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로그/사진이 있는 풍경

2003 일본 여행기 3부

아이고.. 몇 년만에 하는 정리가 기억도 가물가물..

그래도 갈 때까지 가보자. 후후후.

지금 안하면 언제하랴. 룰루~~~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사진이 왜 튀어 나왔지? 암튼.. 우에노 시장에서 찾은 한국 음식 판매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것이 아톰 설계도. 특허 유효기간이 지났나? 이렇게 막 뿌려도 돼?

뒷면에 메카니즘이 자세히 그려져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본 화장실 깨끗했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표지판은 나름 멋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차하면 밥 먹는데 저렇게 줄을 서야 한다. 무슨 경양식집 이었던 기억이... 우리도 줄 서서 먹었다.

맛은 별로 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당시 여행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곰 인형.

코카콜라 전시장 비슷한 곳이었는데 손에 들고 있는 저 쿠우 음료수 통도 좋았고 덩치 큰 백곰도 무지 귀여웠다.

센서가 달려있어 앞에 앉으면 소리도 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시 지하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가 하라주쿠였는지 신주쿠였는지.. 암튼 안내하는 녀석 때문에 두 곳을 걸어서 옮겼다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쿄시청인가 전망대에서 본 도쿄 시내.(제대로 기억나는 것이 하나도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망대 바닥에 도쿄 시내 지도가 그려져있었다. 지금 가르키고 있는 곳? 물론 어딘지 모르지. 설정이니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까 곰 앞에서 들고 있던 쿠우 음료수 통. 앗 저 뒤에 그리운 U20이 보인다.

마누라님께서 공양미 300석에 바다에 빠뜨려 버리신... 지금 가지고 있었다면 레어일텐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지막 밤 파티. 일본의 맛으로 가득 채웠다. 시끄럽게 군다고 신고가 들어가서 경찰한테 전화가 3번인가 왔던 기억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집으로 가는길. 마누라 서있는 왼쪽 건물이 우리 숙소다. 창을 열면 저 벚꽃이 정말 창안으로 들어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적한 거리. 그래도 일본 냄새 나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첫날 밤 저녁을 해결해 준 도시락 가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가 100엔샵 입구였던 것 같은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버스에도 우리의 자랑스런 신라면 군.

 

사용자 삽입 이미지

4월에 태풍이 오려는지 강풍이 무지하게 불었었다. 지하철 역 앞 자전거가 바람에 와르르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숙소 주변이자 지하철 역 주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적한 동네였는데 깨끗하고 살기 좋아 보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매일 아침을 해결한 우동가게. 참 저렴했었다. 맛도 괜찮았었고. 지금 생각해 보니 삶은 계란도 팔았다.

 

이렇게 약 60장의 사진을 정리했다. 당시에는 사진 찍을 줄도 몰랐고

가져갔던 소니 F717이 100장 남짓 사진을 찍으면 베터리가 떨어지는 바람에 아껴 찍었더랬다.

(지금이라면 600장은 찍을텐데...)

아무튼 2박 3일 짧은 기간이었지만 여행은 언제나 즐겁다.

돌아다니느라 발은 아프고 고생은 됐지만 내가 운전하면서 구경도 못하는 것 보다

고생하고 걸어다니며 실컷 구경하는 것이 100배 즐거웠다. 여행은 역시 뚜벅이가.. ㅋㅋㅋ

 

그러고 보니 이때는 음식 사진을 거의 찍지 못했던 것 같다. 뭘 먹었었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언제 또 이런 여유있는 여행을 할지 모르겠지만 그때는 조금이라도 덜 후회되도록 많은 기록을 남겨보고 싶다.

'블로그 > 사진이 있는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과 겨울이 교차하는 11월  (0) 2007.11.19
출근길...그리고 나...  (0) 2007.11.17
2003 일본 여행기 2부  (0) 2007.11.16
2003 일본 여행기  (0) 2007.11.16
대전드림카페스티벌 - 언니들 편  (0) 2007.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