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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위로 걷다/영화와 음악

Carry On My Wayward Son의 여러버전

우리나라에서 Dust In The Wind로 잘 알려진 그룹 Kansas.
그들의 대표곡 중 하나가 바로 이곡 'Carry On My Wayward Son'입니다.
최근에 제가 다시금 열심히 듣는 곡이기도 하고요.
인트로와 후렴구의 화음이 아주 절묘한 곡입니다.

이 곡 역시 많은 아티스트들이 리메이크 했기로 유명한데.

일단 원곡을 한 번 들어봅시다.

흠. 미드 슈퍼내츄럴에 삽입됐었나보군요.
드라마를 배경으로 편집했네. 아무튼 원곡을 들어 봤으니
조금 하드하게 가보자고요.

기타천재 Yngwie Malmsteen의 버전입니다. 기타연주 죽입니다.

어떠신가요? 전성기 Yngwie의 느낌이 그대로 들어있죠?

좀 더 묵직하게 가볼까요? The Showdown이라는 밴드입니다.

사운드 묵직한 것이 참 맘에 드네요. 보컬은 호불호가 갈리겠는 걸요?

다음은 80년대 국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크리스찬 락그룹 Stryper입니다.
이번에 커버 앨범을 냈는데 이 곡이 타이틀인 듯 합니다.

나쁘진 않으시죠? 역시 보컬이 너무 말랑한가요?
앞의 곡에 비해 좀 가볍긴 해도 원곡 해석을 잘 한 것 같아 전 맘에 듭니다.

American Idol에도 이 곡이 등장했었네요. Amanda Overmyer가 부른 버전입니다.


이 양반 어디까지 올라갔었나요? 제가 듣기는 좀 별로인데...

그리고 요건 보너스. 1분 13초부터 보시면 되겠네요.
아주 재미있는 영상입니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