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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위로 걷다/영화와 음악

어벤져스 : 인피니트 워 후기

 

아침 8시 30분에 조조할안 받고 보고 왔습니다.

요즘은 다이어트 중이라 팝콘을 안 사서 들어갔는데 너무 아까웡.....

마블영화는 블랙팬서를 제외하고 모조리 극장에서 본 입장에서

후기라기 보단 정보와 느낀점을 좀 적어볼까 합니다.

 

1. 최근 본 영화 중 시간이 가장 빨리 흐른 영화입니다. 영화가 그렇게 긴지 몰랐어요.

2. 3명의 캐릭터가 정말 불쌍합니다. 비젼, 헐크, 닥터 스트레인지. 이유는? 원작에 비해 너무 너프됐어요. 스칼렛 위치도 많이 너프됐네요.

3. 영화가 끝나면 꼭 나무위키에서 ‘인피니티 워 오역’ 관련 글을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도대체 내가 무슨 영화를 보고 온거지?”라는 생각이 절로 드실 겁니다.

4. 다음편을 봐야 안 보이는 캐릭터들이 뭐하고 있었는지 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블랙위도우의 금발은 별로...

6. 기존 마블 영화 중 안 보신 것 있으시면 다 보고 가세요. 적어도 캐릭별 마지막 영화와 시빌워는 꼭 보셔야 합니다.

7. 다음편은 이 둘이 이끌어갈 것 같습니다. 원작에선 이 둘이 시빌워 2를 촉발시키는데요. 영화에선 거기까지는 안 갈 것 같네요. 토니가 넘 늙었어.

 

뭐 일단 여기까지 입니다. 나머지는 직접 보시고 직접 느껴보시길...

 

사족입니다.만 캡틴마블은 지금까지 나온 이미지로 봤을 땐 캐스팅 맘에 안 듭니다. 

아무리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탔다고 해도 브리라슨은 별로 인 것 같아요. 헤어 스타일로 완전 맘에 안 듭니다. 

시리즈를 이어가기엔 나이가 좀 있겠지만 에밀리 블런트가 훨씬 잘 어울렸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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