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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있는 풍경

토요페스티벌로 놀러오세요

이제 대전에도 제법 많은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일 년에 단 한 번 열리는 대형 축제들부터 도심 곳곳에서 시시때때로 열리는 조그마한 페스티벌까지 이제 대전 시민들도 축제문화를 즐기는 데 부족함이 없게 된 것 같아요. '토요페스티벌'도 그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 아래부터는 사진이 좀 많습니다. 스크롤 주의!!



지난해까지는 중구 은행동의 우리들공원에서 진행됐으나 공사를 하는 관계로 올해는 관평동 동화울수변공원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벌써 6월 27일부터 시작해서 총 12번의 행사 중 5회를 마쳤네요.

한 번 가봐야겠다고 다짐만 하다가 7월 25일 드디어이 곳으로 출동했습니다. 




토요페스티벌은 지역 예술가 공연과 더불어 대전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아트 프리마켓'이 함께 열립니다. 공연은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하지만, 프리마켓은 오후 4시부터 시작합니다. 이날 5시쯤 행사장에 방문했는데 이미 많은 사람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이날은 아마추어 댄스그룹들의 멋진 경연이 펼쳐졌는데 20팀이 넘는 참가자로 인해 리허설부터 북적거렸네요. 






아트 프리마켓에는 아기자기한 핸드메이드 공예품을 구경하거나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개 중에는 직접 체험을 통해 공예품을 만들어 보는 코너도 있었고요. 다만 날씨가 더워서인지 활발한 운영은 볼 수 없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덥긴 정말 더웠거든요







토요페스티벌의 메인이벤트는 역시 지역 예술가의 공연이죠. 이날 공연은 다양한 댄스팀의 땀과 열정이 여름밤을 멋지게 채웠습니다. 사진으로 얼마나 표현이 될지 모르겠지만, 함께 그날의 열기를 느껴 보시죠.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저녁 식사 해결하고 공연으로 모여드는 시민이 늘어나더군요. 이날 공연으로 올해는 7번의 행사가 남았습니다. 공연은 매주 다른 콘셉트로 진행되니 아래 일정표를 보시고 좋아하시는 장르를 골라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위 기사는 ‘대전문화재단 문화예술 서포터즈’ 사업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