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억속의 멜로디(90년대 초반 추억의 가요들) 소설님의 싯구에 가슴저리고 베르테르의 편지에 눈시울 적시던. 아직 농구대잔치가 열리고 허,동,만 트리오가 현역이던 시절. 강호동도 그땐 시름선수였는데... 그래. 1990년대 초반 나의 고딩어 시절은 가장 감수성이 풍부하고 건강했던 시기였다. 물론 건강했던 시기였다고는 하나 다른 남자애들에 비해 활동적이지 못했던 나에게 책과 음악은 최고의 친구였다. 그래서였을까? 그 시기에 들었던 음악들이 가장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것은. 당시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던 인기팝은 지금도 간혹 들리곤 한다. Michael jackson, Michael Bolton, George Michael의 3M을 비롯해서 GN'R, Skidrow, Bonjovi 등의 락밴드들. 그런데 나의 고딩어 시절의 가슴을 촉촉혀 적셔줬더 감성가요들은.. 더보기 이전 1 다음