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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위로 걷다

이럴땐 이런 음악 (나를 깨우는...)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나에게 있어서 재즈란 배에 기름기가 많이 있는 사람들만이 들을 수 있는 곡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배고픈 나의 머릿맡에서 아침마다 나의 잠을 깨워주는 역활을 하며 나의 하루 일과에 애인처럼 딱 달라 붙어 있는 그런 것이 되어 버렸다. 이 재즈라는 음악이 어떻게 된것인지 날이 가면 갈 수록 마약과 같은 중독성으로 나에게 다가오게 된다. 고교시절 그렇게 사랑하던 락이라는 녀석을 단숨에 차 버릴 수 있도록 만들어 버린 아주 매력있는 녀석이니까... 내가 사랑하는 많은 재즈 곡이 있지만 오늘은 그 중에서 아침마다 나를 깨워주는 곡 중 10곡 정도를 소개해 보려 한다. 어떻게 저런 곡을 들으며 잠에서 깨어 날 수 있을까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에게는 최고의 자명종이며 정신을 맑게 .. 더보기
이럴땐 이런 음악 (잠자기 좋은 ...) 잠자기 좋은 Jazz라.. 고것도 함 골라 봤습니다. 이런 곡들 모아서 앨범으로 만들어 들으면서 피곤한 몸을 쉬는 것도 넘 좋겠네요. 근대 앨범을 다 듣지도 못하고 잠이 들어 버릴 것 같네요. 1. Chet Baker - My Funny Valentine 쳇의 노래 소리를 들으면 무지하게 편안해 지죠. 그래서 그런지 잠이 잘 와요. 특히 이 곡은 말이죠. 2. Joe Pass - Round Midnight 조 패스의 기타 소리 역시 너무나 포근하죠. 이 양반 어쿠스틱 기타는 기교가 많으면서도 없는 듯한 편안한 느낌. Round Midnight이라는 재즈 명곡을 나름대로 편곡한 곡.. 잠 잘 오죠. 3. Nat King Cole -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 개인적으로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