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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일상 속 끄적끄적

내가 좋아하는 흑인 기타리스트

기타리스트.
특히, 락 기타리스트 중에서 유명한 흑인 기타리스트를 떠올리면 그다지 많은 수가 아님을 알 수 있다.

도대체 이유가 뭘까?

락이라는 것이 흑인 음악에서 파생됐고 또 그들 개개인의 능력으로 보자면
백인 기타리스트들에게 전혀 뒤지지 않는 아니 어쩌면 더욱 출중한 실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말이다.

솔직히 나도 좋아하는(그리고 아는) 기타리스트 중 백인 기타리스트가 흑인 기타리스트 보다 많다.
하지만, 흑인 기타리스트들은 백인이 가지지 못하는 너무나 멋진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다.
아니 어쩌면 맘 속으론 그 들의 연주를 더 좋아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아니 그렇다!!)

해서,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흑인 기타리스트들을 좀 꼽아볼까나.
순서는 ABC 순. 이들에게 순위가 뭔 필요가 있겠는가?

B.B. King

내가 기타리스트에 대한 글을 쓸 때 어김없이 등장하는 노장.
아~ 어찌 그 루씰의 음색을 싫어할 수 있단 말인가?
너무나도 깔끔한 기타연주. 그의 루씰과 팬더 앰프에서 흘러나오는 음색은 너무나도 정겹다.


Buddy Guy

Chuck Berry

Eddie Hazel

Jimi Hendrix

Prince

Stanley Jordan

Tony MacalpineB.B. King

Buddy Gu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