이다. 그러다 알게 된 것이 이 차트. 팝전문 잡지 롤링스톤지에서 선정한 '500 Greatest Songs Of All Time'이다. 무려 500곡. 정리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음은 물론이다. 언제인지 몰라도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통해 이 차트가 선정됐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리곤 전체 차트를 찾아보기 위해 한참을 뒤지다가 드디어 정리하게 됐다. 차트에 오른 곡이 장장 500곡이나 되는 만큼 순위보단 50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