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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

100 Year Of The Blues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된 앨범이 한동안 음악 감상의 핵으로 두각되는 경우가 종종있다. 이번에 구한 앨범 '100 Year Of The Blues'가 바로 그런 음반. 4장의 앨범에 꽉꽉 들어찬 블루스 넘버들이 당분간 내 귀를 즐겁게 해 줄 것 같다. 이 앨범이 좋은 이유는 제목 그대로 100년간의 블루스 역사를 한 번에 들어볼 수 있다는 것에 있다. 2차 세계대전 이전의 얼리 블루스 부터 50년대 어번 블루스, 60년대, 70년대 블루스 넘버들 중 귀를 즐겁게 만드는 명곡들이 가득차 있다. 거기에 비교적 최근이라 할 수 있는 모던/컨템포러리 블루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그야말로 블루스 초심자에겐 매력적인 종합선물세트 같은 앨범. 흔히 듣지 못하던 초기 블루스를 접할 수 있는 1번, 2번 CD가 아주 .. 더보기
너무나 멋진 크로스 오버 블루스 앨범 'Two Men With The Blues' Wynton Marsalis & Willie Nelson - Two Men With The Blues CD나 한장 구입할까하고 여기 저기 기웃 기웃되다가 Buddy Guy형님의 새 음반 'Sin Deep'을 아마존에서 발견했다. 추천음반으로 등록돼 있는 것을 보곤 국내 음반 사이트를 뒤졌지만 역시나 아직 판매되지 않았다. 한참을 아쉬워 하다가 Buddy Guy형님 앨범 소개 페이지를 훑어보고 있는데 'Customers Who Bought This Item Also Bought'에 이상한 앨범이 등록돼 있는 것을 발견했다. 듣도 보도 못한 이 음반은 Wynton Marsalis와 Willie Nelson이 함께한 'Two Men With The Blues'. Wynton이야 워낙 유명한 재즈 뮤지션이다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