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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핑 없이 자동으로 녹취록 만들기(Windows) 취재나 인터뷰를 할 때 녹음을 하는 건 당연하다. 후에 있을 일에 대한 증거로 사용하기 위해서도 있지만 일단 메모한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을 때 다시 확인하는데 꼭 필요하다. 요즘은 기자가 아니라도 이런저런 이유로 대화를 녹음하는 경우가 많다. 꼭 대화가 아니더라도 강연이나 회의 내용을 녹음하거나 녹화하는 경우는 매우 흔하다. 문제는 이런 음원을 텍스트로 옮기는 일이다. 신의 손가락을 가지고 있어 타수가 어마어마하게 나오는 분이나 대화 내용이 짧은 경우에는 그냥 음원을 들어가면서 타이핑을 하면 된다. 하지만 1시간가량의 인터뷰 분량이라면 말이 다르다. 한 시간 동안 타이핑을 한다는 것도 지겹고 앞의 말을 타이핑하다가 뒷말을 놓치기 쉽다. 다행히 요즘은 자동으로 받아쓰기를 해 주는 방법이 있다. 별다른 장.. 더보기
빅데이터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대표적인 기술 중 하나가 바로 데이터다. 스마트 헬스케어는 물론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같은 핵심 기술들도 그동안 사람들이 쌓아온 데이터의 발판 위에서 성장하고 있다. 2017년 IBM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스마트폰·소셜미디어·이메일 등 스마트 기기와 인터넷 서비스의 범람으로 하루에 생산하는 데이터의 양이 무려 250경 바이트에 달한다. 600MB 크기 영화 39억 편 분량이다. 데이터에는 우리가 전송하는 텍스트, 사진, 동영상은 물론 사물인터넷 등의 발전으로 생기는 각종 센서 측정 데이터와 사물 간의 통신 내역 등 모든 것을 포함한다. 인터넷 사용 도중 이번 휴가 때 가고자 했던 휴가지의 호텔, 항공편 등이 자동으로 검색되거나 어젯밤 맛있게 먹었던 안주가 유명한 가게의 배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