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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있는 풍경

그래서 그들은 파주로 갔다.

유쾌!! 통쾌!! 상쾌!!

하지 않은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한 회사 야유회!!



아무튼 야유회의 첫번째 코너로 서바이벌 게임 시작.

(사진이 많아 스크롤 하는 손가락에 쥐가 날 수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


본인은 평소 꿈꿔왔던 종군기자로서의 활약을 펼치고자 곳곳을 뛰어다니며 촬영에 임하고자 했으나

페인트 탄에 맞으면 아프다는 조교의 힘찬 함성에 멀찌감치 떨어져 망원렌즈 신공을 펼쳤으니...


꿈은 이 사진이었으나



현실은 .... 요랬더랬다.



마스크를 뒤집어 쓰고 있지만 대충보면 누군지 알것 같기도 하기도 한데...아니기도 한것 같기도 하고...

(영어로는 이런 표현 안되지?)



엎드리면 반칙. 우린 특공대가 아니잖아. 



서바이벌 게임용 총은 정말 자세 안나온다.



그치? 내말이 맞지? ㅎㅎㅎ 어 저자세는....



그래도 좀 저것보다야... ㅋㅋㅋ



서바이벌 게임에는 남녀가 없었으니...

사실 여성 맴버가 더 오래 살아 남는 경우가 허다했음.

왜? 숨어있으니까... 뒷통수 안 쏜게 어디여. 팀킬~~ 그 아름다운 이름.



올매나 무서운디...



내 좀 살려다고...

으이? 저짝으로 가소~~




제법 포즈가 살아있다 했는데...



어김없이 대한독립 만세~~



앗!! 그 징은 내껀디...

내가 미리 찜했지롱....


흠... 찜하면 역시




아무튼 그렇게 서바이벌 게임을 끝내고 체육대회 활동으로...

완전 전투체육의 날이구먼.


첫 게임은 남녀가 함께 즐기는 발야구...


맘이야 나도



그럼 우선 우리 선수들의 힘찬 발차기를 감상해 볼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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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좀 베컴 같아요? 네?




자.... 잘못 했어요...



아무튼 처음 보는 발야구 룰로 인해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제대로 X개 훈련은 확실히 했다는 거~~






역시 이날의 최고는 누가 빨리 가랭이 사이로 공을 집어 넣는가였다니까요.



이 정도 자세는 되어야 공을 꺼내기가 수월했을 텐데... 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발야구도 끝나고 장애물 경기...


제기차기, 줄넘기, 풍선터트리기 등. 즐겁게 놀다보니 하루가 금방 가더군요.


이때 사진도 있지만 귀찮은 관계로 패스`~~~


다음 야유회 전에는 사전에 운동 꼭 할겁니다. 힘들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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