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일본 여행기

드디어 정리를 한다. 5년이 다 되가는데 말이다. ㅎㅎㅎ

사진이 어디있는지 집안을 홀딱 뒤집은 후에 겨우 찾아냈다.

결국 오사카 여행 사진은 찾지 못하고 도쿄 여행 사진만 구했다.

한번 오지게 정리해보자~~ 될 수 있는데로 많은 사진으로 꾸며보자

사진 많으면 1~2편으로 나누지 뭐. ㅋㅋㅋ

 

나리타 공항에 도착 이제 여행은 시작이다.

 

지하철을 타기 전 한 컷~

 

역시 사진은 여럿이 찍어야 제 맛인가? 아닌가?

지하철이 출발하는 것을 보고 얼른 셔터를 눌렀는데 나까지 흔들려 버렸다.

 

일본에도 역시 고단한 중년은 있었다. 아~ 늘어지게 주무신다.

 

첨단을 달리는 일본에서도 옛 향수가 묻어나는 것들을 많이 접할 수 있었다.

지하철에 자리잡고 있던 저 선풍기도 마찬가지...

 

한국사람만 빨리 빨리는 아닌가보다. 지하철에 내리자 마자 달리는 사람들 많았다.

다들 한국인 관광객인가? 아니겠지?

 

우에노 공원이다. 무슨 축제 기간이라고 하던데 자세히 알아보지 못해 아쉬웠다.

 

공원 앞을 쌩하니 지나는 녀석을 목격하고 급하게 셔터를... 역시 제대로 안찍혔다.

 

한참을 기다리니 다시 등장. 이번엔 제대로 찍어봤다. 순환하는 광고 차량인 듯.

컵라면 크기 어마어마하다.

 

우에노 시장 근처의 야경이다. 왜 난 Adult Moves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일까?

 

여행을 떠난 것이 4월 초. 일본에도 봄은 왔다. 봄 맞이 세일 한창 중~~~

 

낮에 봤던 등에 불이 켜지니 참으로 멋지더라. 역시 일본은 축제의 나라.

 

우리 마누라도 기념으로 한 컷!!!

 

사진기 산지 1년도 안되 떠난 여행. 역시 사진 실력은 형편없다. 물론 지금도 달라지지 않았지만. ㅠ_ㅠ

어둠속에 디테일이 너무 많이 묻혔다.

 

밤에도 우리의 신라면은 계속 달린다.

 

단체 사진찍기의 즐거움도 낮, 밤 가리지 않는다.

 

아기자기한 모습들의 일본 가게들...

 

 

아~ 승용차 처박아 놓고 대중교통만으로 떠나는 여행. 정말 가고 싶다.

나의 사랑스런 스무디 둘러메고 말이지.

 

2편으로 이어질테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