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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If You Don't Know Me By Now 출근할 땐 항상 오늘은 어떤 음악을 들을까 고민한다. 사실, 출근전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출근시간 동안 어떤 음악을 들을까이다. 그래서 가끔은 귀차느짐의 압박으로 아이팟에 들어있는 700여곡의 곡을 랜덤으로 듣는다. 바로 오늘 아침이 그러했는데 U2로 시작해서 Led Zeppelin, Jimi Hendrix, Queen으로 넘어가다가 이 곡이 떡하니 귀에 들려왔다.!! 원래 이 곡은 Patti LaBelle이 녹음하기로 했다 무산된 곡이라 한다. Patti는 아쉬웠는지 1985년경 라이브 버젼으로 발표를 하기도 했다. 어찌되었건 우리에게 가장 알려진 것은 아마도 Simply Red의 버전이 아닐까 한다. 더보기
감미로운 허스키 보이스의 가을 선물 (Rod Stewart - Soulbook) 나는 좋아하는 목소리와 부러운 목소리가 극명하게 나누어진다. 좋아하는 목소리는 듣기에는 좋지만 내가 저 목소리가 아니라 억울하다는 느낌은 없지만 부러운 목소리는 듣는 내내 눈물이 흐른다. '아~ 내가 저 목소리를 타고 났다면...' 아~ 괜히 또 눈물이 고인다. 훌쩍. 아무튼, 내가 부러워하는 목소리 중 최 상위권에 있는 아저씨. Rod Stewart가 새 앨범을 들고 2009년 가을에 찾아왔다. Rod Stewart가 누군지 모른다면 이 글을 읽고 있지도 않겠지만 정말 모른다면 아래를 참고하시라. 로드 스튜어트 (Roderick David Stewart) 직업 외국가수 상세보기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젊은 시절 소리깨나 지르던 이 락커가 어느 순간부터 감미로운 곡들을 들고 팬들을 흔들리게 했다. 아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