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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일상 속 끄적끄적

내가 좋아하는 애니 여주인공 Top 10.

예전부터 한번 정리하고 싶었는데...

이걸 보니 내가 좋아하는 여성상이 대충 나오네

근데 정말 왜 안경쓴 캐릭이 없을까?

가장 아쉬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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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블러드 라스트 뱀파이어의 사아
 
차갑고 표정없는 그녀가 너무 맘에 든다.
아무 꺼리낌 없이 베어버리는 칼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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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 이온 플럭스
유일하게 일본 애니가 아니다. 거기다 한국계 애니메이터의 작품.
작품도 좋지만 캐릭터 자체가 너무 훌륭. 영화는 정말 최악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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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울드
오 나의 여신님에서 최고의 캐릭
섹시하면서도 어딘가 어눌한... 내가 가장 좋아하는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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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메텔
어린시절 남자라면 누구나 가슴에 품었던
누나, 엄마 같은 캐릭터... 자신이 죽음으로 내몰았던 아이들을 위해
항상 검은 상복을 입고 다니는 따스한 마음씨의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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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쿠사나기 소좌.
공각기동대를 보면서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은 스토리가 아니라 캐릭터였다.
왠지 블레이드 러너를 보는 느낌이었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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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지나
사랑하는 사람의 가장 친구의 사랑을 받으며
그리고 그 사랑의 거리를 항상 인정해 주는 매력적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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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하니
역시 섹시하고 어리버리해서 최고.
거기다 맘대로 변신까지 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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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페이 발렌타인

천방지축이면서도 가슴깊이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캐릭터

내가 어리버리 천방지축을 좋아하지만 페이는 그저 그 아픔이 묻어나는 것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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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나가
슬레이어즈에서 니나와 비견할 캐릭터
OVA에만 출연한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
앞에서 이야기한 섹시하고 어리버리함의 최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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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니나 인버스
철없을 때는 '난 니나를 사랑하나봐'라고 했을 정도로 푹 빠졌던 캐릭
능력있고 왈가닥에 남자를 가지고 놀 줄아는 멋진 캐릭.
그래도 목숨을 버릴 정도로 사랑하는 이를 아끼는 가슴 따슷한 여성.
가슴이 작은 것이 늘 컴플렉스인...(그런 이유로 나가와 천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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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 콤비는 정말 환상 그 자체. ^^;
 
이렇게 보니 정말 나의 취향이 그대로 들어나는 것 같다. 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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