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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끄적끄적

독도는 우리땅...그 노래는 틀렸다?

"于山武陵二島 在縣正東海中 二島相去不遠 風日淸明 則可望見 新羅時稱于山國 一云鬱陵島"

위의 글이 바로  노래 독도는 우리땅의 가사에 나오는 '세종실록지리지 50페이지 3째줄'에 나오는 문장입니다.
여기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데 뜻을 보자면 '
우산, 무릉 두 섬이 동해 가운데에 있고 두 섬은 거리가 멀지 않다.
날씨가 청명한 날에는 바라볼 수 있다.'정도의 뜻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우산을 독도라 생각한다는 것인데 아니라는 말도 많습니다. 지식검색을 뒤져보니 ...

' 원문에는 ‘두 섬이 서로 거리가 멀지 않아….’ 이하는 작은 글씨로 쓰여 있습니다.
즉 ‘우산于山과 무릉武陵 두 섬이 현의 정동正東 해중海中에 있다.’라는 표제문에 종속된 문장이란 뜻입니다.
표제와 부연 설명이 방위와 거리가 각각 온전히 나타났다면, 지리 관계 설정이 ‘현과 두섬’에서 ‘두 섬간’으로 변경되었다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점은 이 지리 관계 설정은 우리가 인식하듯 울릉도 독도 ‘두 섬간’이 아니라 울진현과 두 섬간임에 틀림없습니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뭐 전 이쪽에 약간 더 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
또한, 위의 글의 우산, 무릉 두 섬이 독도와 울릉도라고 해서 저 문장으로 독도가 한국땅이라고 우기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이지 않으시나요?

물론 이 글은 독도가 한국땅이 아니라고 적은 글이 아닙니다.
적국에 우습게 보이지 않기 위해선 확실한 내용으로 접근을 해야 한 다는 것이죠.
정확하지 않는 노래를 일본X들 앞에서 불러봐야 나중에 웃음거리만 될 것 같아서요.


어찌 됐건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입니다. 넘 볼걸 넘봐라 이 쪽바리새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