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의 음악캠프 오픈스튜디오.

2011년 12월 2일. 오후 6시.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오픈스튜디오를 열었습니다.

MBC의 생일을 맞아 MBC FM4U 전 프로그램이 오픈스튜디오를 열었는데 전 역시 의리로 음악캠프에 참가.

초대손님으로 나온 장기하와 얼굴들, 윤진서와 함께 너무나도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일단 현장의 모습을 간단하게 사진으로 스케치.

 여기는 KT&G 상상마당 LIVE HALL.
기분 좋아요? ㅋㅋㅋ 

오프닝과 철수는 오늘을 제외하곤 대본없이 진행하시는 철수형님.
김경옥작가님의 오프닝 대본을 진지하게 읽어보시는 멋진 모습.

언제나 편안하게 진행하시는 모습이 경의로울 정도.

청취자, 방청객 들과의 소통도 빼 놓지 않으시고.

광고가 나갈 때는 역시 라디오 프로인지라 뻘쭘. 방청객은 같이 온 친구들과 수다라도 떠는데...

언제나 멋진 포스이십니다. 형님.

1부 순서에는 최근 배캠의 최고 대세인 장기하씨가 얼굴들과 함께 출연.

음악을 잘 해서인지. 각별히 아끼시는 모습.

거기에 두 분 호흡이 너무 잘 맞아 공동 진행을 해도 무방할 것 같은 느낌.

장기하와 얼굴들의 미니 콘서트.

이 친구들 공연 처음보는데 정말 매력 철철.

언젠간 단독 콘서트도 한 번 가 보리라 다짐하게 됐습니다.
일본에서 까지 팬이 왔더군요. 

2부에는 매력덩어리 배우 윤진서씨 합류.

음악을 프랑스쪽으로 선곡해 오셨던데 정말 좋았습니다.

안목이 상당하신 듯.

3명의 호흡이 정말 잘 맞았던 방송 같았습니다.

역시 철수형님의 리드가 좋았지만.

정말 장기하씨 말대로 이 세명이 자니윤쑈 같은 프로 하나 만들면 좋겠어요.

자니윤역에 배철수. 배철수역에 장기하. 그럼 조영남역에 윤진서??? 대박날 듯.

아무튼 2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생각도 나지 않을 만큼 순식간이없습니다.
너무 즐거운 시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스트레스같은거 몸에 쌓일 일 없을 듯 해요. 휴우.

끝으로 출연진 3분의 표정 모음집 나갑니다. 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