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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일상 속 끄적끄적

가을이 오려면 아직 멀었는데...

가을을 탄다.
오늘은 왠지 무엇인가를 사고 싶어진다.
하지만 무엇을 사지도 못하고 하루가 넘어간다.

문득 시인의 노래가 머리 속을 어지럽힌다.

가을이 오려면 아직 멀었는데...
마음 속에선 벌써 낙엽이 뒹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