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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내가 사랑하는 Tribute 음반들 Tribute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감사[칭찬, 존경, 애정]의 표시;그 찬사;증정물, 바치는 물건'이라고 나온다. 어떤 사람이 자신에게 Tribute라는 단어를 써서 선물을 한다면 얼마나 영광일까? Tribute라는 단어는 특히 음악계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자신에게 영향을 끼쳤던 뮤지션에게 헌정하는 앨범이나 작고한 뮤지션을 그리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Tribute 앨범이 바로 그것이다. 국내에도 신중현을 비롯해, 김정호, 김현식, 김광석, 산울림, 들국화, 송골매 등 많은 가수에게 바치는 Tribute 앨범이 발표된 적 있다. 해외에선 그 수가 어마어마 하다. 그 종류도 개인 혼자 전 곡을 연주하는 방식, V.A 스타일, 또는 오케스트라 등의 연주 등등 매우 다양해 고르는 이의 손을 즐겁게 한.. 더보기
여름엔 뭐니뭐니해도 보사노바. 여름엔 역시 지중해의 낭만이 가장 그립지 않을까? 넓게 펼쳐진 푸른 바다. 그리고 내리쬐는 태양. 거기에 늘씬 빵빵한 언니들... 아~ 남미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맡아보고 싶구려. 음악으로 나마 그런 느낌을 받고자 여름이면 보사노바를 꺼내든다. 눈을 감고 듣다보면 어느새 남미의 해변와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내가 사랑하는 음악. 보사노바는 삼바에 모던재즈의 감각이 혼합된 음악이다. 포르투갈어로 '새로운 경향', '새로운 감각'을 뜻하는 말이라 한다.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새로운 감각이었겠지. 1950년대 이미 브라질에서 슬슬 시작되다가 그 유명하신 안토니오 까를로스 조빔(이 분 이름을 대다보면 왠지 까르르 웃어줘야 할 듯 한 느낌이...)께서 빌리브랑코와 함께 내신 최초의 보사노바 '태양의 찬가'로 빵.. 더보기
내가 사랑하는 라이브 앨범 우선 이 포스트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임을 밝혀드립니다. 라이브 음반이라는 것은 라이브 공연의 실황을 그대로 음반에 담아 발매하는 것으로 공연을 직접 관람하지 못 한 팬이나 그 감동을 평생 간직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특히, 락 음악에 관해서는 이래저래 손을 많이 탄 스튜디어 앨범 보다 '한방~'에 녹음된 라이브 앨범을 더욱 더 선호하는 입장으로서 사랑하는 그룹들의 라이브 앨범들은 한 두 장씩 반드시 가지고 있다. 한정된 스튜디오 녹음에서 펼칠 수 없었던 기량을 맘껏 감상할 수 있으며 연주자들의 진정한 실력 역시 라이브 음반에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지금부터 소개하려는 약 10여장의 앨범은 내게 락 음악의 위대함을 알려줬고 라이브 앨범이란 이런 것이다라고 알려준 아주.. 더보기
50th Annual Grammy Awards Winner!! 예상대로 Amy Winehouse가 주요 부분을 싹쓸이 했습니다.개인적으로 Herbie Hancock의 앨범이 수상한 것이 무척 기쁩니다.또한, 예상치 못한 Robert Plant와 Joni Mitchell의 수상 소식도 반갑네요. 아래는 주요부분 수상 결과 입니다. Record Of The Year RehabAmy WinehouseMark Ronson, producer; Tom Elmhirst, Vaughan Merrick, Dom Morley, Mark Ronson & Gabriel Roth, engineers/mixers Album Of The Year River: The Joni LettersHerbie HancockLeonard Cohen, Norah Jones, Joni Mitchell, C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