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선 4라고 하면 死자를 연상해서 인지 좋지 않은 이미지로 생각을 많이 합니다. 실상 아무 관련이 없는데 말이죠. 건물 엘레베이터에 4층을 F층이라고 하거나 아예 4층이 없는 건물도 있습니다.
하지만 서양에서는 그런 느낌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는데요. 특히 락밴드들에게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인 듯 합니다.
저는 음반을 구입하는 성격상 한 아티스트에 꽂히면 될 수 있는데로 전 앨범을 수집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특히 락 앨범을 보면 그런 경향이 뚜렷한데 그러다 보니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하게 되죠. 즉 많은 락 밴드들은 4집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는 결론을 얻게 됩니다. 대부분의 락밴드들의 4집은 밴드의 터닝포인트거나 슈퍼밴드로서의 기틀을 잡는 기점이 되는 시점이 되는 듯 합니다. 1집의 풋풋함. 2집의 안정감, 3집의 실험성을 넘어 4집에선 뭔간 완성미를 느끼게 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밴드들의 4집을 한 번 모아봤습니다.
가장 처음으로 소개할 음반은 역시 Led Zeppelin입니다. 이 앨범은 Stairway To Heaven 한 곡으로 전 세계 팬을 사로잡은 명반으로 아직도 Led Zeppelin의 앨범 중 가장 많이 선택이 되고 있습니다. 앞서 말한 1집의 풋풋함, 2집의 안정감... 등에 딱 들어맞는 밴드가 바로 Led Zeppelin인 듯 합니다. 3집의 실험정신을 그대로 이어 받은 Going To California같은 곡도 있지만 Led Zeppelin하면 떠오르는 강력한 하드락 넘버인 Rock N' Roll이나 Black Dog같은 곡들도 놓칠 수 없는 수록곡입니다.
Led Zeppelin의 4집 못지 않게 최강의 4집으로 불리고 있는 Queen의 A Night At The Opera입니다. Led Zeppelin IV에 Stairway To Heaven이 있다면 이 앨범에는 Bohemian Rhapsody가 있죠. Queen 역사상 최초의 영국차트 1위를 차지하며 Queen을 슈퍼밴드 반열에 올려놓게 됩니다. Queen의 앨범 대부분이 그렇지만 특히 A Night At The Opera는 전 앨범을 다 들어봐야 그 위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슈퍼밴드 Deep Purple도 4집에서 인기밴드의 반열에 완벽하게 올라섭니다. 소위 Deep Purple 최강의 라인업이었다는 2기의 길런, 블랙모어 체재의 첫 번째 앨범이며 Speed King, Child In Time같은 명곡들이 즐비합니다. 이 앨범의 또 다른 특이점은 이전 앨범까지 리메이크 곡을 위주로 발표했던 Deep Purple이 이 앨범부터 작곡능력을 본격 발휘했다는 것입니다. 이 앨범이 있었기에 이후 Machine Head같은 명반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이죠.
해비메탈 갓! Metallica의 4집은? 바로 명곡 One이 수록되어 있는 이 앨범입니다. 이 앨범은 Jason Newsted의 첫 참여작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Metallica 앨범 중 최초로 차트 10위 안에 진입한 앨범으로 이 들을 실질적인 초 인기밴드로 만들어 준 작품입니다. 미국 내에서만 800만장이 팔렸죠. 어마어마한 수치입니다. One 외에도 Eye of the Beholde, Harvester of Sorrow, …And Justice for All 같은 곡들이 인기를 얻었죠.
Toto도 4집부터 슈퍼밴드의 반열에 올라선 듯 합니다. 물론 이전 음반들도 모두 훌륭한 연주를 보여주고 있지만 대중들에게 그리고 평론가들에게 함께 최고의 밴드로 인정받은 것은 Africa와 Rosanna, I Won't Hold You Back이 수록되어 있는 이 앨범부터라 보입니다. Toto는 이 앨범으로 300만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그 해 그래미에서 6개부문을 휩쓰는 영광을 얻게 됩니다. Toto의 팬이 아니더라도 락음악, 팝음악의 팬이라면 한장씩은 가지고 있을 법한 앨범이죠.
이렇게 락 밴드의 진리는 4집인 것처럼 떠들어 댔지만 사실상 The Beatles의 Beatles For Sale앨범처럼 최악의 앨범으로 꼽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U2, Eagles같은 경우 4집보다는 5집이 더 인정을 받고 있고요.
아무튼 이번 포스트는 그냥 제가 좋아하는 4집을 엮어 본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시겠습니다. 또 이들 밴드들을 제가 특출나게 좋아하기도 하고요. ^^*
하지만 서양에서는 그런 느낌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는데요. 특히 락밴드들에게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인 듯 합니다.
저는 음반을 구입하는 성격상 한 아티스트에 꽂히면 될 수 있는데로 전 앨범을 수집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특히 락 앨범을 보면 그런 경향이 뚜렷한데 그러다 보니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하게 되죠. 즉 많은 락 밴드들은 4집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는 결론을 얻게 됩니다. 대부분의 락밴드들의 4집은 밴드의 터닝포인트거나 슈퍼밴드로서의 기틀을 잡는 기점이 되는 시점이 되는 듯 합니다. 1집의 풋풋함. 2집의 안정감, 3집의 실험성을 넘어 4집에선 뭔간 완성미를 느끼게 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밴드들의 4집을 한 번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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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처음으로 소개할 음반은 역시 Led Zeppelin입니다. 이 앨범은 Stairway To Heaven 한 곡으로 전 세계 팬을 사로잡은 명반으로 아직도 Led Zeppelin의 앨범 중 가장 많이 선택이 되고 있습니다. 앞서 말한 1집의 풋풋함, 2집의 안정감... 등에 딱 들어맞는 밴드가 바로 Led Zeppelin인 듯 합니다. 3집의 실험정신을 그대로 이어 받은 Going To California같은 곡도 있지만 Led Zeppelin하면 떠오르는 강력한 하드락 넘버인 Rock N' Roll이나 Black Dog같은 곡들도 놓칠 수 없는 수록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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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Zeppelin의 4집 못지 않게 최강의 4집으로 불리고 있는 Queen의 A Night At The Opera입니다. Led Zeppelin IV에 Stairway To Heaven이 있다면 이 앨범에는 Bohemian Rhapsody가 있죠. Queen 역사상 최초의 영국차트 1위를 차지하며 Queen을 슈퍼밴드 반열에 올려놓게 됩니다. Queen의 앨범 대부분이 그렇지만 특히 A Night At The Opera는 전 앨범을 다 들어봐야 그 위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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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슈퍼밴드 Deep Purple도 4집에서 인기밴드의 반열에 완벽하게 올라섭니다. 소위 Deep Purple 최강의 라인업이었다는 2기의 길런, 블랙모어 체재의 첫 번째 앨범이며 Speed King, Child In Time같은 명곡들이 즐비합니다. 이 앨범의 또 다른 특이점은 이전 앨범까지 리메이크 곡을 위주로 발표했던 Deep Purple이 이 앨범부터 작곡능력을 본격 발휘했다는 것입니다. 이 앨범이 있었기에 이후 Machine Head같은 명반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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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메탈 갓! Metallica의 4집은? 바로 명곡 One이 수록되어 있는 이 앨범입니다. 이 앨범은 Jason Newsted의 첫 참여작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Metallica 앨범 중 최초로 차트 10위 안에 진입한 앨범으로 이 들을 실질적인 초 인기밴드로 만들어 준 작품입니다. 미국 내에서만 800만장이 팔렸죠. 어마어마한 수치입니다. One 외에도 Eye of the Beholde, Harvester of Sorrow, …And Justice for All 같은 곡들이 인기를 얻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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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o도 4집부터 슈퍼밴드의 반열에 올라선 듯 합니다. 물론 이전 음반들도 모두 훌륭한 연주를 보여주고 있지만 대중들에게 그리고 평론가들에게 함께 최고의 밴드로 인정받은 것은 Africa와 Rosanna, I Won't Hold You Back이 수록되어 있는 이 앨범부터라 보입니다. Toto는 이 앨범으로 300만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그 해 그래미에서 6개부문을 휩쓰는 영광을 얻게 됩니다. Toto의 팬이 아니더라도 락음악, 팝음악의 팬이라면 한장씩은 가지고 있을 법한 앨범이죠.
이렇게 락 밴드의 진리는 4집인 것처럼 떠들어 댔지만 사실상 The Beatles의 Beatles For Sale앨범처럼 최악의 앨범으로 꼽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U2, Eagles같은 경우 4집보다는 5집이 더 인정을 받고 있고요.
아무튼 이번 포스트는 그냥 제가 좋아하는 4집을 엮어 본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시겠습니다. 또 이들 밴드들을 제가 특출나게 좋아하기도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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