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 명함 내세운 썸네일형 리스트형 [취재후기] MIT 홈페이지 표절 의혹 제기되는 KAIST 이 내용을 처음 들었을 때 내 입장에서는 상당히 충격이었다. 국내 최고 이공계학인 KAIST의 홈페이지가 MIT 홈페이지를 모방했다니. 실체를 들여다 보고 더 놀랐다. '이야~ 이건 너무 똑같잖아?'라고 스스로 생각한 후 취재를 시작했다. 막상 취재하고 기사를 출고한 후 더 놀랐다. 1. 별거 아니란 듯이 당연히 타 대학 사이트를 벤치마킹해서 좋은 건 사용한다는 학교 측 답변 2. '뭐 별로 비슷하지도 않은데?' 하면서 오히려 기자를 이상하게 보는 학교 학생들 3. '그렇게 따지면 포털 사이트는 다 표절이겠다', '흔한 레이아웃'이라며 '표절'이라는 단어에 질색하는 독자들 표절이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표절, 剽竊 - 남의 작품의 일부를 몰래 따다 쓰는 것. 표적(剽賊). 이라고 나와있다. '몰래'.. 더보기 [취재후기]청주 방사광가속기, 라온(RAON) 교훈 삼아 성공적 사업으로 평가받아야 방사광가속기의 청주 유치 소식에 충청권의 모두가 환호만.... 다들 핑크빛으로만 보고 계시는데, 왠지 불안하기만 한 이유는 뭘까. 아마 중이온 가속기 때문이겠지. 그래서 중이온가속기 사업의 처음부터 다시 되짚어 봤다. 문제는 뭐였을까? 어떻게 진행됐을까? 지금은 잘 되고 있을까? 역시 큰 사업은 정권에 따라 부침이 심했다. 1조가 넘는 사업이 이렇게 누더기라니. 원래는 청주 방사광가속기 잘해보자는 의미로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어쩌다 보니 중이온가속기 까는 기사가 되어 버렸다. 관계자분들께는 죄송합니다만 이런 내용도 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말이지. 그런데 이 기사가 나간 후에 충북일보 주필이신 분께서 독후감을 기가 막히게 써 주셨다. 그건 저 아래 .. 더보기 세균? 바이러스? 제대로 알고 말하자 야당의 대책없는 여당 공격. 그중에서 최근 제게 가장 어의없었던 것이 바로 정세균 국무총리 이름을 가지고 놀린 일이었습니다. 일부 교회 목사들은 몰랐다고 칩시다. 그럼에도 잘 알지도 못하며 진실인양 떠드는 건 죄악입니다. 몰랐으니 거짓말이 안 되는 게 아니란 말입니다. 또, 그걸 고지 믿고 퍼 나르는 국회의원들이라니. 도대체 세균과 바이러스의 차이도 모르는 사람이 국회의원이라고 앉아있다니. 그런 사람들과 국가 감염병 사태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웃펐습니다. 그래서 기사를 썼습니다. 기사 내용은 팩트체크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 양반 비꼬는 이야기입니다. 쩝 세균? 바이러스? 제대로 알고 말하자 - 시사저널 코로나19 관련 뉴스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신종 바이러스의 갑작스러운 습격으로 혼란.. 더보기 더불어시민당 이경수 후보의 아쉬움 “정치에도 과학이 필요합니다” 세종시에서 만난 이 박사님은 예전 모습 그대로 였습니다. 양이원영 차장의 핵융합 공격에 대해 어의없어 하시면서도 선거 내내 많은 토론을 하시고 설득하셨다고. 과학적 사고 방식이 베이스에 깔려있어야 제대로된 국정 운영이 가능하다는 의견에는 저도 동의 합니다. 앞으로 자주 뵙고 싶습니다. 더불어시민당 이경수 후보의 아쉬움 “정치에도 과학이 필요합니다” - 시사저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현지시각) 백악관 코로나19 기획단(TF) 브리핑에서 다소 황당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를 위해 우리 몸에 엄청나게 많은 자외선이나 강력한 빛을 쪼... www.sisajournal.com 더보기 솔향 가득한 서해의 보물 안면도 더보기 신선이 노닐다 간 섬, '선유도' 더보기 기술을 바탕으로 세상 모든 것을 판매한다 인터넷의 미래를 본 제프 베조스... 유통사가 아닌 첨단 기술 기업을 추구하다 아마존이 무슨 회사인지 아는가? 보통 일반인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면 곧바로 “미국의 지마켓, 인터파크” 등의 온라인 쇼핑몰과 비교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웹사이트 ‘amazon.com’에 들어가면 세상 모든 물건을 그 안에서 판매하는 느낌이 든다. ‘Departments(판매 분야)’를 클릭해보면 스트리밍 영화부터 자동차 부품까지 어마어마한 종류의 물건을 판매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마존의 로고를 보면 amazon의 a와 z 사이에 사람 입 모양의 화살표가 이어져 있다. 즉 ‘당신에게 필요한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판매한다’라는 뜻이다. 정말 아마존은 단순히 온라인 쇼핑몰일까? 실상을 뜯어보면 그렇게 쉽게 정의할 수 .. 더보기 모든 사물은 인터넷을 통해 소통한다 "집에서 차 시동 거는거? 아니면 차에서 집 에어컨 끄는거?" 광고 속 모습이 일상이 되는 시대가 왔다. 그 원동력은 인터넷이다. 우리에게 인터넷은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PC, 혹은 손 안의 컴퓨터 스마트폰을 떠올리기 쉽다. 인터넷은 우리가 알고 싶은 정보를 지구촌 곳곳을 뒤져 알려주고 세계 어디에 있든지 연결해서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인터넷은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소통의 도로다. 어린 시절 가지고 놀던 실 전화기의 실과 같은 존재로 볼 수 있다. ‘IoT(Internet of Things)’는 인터넷을 사람과 사람 간 연결에서 사물까지 확대한 기술로 ‘사물인터넷’이라고도 불린다. 즉, 사람과 기계, 기계와 기계가 인터넷이라는 실을 통해 소통할 수 있도록 한.. 더보기 이전 1 2 3 4 5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