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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소장 중인 사인 음반들.... 음반 정리를 하다보니 여러장의 사인 음반이 있는 것을 발견. 몇 장은 정말 레어아이템임을 확인했습니다. 또 몇 장은 사라져 버렸음도 확인 됐네요. ㅠ_ㅠ 그래서 더 잊어버리기 전에 흔적을 남겨보려고... 본격적인 음반 정리에 앞서 아끼는 아이템 하나. 사진작가 강영호님의 사인을 받은 카메라 가방. 이 음반 아시는 분 계실라나? 대전 출신의 여가수 오은주씨의 사인 LP입니다. 미모도 상당했고 노래도 잘했는데 소리소문없이 사라지셨죠. 인순이 누님의 사인 LP입니다. 윤종신의 리메이크로 유명한 이별연습이 들어있는 앨범 위 앨범과 같은 날 사인 받은 LP. 인순이 누님의 솔로 데뷔앨범입니다. 저의 롤모델 중 한 분이신 배철수 형님의 솔로앨범. 은미누님의 사인CD는 여러장이 있는데요. 애인...있어요가 있는 앨범.. 더보기
락밴드의 IV집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우리나라에선 4라고 하면 死자를 연상해서 인지 좋지 않은 이미지로 생각을 많이 합니다. 실상 아무 관련이 없는데 말이죠. 건물 엘레베이터에 4층을 F층이라고 하거나 아예 4층이 없는 건물도 있습니다. 하지만 서양에서는 그런 느낌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는데요. 특히 락밴드들에게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인 듯 합니다. 저는 음반을 구입하는 성격상 한 아티스트에 꽂히면 될 수 있는데로 전 앨범을 수집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특히 락 앨범을 보면 그런 경향이 뚜렷한데 그러다 보니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하게 되죠. 즉 많은 락 밴드들은 4집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는 결론을 얻게 됩니다. 대부분의 락밴드들의 4집은 밴드의 터닝포인트거나 슈퍼밴드로서의 기틀을 잡는 기점이 되는 시점이 되는 듯 합니다. 1집의 풋풋함. 2.. 더보기
저번 주와 이번 주 공유한 Facebook 음악들. 이번 주에는 어떤 음악들을 들었을까나? 흠. 천천히 되돌려 보면 말이죠. 상당히 몇 곡 안 되는 것 같군요. Jazz가 좀 많나? 전 Diana Krall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좋아해 보려고 음반도 많이 듣고 노력도 많이 했는데 별로 바뀌질 않네요. 당췌 왜그럴까요? 근데 이 곡은 원곡을 너무 좋아하다보니 맘에 드네요. 올 그래미에서 제가 은근히 밀고 있는 Lady Antebellum입니다. 미국 컨트리 가수들의 특징 중 하나가 라이브 실력들이 탄탄하다는 거죠. 오늘 아침에는 이 곡이 계속 머릿 속을 맴도는 군요. 산이 아무리 높다해도 강이 아무리 넓다해도.... 좋은 곡입니다. 마빈게이 곡도 좋지만 오늘은 다이아나 로스의 곡이 더 귀에 감기네요. 곧 내한공연이 잡혀있는 Fourplay의 새 기타리.. 더보기
지난 주 Facebook 공유 음악들. 요즘 거의 매일 페이스북에 음악 하나씩은 공유하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모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갑자기 했습니다. 요렇게 모아보면 제 음악 취향이 바로 보이는 것 같네요. 후후후. 많이 추우시죠? 음악이라도 좀 따스하게.. Norah Jones의 새앨범을 처음 접했을 때 참여 아티스트를 보곤 이상한 앨범이 아닐까 했어요. 근데 들어보니 너무나 감미롭고 따스한 곡들로 가득차 있더군요. 역시 Norah Jones. 추운 겨울에 따끈한 커피 한잔과 너무나도 어울리는 음악인 것 같아요. 이 곡. Tommy Emmanuel과 Chet Atkins와의 듀엣 앨범에서 듣고 엄청 좋아했던 곡. 정말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곡이예요. 정성하군 정말 많이 성장했군요. 외모도 연주도... 작년 한해 제가 가장 좋아했던 곡입니.. 더보기
Prince.... 흑인 음악가 중에서 Stevie Wonder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 Prince. 1년에 한 번씩은 꼭 음반을 발표했는데 최근에는 소식도 모른다. 활동은 열심히 하고 있겠지만 내가 너무 게을러져서... ㅠ_ㅠ 일요일 아침. 갑자기 Prince 형님의 노래가 들고 싶어져서 말이지. 몇 곡을 Youtube에서 퍼와야겠다. ㅎㅎ Whole lotta love 아는 사람 다 아는 Led Zeppelin의 명곡. Prince 형님은 나름대로의 스타일로 리메이크를 했는데 독특하지만 매력적이다. Les go crazy 형님 최고의 히트곡 중 하나. 들을 수록 미쳐버리겠다. 하하하. 기타는 또 왜 이렇게 잘 치는겨. Lenny Kravitz live with Prince...American Woman 또 하나의.. 더보기
오늘 내 아이팟 앨범 목록. 다음 주는 재즈로 함 가볼까나… 다음 주는 Jazz로 한번 달려봐야겠다. 그동안 너무 가벼운 음악들만 들었던 것 같은데... 여름엔 뭐니뭐니해도 Jazz가 가장 좋은 듯. 요 밑에 Rick Braun, Brian Bromberg는 최근에 발견했는데 엄청 맘에 드는 아티스트. 추천!! 더보기
Kansas - Dust In The Wind 황사가 심하다. 어제 세차를 하고 왁스칠까지 했더니만... 잠시 밖으로 나갔다 왔더니 흙냄새가 입안 가득. 그렇지만, 덕분에 좋은 노래가 생각났다. Kansas라는 밴드는 이 곡만 생각하고 접근했다간 큰 코 다치는 밴드지만 이 곡 하나는 정말 일품이다. 남들은 간단한 주법이라는데 난 왜 그렇게 어려운지.... 더보기
Led Zeppelin - Rain Song 수많은 ZEP의 명곡 중 이 곡처럼 오늘같은 날 어울리는 곡도 찾기 힘들 것 같다. 최근들어 Led Zeppelin의 음악이 새롭게 들리는 이유는 뭘까? 잠시 시들했던 그들에 대한 갈증이 다시 떠오르니 나의 스피커들이 즐거워 하는 듯 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