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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형

[기억에 남는 인터뷰] 이광형 교수 “KAIST는 계속 변화해야 하는 학교” 이 인터뷰가 특히 기억에 남는 이유는 시사저널에서 했던 마지막 인터뷰였기 때문이다. 당시는 이광형 교수님이 총장이 되기 바로 직전. 이 인터뷰를 한 이유도 이광형 교수님의 총장 출마가 가시화되어가고 있었던 시기였던 것이 주요했다. 이 교수님은 내가 처음 KAIST 창업보육센터에 있던 벤처기업에서 일을 시작했던 1990년대 초에도 스포츠카 타는 교수님으로 유명했다. 드라마 KAIST에서 안정훈이 맡았던 역활의 모델이었다는 건 알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다. 뵐 때마다 항상 밝은 모습이었고, 항상 남들과 다른 생각을 강조하시는 분이다. 이광형 교수 “KAIST는 계속 변화해야 하는 학교” - 시사저널 “KAIST가 망하면 대한민국이 망합니다”넥슨 창업주 김정주, 해커스랩 김창범·김병학, 네오위즈 신승우, 아이.. 더보기
이광형 KAIST 교수 인터뷰 시사저널 명함을 들고 진행한 마지막 인터뷰이자 기사입니다. 드라마 KAIST를 보셨던 세대라면 작품 속 배우 안정훈이 맡았던 박기훈 교수가 기억나실지 모르겠습니다. 스포츠카를 모는 완전 피터팬 같은 괴짜 교수로 등장했는데요. 바로 이광형 부총장이 모델이었습니다. 당시에도 분명 다른 대학과는 뭔가 달라야 하는 KAIST에 가장 잘 어울리는 교수상이 아니었나 생각했습니다. 이 분이 KAIST의 벤처 대부가 됐다는 건 매우 유명한 이야기입니다.(사족이지만 실제 당시 KAIST 전자과 박사과정 학생으로 드라마에 출연했던 류중희 박사는 최근 인텔에 올라웍스의 창업자입니다. 지금은 퓨처플레이의 대표죠.) 인터뷰를 하면서 가장 반가웠던 건 "인간이 무엇을 원하고 어떤 걸 추구하는지, 그것에 기술이 어떻게 부흥할지 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