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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빅데이터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대표적인 기술 중 하나가 바로 데이터다. 스마트 헬스케어는 물론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같은 핵심 기술들도 그동안 사람들이 쌓아온 데이터의 발판 위에서 성장하고 있다. 2017년 IBM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스마트폰·소셜미디어·이메일 등 스마트 기기와 인터넷 서비스의 범람으로 하루에 생산하는 데이터의 양이 무려 250경 바이트에 달한다. 600MB 크기 영화 39억 편 분량이다. 데이터에는 우리가 전송하는 텍스트, 사진, 동영상은 물론 사물인터넷 등의 발전으로 생기는 각종 센서 측정 데이터와 사물 간의 통신 내역 등 모든 것을 포함한다. 인터넷 사용 도중 이번 휴가 때 가고자 했던 휴가지의 호텔, 항공편 등이 자동으로 검색되거나 어젯밤 맛있게 먹었던 안주가 유명한 가게의 배너.. 더보기
여론조사보다 정확한 빅데이터 선거 분석? 여론조사보다 정확한 빅데이터 선거 분석? - 시사저널 대전시가 파란색으로 물들었다.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 지역 선거구 7곳에서 모두 승리했다. 물론 선거 기간 내내 여론조사에서 대부분 민주당 후보들이 앞서 나갔다. 하지만 대덕구와 동... www.sisajournal.com 더보기
정치가 공포를 이용하면 안 된다 공포정치라는 말이 있다. 위키백과를 보니 '공포정치(恐怖政治, 프랑스어: la Terreur, 영어: Reign of Terror, 1793년 9월 5일 - 1794년 7월 27일)는 대중에게 공포감을 조성하여 정권을 유지하는 정치형태로, 프랑스 혁명기 로베스피에르를 중심으로 하는 자코뱅 클럽을 주도한 산악파가 투옥, 고문, 처형 등 폭력적인 수단을 실시한 정치형태를 말한다. 이 말은 ‘테러리즘’의 어원이 되었다'라고 적혀있다. 그런데 현대의 공포정치는 이와 조금 다른 것 같다. 예전 공포 정치는 집권세력이 국민에게 겁을 줘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했다면 요즘 공포 정치는 정권을 빼앗기 위한 장치로 활용하는 것 같다. '경제', '질병', '교육' 등이 예전의 '투옥', '고문', '처형' 등에 해당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