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wing 썸네일형 리스트형 Bob Dylan - Blowing in the wind 최근 심심한 김에 '밥딜런 평전'을 읽고 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통해 발매된 것을 알았고 읽을만한 책을 찾던 중 '이거나 한번'이라는 심정으로 구입한 책이다. 책 자체 만으로 봤을 때는 아주 훌륭한 책이라 할 순 없을 것 같다. 솔직히 밥 딜런이란 가수가 '위대'하다는 정도는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가 왜 위대한지, 그의 노래가 무엇이 좋은지는 잘 모르고 있었다. 그의 앨범 'The Freewheelin' Bob Dylan'도 최근에서야 전곡을 들어봤기 때문에. 포크 세대가 아니었기에 포크의 진정한 의미도 몰랐다. 하지만 책을 읽어가며 포크라는 장르를 그저 통기타로 연주하는 음악으로 알고 있었던 것이 얼마나 큰 착각이었나 깨닫고 있다. 밥딜런. 이 양반의 음반은 앞으로 가사를 찾아봐가며 들어야겠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