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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국가란 국민입니다 영화 '변호인' 속 명대사 "국가란 국민입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②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법정에서 외치던 송우석 변호사의 일갈. 영화 속 이 한 대사로 대한민국은 들썩였다. "맞아, 국가는 국민이었어." 대한민국 헌법 제1조는 법치국가인 대한민국에서 가장 기본이고 핵심인 법 조항이다. 모든 법은 이 1항과 2항을 기본으로 만들어지고 지켜진다고 봐야 한다. 하지만, 현실 속 우리는 정말 그런 나라에서 살고 있는가? 만약 그랬다면 송우석 변호사가 온 힘을 다해 소리치지도 않았을 것이고 영화를 본 사람들도 가슴이 두근대지 않았을 거다. 한 번의 강력한 울림 이후 우리는 얼마나 변했나. 우리는 정말 국민이 국가인 나라에 살고 있.. 더보기
QR코드, 넌 뭔데 이렇게 난리야? 선거부정 의혹은 과학적이야? #QR코드 #선거부정 이런 이야기 계속 들리는데. 도대체 이 QR코드의 정체는 뭐고, 왜 선거부정 이야기가 나오는지 속 시원하게 한번 까 봅시다. 과학적인 근거는 과연 있는 걸까요? 더보기
과학자는 이번 총선에서도 들러리인가? 과학자는 이번 총선에서도 들러리인가? - 시사저널 지난 24일 진보진영 거대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이 비례대표 후보 35명을 발표했다. 후보들의 면면만 보면 공공보건의료, 중소기업, 여성인권, 언론, 문화예술, 장애인, 청년 등 다양하게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 www.sisajournal.com 더보기
빅데이터로 분석한 선거 격전지 선거가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더 이상 여론조사 결과도 발표하지 못하는 시기가 됐습니다. 나야 원래 여론조사 믿지 않았지만 워낙 깜깜이 선거였기에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한 건 어쩔 수 없네요. 지난 미국 대통령 선거부터 언론 여론조사 결과는 오류가 많았습니다. 오히려 구글 트렌드로 나타난 키워드 검색 추이가 좀 더 정확했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 있습니다. 이제는 빅데이터의 시대니 까요. 예전에 소개한 적이 있지만 우리나라에도 SomeTrend라고 해서 Daumsoft에서 만든 분석 사이트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 트위터, 블로그, 인스타그램, 뉴스에서 해당 키워드의 언급량 추이를 조사해 주는 사이트죠. 그래서 이틀 정도 남은 선거에 맞춰 격전지로 예상하는, 또 제가 관심 있어하는 후보들만 비교해 .. 더보기
정치가 공포를 이용하면 안 된다 공포정치라는 말이 있다. 위키백과를 보니 '공포정치(恐怖政治, 프랑스어: la Terreur, 영어: Reign of Terror, 1793년 9월 5일 - 1794년 7월 27일)는 대중에게 공포감을 조성하여 정권을 유지하는 정치형태로, 프랑스 혁명기 로베스피에르를 중심으로 하는 자코뱅 클럽을 주도한 산악파가 투옥, 고문, 처형 등 폭력적인 수단을 실시한 정치형태를 말한다. 이 말은 ‘테러리즘’의 어원이 되었다'라고 적혀있다. 그런데 현대의 공포정치는 이와 조금 다른 것 같다. 예전 공포 정치는 집권세력이 국민에게 겁을 줘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했다면 요즘 공포 정치는 정권을 빼앗기 위한 장치로 활용하는 것 같다. '경제', '질병', '교육' 등이 예전의 '투옥', '고문', '처형' 등에 해당하.. 더보기
인터넷 속 진보 이미지는 보수보다 부정적 총선이 한 달 남짓 남은 상태에서 우리나라 국민은 진보와 보수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TV 뉴스나 인터넷 포털만 보고 있으면 도대체 어디가 유리한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빅 데이터의 힘을 빌려 보기로 했다. 본인이 예전에 썼던 빅데이터는 선거 당선자를 알고 있다?라는 글에서는 구글의 검색 데이터가 설문조사보다 더 정확했다고 이야기했던 적 있다. 구글 트렌드를 이용한 분석도 재미있겠지만 국내 서비스를 이용해 보기로 했다. (주)다음소프트는 SomeTrend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정 기간 동안 인터넷에 올라온 글들을 키워드로 검색해 최근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선거를 앞 두고 지난 한 달간 '진보', '보수'라는 단어로 트렌드 검색을 해봤다. '여당', '야당', '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