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크리스마스에 찍은 사진.
이때는 DSLR도 없었고 똑딱똑딱 하던 카메라만 있던 시절. 덕분에 해상도가 높질 않다.
철수 형님의 필체와 김경옥 작가님 필체를 담을 수 있어서 특히나 더 운이 좋았다.
그런데 그때 나는 지금보다 더 돼지였네.
하긴 철수 형님의 첫 마디가 "넌 왜 이렇게 살이 쪘냐?" 였으니까.
20대 끝자락의 정말 소중한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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