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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Cannonball Adderley & Bill Evans Quartet - Waltz for Debby 이 곡은 Bill Evans 앨범에서만 들었었는데 남무성님의 만화를 보고 Cannonball Adderley의 앨범에서도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일단 들어보니 명불허전. Bill Evans의 연주를 Waltz for Debby앨범이랑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네요. 덩치에 맞지 않게 따스한 연주를 보여주는 Cannonball. 겨울 아침을 좋은 음악과 함께 합니다. Jazz It Up이란 책을 그동안 읽어보길 미뤘었는데 올해 가기전에 꼭 읽어봐야겠어요. 이 음반도 구입해야지. 근데 있을랑가? Somthin' Else앨범은 가지고 있는데... 더보기
새롭게 발견한 섹시 섹소포니스트 정말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세상에 섹시 섹소포니스트는 Candy Dulfer만 있는 줄 알았는데 빌보드 재즈 차트를 뒤지다가 아주 세끈한 아티스트 발견. (앨범자켓은 영... 그래도 음악은 죽인다) Jessy J라는 이 아가씨는 무려 1982년생이란다. 나랑 무려 7살차이!!! 아직 서른도 안 됐다. 음악이나 생김새를 봐선 남미의 어느 화끈한 곳 출생인 듯 한데 오리건 주 포틀렌드 태생. 여러가지로 상상을 뛰어넘는 인물이다. Montreux Jazz Festival에도 참여하고 빌보드 재즈차트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될 만큼 연주실려도 좋고 음악도 좋다. 그래서 내 블로그를 통해서 추천!! 이 처자의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으면 홈페이지에 가보시길... http://www.jessyj.com/ 아래는 추천곡 영상.. 더보기
Miles Davis - Human Nature - R.I.P. Michael Jackson Miles의 후반기 음반은 상당히 난해하다. 그런 난해함 속에서도 이런 부드러운 연주를 들을 수 있었다는 것이 또 하나의 기쁨아니었을까? 아무튼, Michael Jackson의 명곡을 Miles 나름대로 해석한 듯한 영상이다. Michael Jackson의 곡 중 이 곡만큼 다양하게 리메이크가 된 곡이 없지않을까 생각된다. 그 나름대로 매력이 있는 곡이기 때문이겠지만. Michael이 발표할 당시에는 차트 정상을 차지하지 못했던 곡이다. (이 곡이 수록된 앨범이 Thriller라는 것을 생각해보자.) 아무튼 Michael은 그렇다 치고, 까마득한 후배의 곡을 연주한 Miles도 대단한 인물임에는 틀림없다. 저 선글라스하며, 트럼펫하며... 정말 범인은 아니었던 듯 하다. 더보기
오늘 내 아이팟 앨범 목록. 다음 주는 재즈로 함 가볼까나… 다음 주는 Jazz로 한번 달려봐야겠다. 그동안 너무 가벼운 음악들만 들었던 것 같은데... 여름엔 뭐니뭐니해도 Jazz가 가장 좋은 듯. 요 밑에 Rick Braun, Brian Bromberg는 최근에 발견했는데 엄청 맘에 드는 아티스트. 추천!! 더보기
Misty...Jazz Diva들의 향연. Jazz라는 음악을 처음 접했을 땐 왜 이렇게 음악이 어렵나 했다. 그러다 이 곡을 듣고는 Jazz도 접근하기 쉬운 음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그 이후로 Jazz만큼 감미로운 음악도 없다는 생각을 했다. 보통 Jazz를 듣는다면 좀 있어 보인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곡을 있어 보이려고 듣는 다는 것은 솔직히 좀 우습지 않나? 내가 가장 좋아하는 Song Bird. Ella Fitzgerald의 대표곡 중에 하나. 안개 낀 아침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곡. 그나저나 Ella 아주머니의 풍채에 비해서 저 마이크는 너무 귀엽다. ㅋㅋㅋ 또 하나의 Diva인 Sarah Vaughan이 부르는 Misty는 또 다른 느낌이다. 좀 더 감미로운 Misty를 찾는 다면 Julie London은 어떨까? 더보기
정말 입맛 당기는 음반. Jazz팬이라면 노려봐도... 아~ 비틀즈 박스세트 구매한지 몇 일이나 됐다고 이런 푸짐한 선물세트가 나오냐는 말이지. 돈 모으기 전에 다 팔리면 어쩌지? 1회 한정판이라는데... ㅠ_ㅠ 아래 앨범 소개는 '알라딘'에서 퍼 옴. Miles Davis - The Complete Columbia Album Collection Miles Davis의 일대기를 고찰하는 것은 곧 1940년대 중반에서 1990년대 초반까지 Jazz의 역사를 탐구하는 것이다. [Kind Of Blue], [Round About Midnight], [Bitches Brew] 등 창의적/실험적인 어법으로 Jazz 사에 영원히 회자될 명반을 탄생 시켰던 보고(寶庫), Columbia에서의 모든 레코딩을 수록하고 있는 마일즈 데이비스 궁극의 컴플리트 박스셋. 지금껏 발.. 더보기
Harry Connic Jr. - Your Songs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재즈 보컬리스트이자 피아니스트, 영화배우인 Harry Connick Jr.이 가을에 딱 어울리는 새음반을 발매했다. 발매되자마자 빌보드 앨범차트 8위로 대뷔한 이 앨범은 'Your Songs'라는 타이틀로 팬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그간 발매된 그의 음반들과 달리 전곡 리메이크곡으로 채워졌다. 뭐 재즈 아티스트들이 스텐다드 곡들로 앨범을 내는 것이 생소하진 않지만... 하긴 그를 처음 알게 된 곡도 It Had To Be You라는 곡이었으니까. 아무튼, 이 멋진 중년(1967년생이니 우리나라 나이로 44!)의 이번 앨범은 그의 앨범 중에서 가장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앨범일 듯 하다. 팝 팬들 입장에서 보면 이번 앨범은 어찌보면 Robbie Williams의 'Swing.. 더보기
LP. 또 질렀다. ^^* 이러다 마누라한테 혼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 하지만 이번 달엔 보너스도 나오고... 아직 사고 싶은 음반 다 산건 아닌데... ^^* 뒤지고 뒤져서 드디어 이 음반 LP로 질렀다. 그것도 미개봉으로... Bill Evans Trio의 Waltz for Debby 이 음반은 하루키의 말대로 LP로 듣는 것이 정석인 듯 하다. 한 면을 듣고 잠시 숨을 고른 후 뒷면을 듣는 것. 하루키도 참... 듣는 방법을 너무 잘 알잖아. CD가 있었는데 군에 다녀온 후 사라져 버렸고 오랜 기다린 끝에(그러니까 약 15년 만에) 다시 구입했다. 정말 기분이 좋네. ^^ 그리고 이 음반과 함께 몇 장을 더 구입했는데... Easy Lover가 들어있는 Phillip Bailey의 Chinese Wall과 Roxanne가 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