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P

Prince가 내 지갑을 노린다 내게 가장 좋아하는 솔로 아티스트를 물으면 주저 않고 'Prince'를 이야기합니다. 그 엄청난 58년 개띠 뮤지션(Madonna, Michael Jackson, 김현식 등) 중 단연 가장 많은 음악(스튜디오 앨범만 39장)을 쏟아낸 욕심 많은 뮤지션이죠. 앨범과 곡이 너무 많아서 한 번씩 밖에 못 들어본 음원이 다수일 정도입니다. 그리고 거의 다 자작곡이라니. 4년 정도에 한 장씩 엑기스만 추려서 앨범을 내던 Michael Jackson과는 걷는 노선부터 완전 달랐죠. 연주 능력은 또 얼마나 좋다고요. 기타 연주 엄청납니다. 개인적으로 Jimi Hendrix 이후 최고의 흑인 기타리스트라고 생각하는 Prince. 중반부터 펼쳐지는 솔로를 보세요. 음악을 들을 때마다 정말 소름 돋는 뮤지션입니다. 음악 .. 더보기
소장 중인 사인 음반들.... 음반 정리를 하다보니 여러장의 사인 음반이 있는 것을 발견. 몇 장은 정말 레어아이템임을 확인했습니다. 또 몇 장은 사라져 버렸음도 확인 됐네요. ㅠ_ㅠ 그래서 더 잊어버리기 전에 흔적을 남겨보려고... 본격적인 음반 정리에 앞서 아끼는 아이템 하나. 사진작가 강영호님의 사인을 받은 카메라 가방. 이 음반 아시는 분 계실라나? 대전 출신의 여가수 오은주씨의 사인 LP입니다. 미모도 상당했고 노래도 잘했는데 소리소문없이 사라지셨죠. 인순이 누님의 사인 LP입니다. 윤종신의 리메이크로 유명한 이별연습이 들어있는 앨범 위 앨범과 같은 날 사인 받은 LP. 인순이 누님의 솔로 데뷔앨범입니다. 저의 롤모델 중 한 분이신 배철수 형님의 솔로앨범. 은미누님의 사인CD는 여러장이 있는데요. 애인...있어요가 있는 앨범.. 더보기
돈 주고 사긴 그렇고, 갖고는 싶고.... part 1. 용돈이 어마어마(x100)하게 많아서 취미에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이 넉넉하다면 세상에 있는 음반이란 음반은 다 구입하고 싶다.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허우적 허우적) 그렇다 보니 평소에 갖고 싶은 음반이라도 자켓을 지긋이 쳐다보며 선뜻 값을 지불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돈 주고 사긴 너무 아까운 그런 음반이 지금 생각해 보니 꽤 많은 것 같다. 그 중에 대표적인 음반 몇 가지 볼까? ^^* LP 기준이다. 역시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어갈 수록 LP가 좋다. 하하하. Jeff Beck - Blow By Blow 내가 이 음반이 없다고 하면 '정말???'하고 되 묻는 이가 수두룩하다. 이 불세출의 명반을 왜 아직도 구입하지 못하는가. 이유는 없다. 그냥 왠지 너무 많이 접해봐.. 더보기
LP. 또 질렀다. ^^* 이러다 마누라한테 혼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 하지만 이번 달엔 보너스도 나오고... 아직 사고 싶은 음반 다 산건 아닌데... ^^* 뒤지고 뒤져서 드디어 이 음반 LP로 질렀다. 그것도 미개봉으로... Bill Evans Trio의 Waltz for Debby 이 음반은 하루키의 말대로 LP로 듣는 것이 정석인 듯 하다. 한 면을 듣고 잠시 숨을 고른 후 뒷면을 듣는 것. 하루키도 참... 듣는 방법을 너무 잘 알잖아. CD가 있었는데 군에 다녀온 후 사라져 버렸고 오랜 기다린 끝에(그러니까 약 15년 만에) 다시 구입했다. 정말 기분이 좋네. ^^ 그리고 이 음반과 함께 몇 장을 더 구입했는데... Easy Lover가 들어있는 Phillip Bailey의 Chinese Wall과 Roxanne가 들.. 더보기
중고 LP 인터넷 판매처 최근에는 CD 구매를 자제하고 LP를 주로 사게 된다. CD는 언제든 살 수 있지만, LP는 맘에 드는 물건을 찾기가 힘들기 때문. 아직 수집하고 싶은 음반은 많은데 중고 판매처를 다 뒤져봐도 구하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아직까지 아래 사이트들 돌아다니면서 뒤져보는 것을 하루의 낙으로 삼고 있다. [메타복스] [레코드매니아] [레코드114] [LP25] [LP타운] [LP114] [LP카페] [에오라지] [피그피쉬] [먹통] [레코박스] [코너뮤직] [드림레코드] [LP굿] [아이앰나우] [소리아] [애플뮤직] [오렌지오넷] 현재는 Bill Evans Trio의 Waltz For Debby를 죽어라고 찾고 있다. 어느 사이트에서 수입반으로 45,000원짜리를 보긴했다. ㅠ_ㅠ (아직 수입원반을 .. 더보기
새로 구매한 LP들... 먹통닷컴이란 사이트에서 수입 중고 LP를 파격적으로 세일을 하길래 그간 구입하지 못했던 LP를 약 20장 질렀다. 더 지르고 싶었지만 마누라 눈치가 보이는 바람에 말이지. 일단 전체 컷~!! 알란파슨스프로젝트, 올리비아뉴튼존, 켄사스, 로버트플랜트, 폴리스 프랭크시나트라 등등... 그 중에서도 최고 월척이라 생각되는 것이 바로 이 The Who의 Tommy 앨범이다. 이 앨범은 그 동안 CD로만 봐 왔는데 이런 멋진 자켓일 줄이야. 물론 중고인데다가 가격도 싸서 인지 상태가 다들 깔끔하진 않지만 전부다 수입음반이고 그동안 들었다 놨다만 수도없이 했던 그리고 절판돼서 구하기 힘든 음반을 구입한 것만으로도 가슴 뿌듯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