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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이번 주 빌보드 앨범 차트... 몇 일간의 출장 덕에 글 올리는 것이 상당히 늦었네요. 사실 주말에 올리려 했는데 왠지 집에 들어가면 무조건 게으르만족이 되버려서... 아무튼 이번 주 빌보드 앨범 차트는... 말 그대로 업치락 뒤치락입니다. 이번 주는 일단 순위 부터 보죠. 1. Taylor Swift - Fearless 1 2. Beyonce - I Am...Sasha Fierce 5 3. Britney Spears - Circus 4 4. Nickelback - Dark Horse 6 5. Kanye West - 808s & Heartbreak 11 6. Soundtrack - Twilight 7 7. Keyshia Cole - A Different Me 2 8. Various Artists - Now 29 10 9. Jamie F.. 더보기
이번 주 빌보드 앨범 차트 금주의 빌보드 앨범 차트의 상위권은 변동이 좀 있군요. 물론 1위는 Taylor Swift의 Fearless가 지키고 있지만 2위 부터 싹 물갈이가 됐습니다. 2위는 섹쉬한 흑인 R&B 여가수 Keyshia Cole의 A Different Me가 발매 첫 주 2위로 올라왔습니다. 무려 1983년생이라는 군요. 미국애들은 참 조기 성숙같습니다. 하긴 비욘세가 1981년 생이라니..뭐. 쩝!! 2위는 그렇다치고 3위가 놀랍습니다. 이미 영화 'Ray'와 'Dream Girls'에서 가수 뺨치는 노래실력이라 호평을 받았던 Jamie Foxx가 앨범을 냈네요. 제목은 Intuition. 무려 3위로 대뷔했습니다. 이 형님 일쳤군요. 하하하. 앨범 참여 아티스트들이 ㅎㄷㄷ합니다. Kanye West, Mike C.. 더보기
미국에선 누가 가장 많은 앨범을 팔아치웠을까? 아래 차트는 RIAA(www.riaa.com)에서 선정한 기준입니다. 단위는 100만장 단위. RIAA는 미국 레코드 공업협회로 판매량에 있어선 가장 신뢰도 있는 기관입니다. 그럼 가장 많은 앨범을 팔아치운 아티스트들을 보겠습니다. 1위 Beatles야 전 세계적으로 워낙 많이 팔렸을테니 이해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넘사벽이군요. 허허) 2위 Garth Brooks는 정말 미국의 특성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결과인 듯 합니다. Michael Jackson의 순위를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17위에 링크돼 있습니다.) MJ는 단일 앨범 판매량은 허덜덜하지만 출시한 앨범이 몇 장 안돼서 전체 판매량은 떨어지는 듯 합니다. 그래도 Thriller 앨범 한 장으로만 2천7백만 장을 팔아치우셔서 단일 앨범 판매.. 더보기
이번 주 빌보드 앨범 차트 역시 미국에서 컨트리 음악은 무섭군요. 여세좋게 1위로 대뷔했던 Britney를 Taylor Swift가 끌어내렸습니다. 국내 외에서 극찬을 받고 있는 Britney의 새앨범을 끌어내렸다는 것만으로 이 여가수의 힘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겠습니다. Kanyr West는 벌써 힘이 떨어져감을 느끼게 되네요. Beyonce는 1위는 못하지만 꾸준히 상위권을 마크하고 있습니다. Twilight는 영화 흥행에 힘입어 1계단 상승한 5위를 마크하고 있군요. 국내 팬들에게는 Nickelback과 AC/DC의 약진이 반갑겠네요. Nickelback은 벌써 플레티넘이군요. AC/DC는 더블 플레티넘. 관심을 모았던 Guns N' Roses는 29위로 지난 주보다 11단계나 하락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28위도 Taylo.. 더보기
David Foster와 그 친구들이 보여주는 팝의 절정 좋은 음반을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아티스트와 작곡, 작사가가 필요한 것은 당연하고 거기에 좋은 프로듀서가 반드시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Beatles가 그처럼 높은 인기를 구사할 수 있었던 계기는 4명의 딱정벌레들의 실력이 출중하기도 했지만 George Martin이라는 걸출한 프로듀서가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생각하는 것도 그런 이유다. 또한, Quincy Jones가 떠나버린 Michael Jackson이 허우적대고 있는 이유도 프로듀서의 힘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한다. 국내에서도 최근 박진영씨 덕에 프로듀서라는 직업이 관심을 받기 시작했지만 아직까지 뛰어난 프로듀서들이 가수들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인 듯 하다. 그런 의미에서 해외의 명 프로듀서들은 가수 못지않은 부와 명예를 누리고 있어 부.. 더보기
이 시대 가장 위대한 팝음악 500곡. 최근들어 차트 뒤져보는 것이 참 재미있어졌다. 뭐 이런 저런 차트들이 공신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100% 나의 생각과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차트를 통해 모르던 곡을 알게 되고 내 생각에 비해 높게 또는 낮게 선정된 것을 보면서 나름 팝을 듣는 또 하나의 재미로 느끼고 있는 중이다. 그러다 알게 된 것이 이 차트. 팝전문 잡지 롤링스톤지에서 선정한 '500 Greatest Songs Of All Time'이다. 무려 500곡. 정리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음은 물론이다. 언제인지 몰라도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통해 이 차트가 선정됐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리곤 전체 차트를 찾아보기 위해 한참을 뒤지다가 드디어 정리하게 됐다. 차트에 오른 곡이 장장 500곡이나 되는 만큼 순위보단 500.. 더보기
올 가을에 듣고 싶은 POP... 2부 1부가 있으니 2부도 있어야겠다는 생각에 나머지 곡들을 함께 올린다. 워낙 개인 취향이 있어 이 곡은 가을보단 여름, 혹은 겨울에 어울린 것 같은 느낌도 많을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가을은 뭐랄까 아래 곡들과 같은 느낌이다. 내게 가을은 고향, 따스함(여름의 뜨거움이 아니다), 슬픔, 사랑, 추억 그리고 음악이다. 그래서 인지 몰라도 가을엔 Jazz 음악이 다른 장르보다 많이 끌리는 것도 사실이다. 내게 Jazz는 가을과 거의 동일시 되고 있으니까... 1. Ray Charles - Georgia On My Mind 조지아가 고향인 Ray Charles는 자신의 고향을 그리며 이 곡을 만들었으리라. 헌데 그 놈의 인종이 뭔지. 1960년에 인종차별에 항의해 공연을 중단했던 그에게 조지아 주는 평생 공연.. 더보기
올 가을에 듣고 싶은 POP... 1부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음악 감상의 계절이기도 하다. 나 역시 가을이면 다른 계절에 비해 많은 책과 음악을 듣고 있다. 특히, 유독 가을이면 당기는 음악이 새록 새록 피어나는 것도 사실. 개인적으로 가을에 어울리는 음악하면 역시 재즈. 그리고 감미로운 팝 발라드를 꼽고 있는데 그 중 2008년 가을에 듣고 싶은 음악을 뽑아봤다. 1부니까 2부도 있겠지? 뭐 취향이 이러하니 노친네 소리를 듣는 것도 당연한가? 요즘은 CD를 mp3로 복사해서 듣고 다니는 것이 편해 차안, MP3P 등 맘에 드는 곳에 잔뜩 퍼 담아놓고 열심히 들어봐야겠다. 1. George Michael - Roxanne 뭐 반대하는 사람도 분명 많겠지만 본인에게 가을에 가장 어울리는 목소리 꼽으라면 여지없이 George Micha..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